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이만큼이나 읽힐줄이야.. ㅎㅎ 너무 흥분들 하지 마세요.. 저 바람 안 폈답니다..^^; 리플 보니까 제 기분 이해해 주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감사..ㅎ 어서 제 글이 인기짱에서 떨어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지우긴 너무 죄송스럽고..^^; ============================================================================ 사랑이 변하는게 아니고, 사람이 변하는게 아니고, 시간이 흐른다 합니다. 하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것 같습니다. 처음 만날땐 정말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그는 제가 봐왔던 유쾌하고 발랄한 수다쟁이가 아닙니다. 매일봐도 보고싶다던 그였으나,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만나도 아쉬워 하지 않는 그입니다. 제가 약속을 깨서라도 함께 있고 싶어하면 피곤하다고 그냥 내일은 각자 집에서 쉬자고 하는 그입니다. 저때문에 짜증난게 아닌대도 제 말에 짜증내고, 툴툴 거리고, 한숨만 푹푹 쉬어댑니다. 그래서 저는 그와 있는 시간이 불편하기만 합니다. 자꾸만 피곤하다고 하니 놀러가자고도 못하겠고, 영화를 보자고도 못하겠고, 실을 말을 걸기도 미안하기만 합니다. 물론 말을 걸어도 딱히 반응도 없으니.. 어제는 암말 없이 그저 밥만 먹었답니다. 자꾸 말걸면서 분위기 전환하다가 안되서 가만히 있자면 그제서야 미안한지 씽긋 웃어주면서 몇마디 농담을 던지는 그입니다. 예전엔 저를 집까지 데려다줄때 "오빠 피곤하니까 그냥 혼자 갈께.." 하면 "오빠가 더 함께 있고 싶어서 가는거야" 하더니, 이제는 제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오빠 오늘 피곤하니까 혼자 집에 가" 합니다. 주말에도 쉬겠다고 각자 있자는 그.. 어린애들 장난 같지만 빼빼로 데이라고 친구들 선물사고 그러는 이때에도 오랜 쏠로마냥 아무날도 아닌날처럼 만날 약속도 잡지 않는 우리 커플.. 오빠 마음이 변한건 아니랍니다. 통화할때 가끔 사랑한다고 말해주거든요.;; 한 회사에 있으면서 그가 얼만큼 업무량이 많고, 얼만큼 피곤한지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주 만날수 없고, 만나도 지루하고, 피곤해 하니까 불편하고, 통화 좀 하려고 해도 할일 있다고 금새 끊어버리고, 안그러면 침묵하고, 남자들이 이렇게 변하는데.. 어느 여자인들 바람 안피울수 있을까요? 저는 요새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이런데.. 결혼하면 대체 우리의 삶은 어찌될까...... 한 공간에 있으면서 다른 공간에 사는 느낌일거 같습니다.
여자가 바람피우는 이유..
제 글이 이만큼이나 읽힐줄이야.. ㅎㅎ
너무 흥분들 하지 마세요.. 저 바람 안 폈답니다..^^;
리플 보니까 제 기분 이해해 주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감사..ㅎ
어서 제 글이 인기짱에서 떨어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지우긴 너무 죄송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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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변하는게 아니고, 사람이 변하는게 아니고, 시간이 흐른다 합니다.
하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것 같습니다.
처음 만날땐 정말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그는 제가 봐왔던 유쾌하고 발랄한 수다쟁이가 아닙니다.
매일봐도 보고싶다던 그였으나,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만나도 아쉬워 하지 않는 그입니다.
제가 약속을 깨서라도 함께 있고 싶어하면
피곤하다고 그냥 내일은 각자 집에서 쉬자고 하는 그입니다.
저때문에 짜증난게 아닌대도
제 말에 짜증내고, 툴툴 거리고, 한숨만 푹푹 쉬어댑니다.
그래서 저는 그와 있는 시간이 불편하기만 합니다.
자꾸만 피곤하다고 하니 놀러가자고도 못하겠고, 영화를 보자고도 못하겠고,
실을 말을 걸기도 미안하기만 합니다.
물론 말을 걸어도 딱히 반응도 없으니.. 어제는 암말 없이 그저 밥만 먹었답니다.
자꾸 말걸면서 분위기 전환하다가 안되서 가만히 있자면
그제서야 미안한지 씽긋 웃어주면서 몇마디 농담을 던지는 그입니다.
예전엔 저를 집까지 데려다줄때
"오빠 피곤하니까 그냥 혼자 갈께.." 하면 "오빠가 더 함께 있고 싶어서 가는거야" 하더니,
이제는 제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오빠 오늘 피곤하니까 혼자 집에 가" 합니다.
주말에도 쉬겠다고 각자 있자는 그..
어린애들 장난 같지만 빼빼로 데이라고 친구들 선물사고 그러는 이때에도
오랜 쏠로마냥 아무날도 아닌날처럼 만날 약속도 잡지 않는 우리 커플..
오빠 마음이 변한건 아니랍니다.
통화할때 가끔 사랑한다고 말해주거든요.;;
한 회사에 있으면서 그가 얼만큼 업무량이 많고, 얼만큼 피곤한지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주 만날수 없고, 만나도 지루하고, 피곤해 하니까 불편하고,
통화 좀 하려고 해도 할일 있다고 금새 끊어버리고, 안그러면 침묵하고,
남자들이 이렇게 변하는데.. 어느 여자인들 바람 안피울수 있을까요?
저는 요새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이런데.. 결혼하면 대체 우리의 삶은 어찌될까......
한 공간에 있으면서 다른 공간에 사는 느낌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