친구의 아버지 귀가 유도선수 귀가된사연;;

귀차니즘2007.11.09
조회374

안녕하세요

 

매일 톡을 즐겨보다가 리플남기고싶어도 가입안하구(귀차니즘땜시..)

 

오늘 처음 가입했습니다!^^*

 

일단 저는 나이 24살이구요

 

키는 170에 몸무계는 60정도 대한민국 평균 귀여운 남자입니다

 

www.cyworld.com/vivarh

 

이 이야기는 제가 고2때이야기입니다..

 

의정부에 살았는데 친구의 꼬임에 빠져 기숙사생활이 그리재미있다고해서

 

인천해사고 갔더니 한다리위에선배가 그당시 짱이었는데

 

아주 인천사람들 여럿패구다녔더군요..

 

인천형님들 저를 아주 귀여워해주시더군요 ^^

 

틈만나면 독서실로불러서 가슴 두손으로 모아때리구

 

허벅지 무릎으루때리구 정강이쪼인트루까구 ㅋㅋ

 

암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ㅋㅋ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친구네집에서 1년을 살았습니다..

 

아버지한테 맞을까봐..

 

친구네 아버님 이분도 참 정말 대한민국의 찰리채플린입니다..

 

몸개그 언어개그의 1인자

 

친구네 아버님이 술만취하면 보통 설교가 1~2시간정도되는데요..

 

그래서 친구와 저는 친구 아버님이 술마시고 들어오는날은 무조건 자는척합니다..

 

사건이 터진 그날도 그랬죠

 

XX아~성호야~

 

"야 니네아빠왔다 X됐다 자는척하자"

 

"응 그러자 불꺼"

 

자는척했습니다..한 10분후 자는 우리머리 위에올라와서 침튀기시면서 모가 그리억울하셨는지

 

열변을 토하시는겁니다..자는데 머리위에서 설교 30분(자는척하기 힘든거아시죠)

 

그게 끝난후 우리는 갑자기 배가고파진겁니다..

 

진짜친구네가 가난해서 라면살돈도없었습니다..

 

쌀은 있었구요

 

찬장뒤져보니 미역 참기름 간장 있습니다..

 

내가 그래도 요리를 좀 하는편이라

 

그재료를 가지고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그러고난후 미역국냄비를 들고가는데..

 

아버님...문을닫고 그아래서 주무시는겁니다..

 

저는 그당시에 냄비받힘대도없고 책같은것도없고하고...

 

귀차니즘땜시..머리속에서 2초정도생각했습니다..

 

아~!냄비들고도 문열수있지?

 

문을 열기시작했습니다 냄비는 두손에 쥔채로 오른손으로 검지와엄지만이용해서 열려는데..

 

미역국이 제 검지를 타고 흘러내립니다..

 

"앗뜨거!!!아씨X"

 

아버님 일어나셧습니다..제미역국냄비가 아버님 귀를덮친겁니다..

 

"나가이씨X새끼야 김성호 너이개XX"

 

아버님 한번도 욕안하시는분인데..저랑 제친구는 나갔습니다..게임방에서 밤을샌뒤

 

친구네집에서 졸려서 자고있었습니다..

 

근데 사람이 긴장한상태여서 그런지 아버님 오는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저를깨웁니다 성호야~일어나봐 성호야~

 

일어났습니다 제친구와

 

"성호야 미안하게 생각하지마라~"

 

"예.."약간 감동받으며 눈시울이 붉어질려는 쯤...

 

"XX아 아버지 이쪽귀가 안들려요 고막이나갔나봐~"

"................"<-내친구

 

"성호야 미안하게 생각하지마라 ^^"

 

"예?예...."

 

테레비 SHOW선전을 보면서 갑자기 생각이나서 글을씁니다 ㅋㅋ

 

친구네아버님이 그래도 아직까진 저를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미운정이 많이들어서인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