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급류가 똥꼬를 잡네...사람잡어

황봉알2007.11.09
조회677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남자인데요

 

친구들이랑 레프팅에 관한 이야기를 할려고합니다.

 

그 친구때문에 재미있는 추억이 생각나서요....

 

때는 2007년 무더운 여름날~!!!! 찡~

 

서울에 사는 우리는 친구들과 아는 누나들과같이 피서를 즐기기위해

 

제천에 레프팅하러 떠나기로 했습니다.. 당일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일단 도착을해서 미리가져간 텐트를 치고 계곡 한적한곳에 자리를 잡았죠~

 

일은 그 때부터 시작된거였죠....( 이러면 큰일이 났나부다 생각하실꺼임ㅡㅡㅋ)

 

조금 느즈막하게 도착해 레프팅하기 애매한시간이여서 레프팅은 담날로~~ 거거슁~

 

그 날저녁 친구들,누나들과 어울려 삼겹살에 소주~  ㅋ ㅑ (놀러가서 구워먹는 삼겹살 죽죠)

 

다들 얼마나 정신없게 먹었던지 말한마디 안하고 고기 구으랴! 집어 먹으랴! 술먹으랴!

 

그러고선 하루가 지나가고 드뎌 기대하고 기대하던 레프팅시간~! ㄱ ㅓ ㄱ ㅓ 이힛!

 

다들 밥을 안먹고 레프팅할 생각으로 준비를 하던중~!

 

황봉알(별명)이라는 친구가 술을 마니 먹어서 속이 쓰린지

 

봉알: 난 라면을 먹고 타야돼! 배고파 죽겠어~! 잠깐만 기달려

 

우리들: 야! 다 타고서 먹어. 그때 같이 먹자 응?

 

하지만 봉알이는 배고프면 못참는 성격이였죠....

 

부랴부랴 컵라면 하나를 끊여먹고 탄 봉알이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입이 귀에걸릴정도로

 

헤벌레하며 웃고 자 출발~! 신나게 노는거야!!!! 외치며 노를 저었습니다.

 

그리구선 10분정도 타고가는 무렵 봉알이의 인상이 점점 찌그러저가는거였습니다.

 

보트타기전 먹었던 라면이 안습인거죠....배는 아푸지 노는 저어야되지.....

 

다들 열심히 노를 젖고있는 무렵! 봉알이는 얼굴이 하얗게 질려 배를 잡고 인상을 더

 

일그러지게 쓰고 있더군요...그렇다고 떠내려가는 계곡에서 어케 내리고 다시 탈수있습니까?

 

그렇게 관약근에 힘을 주고 참고참고 또 참는순간!! 앗...큰일이다..

 

1차 급류를 만나게된거였죠...붕알이의 표정(ㅡ,.ㅡ;;;;;;;) 으아악~~~~~또~~똥~~;;;

 

똥꼬 힘~~~ 참자~~!!!!!

 

중요한건 저희 친구끼리만 탄게 아니라 2자리가 남아서 다른커플 한팀도 같이 탔습니다.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겠다는듯...봉알이가

 

봉알: 저..저...저기요~~...;; 아저씨~!!!! 저 읔..또...또..옹...이~~ 읔...급~해~요

 

아저씨: 안되요..참으세요 꽉잡고 참으세요...

 

옆에서 그 모습을 본 우리가 제3자커플과 낄낄대며 엄청웃었죠.....

 

친구1: 야! 그렇게 급하면 바지반만 내리고 보트끝에 엉덩이 걸쳐서 싸~

 

친구2: 그러지말고 잔잔한물에 오면 내려서 물에서 싸~~~

 

어디선가 하는 말~~ 다른 커플이였죠...

 

그러면 "똥"이 물에 뜨잔아요~~ 쪽팔리겠다 낄낄~~~ㅋㅋㅋ웃는것에요

 

그리구선 2차 급류를 부딪히게 된거죠....

 

아저씨: 자 여러분 이번 급류만 지나면 쉬는 시간이 있으니 좀만 참으세요.

 

봉알이는 그 말에 다시 한번 똥꼬에 힘!!! 이를 악 물고 참았죠...

 

그리구 급류를 지나 배를 한켠에 세우는 순간 봉알이는 허겁지겁 한손으론 배를 움켜쥐고

 

한손으론 엉덩이를 잡으며 타닥다다다닥~~소리와 함께 화장실로 사라졌습니다....

 

5분후 화장실에서 나오는 봉알이는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자! 이제 제대로 타볼까...가자

 

라고하는데 벌써 우린 내려오는동안 지쳐 맥없이 있을때였던거죠....

 

다들 노 젖는거도 귀찮고 그냥 빨리 내려가기만을 기다리는데

 

봉알이는 뭐가 그렇게 신나서 좋은지 다 쉬고있는데도 봉알이 혼자 자 앞으로~

 

니네도 빨리 노 저어!! 이왕 온거 잼나게 놀다가 가야지!! 가자~!!! ㅇ ㅑ ㅎ ㅓ

 

그렇게 우리는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ㅋ 너무 길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