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 맞았는데요.도와주세요.

아우ㅜㅜ2007.11.10
조회5,916

일단..심하게 맞은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충분히 참을수 있는일이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일단 저는 지금 너무 짜증이나서 ㅡㅠ

 

제가 야간에 편의점에서 일을하는데요.

여자구요.

 

일주일전쯤?

어떤 한심한놈이 외상을 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그놈 여자친구분이 오셨길래,

 

그놈이 외상하면서 남기고간 연락처를 보여주면서

혹시 이연락처가 남자친구분꺼 맞냐고 물어봤더니

 

여자가 남자친구 맞다면서 속상하다고 왜그러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밤에 꼭 술사가고 낮에는 겜방에 있는 남자입니다.) 하면서 저한테 돈을주고 갔습니다.

 

솔직히 그때 그 여자분이 친구랑 계시길래.

쪽팔릴까바 친구분들 나가고 난 다음에 제가 얘기했습니다.

 

제딴에는 나름 배려였거든요?

 

그리고 한 두어시간 있다가, 그여자분 남친이 왔습니다. 즉 외상한 새끼죠.

 

저한테 대뜸 "아가씨 저한테 잘못한거 없으세요?" 이러는거에요

평소에 저한테 작업건다고 어쩌고 했던 미친놈이라 재수없어서

"네? 제가뭘잘못했는데요?" 이러니까 갑자기

"말 참 성기같이 하네ㅡㅡ"이지랄 하는겁니다. 제가 욕을 했나요?

 

왜 자기 여자친구한테 외상값받아냈냐면서.ㅡㅡ

저보고 미친년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분한테 외상값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혹시 이연락처가 남자친구분꺼 맞냐고 물어봤더니 돈주시건데

왜저한테 오셔서 뭐라고하세요?

 

이러니까 별의별쌍욕을 다합니다. 참았습니다.

제가 쫌 깡이쎄다고 해야되나 하여튼 무섭진 않았어요.

저는 욕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반말도 안했구요.

그렇게 요목조목 따졌더니

에라이 신발년아 성기같은년아 성기만한년 어쩌고 하면서 나가더라구요.

 

그러다 두시간있다가 또왔습니다. 아침에.

그러더니

 

"야이년아 그따구로 살지마" 이러길래

"뉴스좀보세요.술처드시고 편의점오셔서 이러시면 벌금내셔야되거든요?"

하면서 따졌떠니 말빨에서 지니까 괜히 욕을또하더라구요.

저도 화가나서

"나이 스물아홉에 (예전에 저한테 작업건다그랬을때 나이말해줘서 알아요.)

이러고 다니면 안 쪽팔리세요? 개념이라도 좀 챙기시던지요"

이러니까

"와~나 조카어이없네 " 이러면서 나가더군요.

저보고 성기도안되는년이라 그러면서 ㅡㅡ

지가 날 언제 봤다고 성기도안되는년이라고 ㅡㅡ

우리옆집 삼촌한테 확 꼬발를까하다가 ㅋ 풉 이건 유치하고~

그 상황에선 진짜 막 누구라두 부르고 싶더라구요..

 

아무튼..제가 화가 안풀려서

퇴근하고 문자를 보냈어요

"성기도안되는년이나 족보도없는새끼나 종이한장차이니까

앞으로 가게오실때는 개념하고 현금좀 챙겨오세요^^" 이렇게 보냈어요.

 

그리구 한 3일있다가 저희가게 오더니

"문자성기같이 보냈네? " 이럽디다.

그래서 제가 "어디서개가짖네" 하면서 쌩까고 이어폰을 귀에 꽂았어요.

그랬더니 궁시렁대면서 나가더라구요.

 

문제는 바로 오늘 새벽!!!!!!!!!

그자식 또왔어요.

돈을 막 집어던지데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손님 돈집어던지시면 어떡해요^^" 이러고 거실러줬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별로 악감정 없었거든요.

 

그랬떠니

갑자기 봉지에 소주,콜라,석류 이렇게 들어있었는데

그봉지를 제얼굴에 확친겁니다

왼쪽눈에요. 그래서 조카 씨벌게요 지금도..

아프고ㅠㅠ

 

제가 어이가없어서 치켜봤죠.

 

봉지안에있던 물건들은 제뒤로 넘어갔구요.

그걸 주우랍니다.

그래서

"댁이던진거 댁이 주우세요^^"

이러니까  뭐이런게다있노 하면서 지가 줍더라구요

저도 옆에있던거 뭐하나 집어던질라고 했는데.

나가더라구요 .

 

아 정말 지금 짜증팍나요

예. 별일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사회나가면 더 성기같은 일 많이 당할 수도 있고 다 맞는말인데

아무튼 전 오늘 경찰서가서 신고를 하던지

아니면 진짜 그 집을 처들어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ㅠ계속 심호흡 중입니다.

이거 어떻게 신고못하나요?

이따가 경찰서에 전화해서 물어볼려구요ㅜㅠㅠ

신고하고싶어요.

눈아프다구하구 진단서끊어도 되나요?

돈같은건 안받아내도되요.

 

설치는 꼴이 보기 싫네요. 보아하니 조카 병신같이 살은거 같은데.

아니 누가 누구보고 성기만한년이래 ㅡㅡ성기도안되는새끼가.

깜방에확처넣구싶네.

 

나이 처먹구 뭐하는 겁니까 그게..

술처먹구 지여자친구한테 쌍욕하구 때리구 ㅡㅡ

그자식

이름이랑 전화번호 주소 전부다 알고있어요.

그때 외상할때 적어놓고가서...

CCTV에도 다녹화되있구요

어떻게 해야할지좀!!!!!!!!!!!!!111ㅜ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다시읽어보니까 제가 얌체처럼 대든거 같은데

저사람 진짜 개념없는 말 엄청 많이 했습니다.

부모욕에 별의별. 진짜 제가봐도 제가 참은게 대견스러울정도로요ㅡㅡ

뭐 안참았고 싸울수있는 입장도 아니지만.

일단 남자니까 ㅡㅡ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