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

aunetw@nate2007.11.11
조회2,786

 

 

지금은 am 3:51 ..

 

어제, 스무살에 매우 상큼한 굴욕같은 기억이 가슴에 박혔네요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

 

어제 10일 저녁에 시내 술집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다음날이 11일이 빼빼로데이라서 그런지 그날 시내에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는형과 놀다가 술집에 들어가서 술을마시며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 놀고있었어요

 

마시고있는데, 반대편 테이블에 첫인상 호감이가는 여성분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이 앉아계시더군요ㅋ

 

그의 동성친구와같이 말이죠.

 

형과 술을 마시면서 살짝살짝 보다가 놓치기가 아까워서 번호를 얻기로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 결심을 했어요

 

정말 온갖생각 고민끝에 폰을 들고 다가갔죠

 

가서 인사를 하고 나이도 말하고 누나 실례지만 번호좀 줄수없나요? 하고 물어봤습니다

 

나이가 24살인가... 여튼, 저보다 나이가 쫌더 많았어요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ㅡㅡ;

 

그런데 이게 왠일?

 

번호 얻으려는 누나도 쑥스러워하고 나도 쑥스러워 서로 그렇게 있는데 

 

옆에있는 동성친구가 갑자기 설레발을 치더군요

 

그사람한테 말도 건네지않았고 오직, 번호얻으려는 그 누나만 쳐다보고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 말했는데.....

 

끼어들더니 다짜고짜 하는말이

 

짜증내면서

 

" 걔 남자친구 있거든요? "

 

(전 당신에게 묻지않았어요.................) 

 

" 아.. 그럼 동생으로도 안되나요 누나? "

 

혹시나 남자친구있으면 다른남자는 절대안만나는 마인드를 갖고계신분인가싶어서

 

동생얘기까지 꺼냈죠 

 

난 그 동성친구분 얼굴도 안쳐다봤어요 오직 그분만 바라봤습니다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

 

또 끼어들더니 완전 극도로 진상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 짜증내면서

 

" 남자친구있다고요, 지금 그러는거 실례인거 알죠?"

 

(초면에 대고 짜증내는 당신이 더 실례인것은 그쪽수준에 못미치겠죠................)

 

이러더니 갑자기 못참았던지 한대 칠려는기세로 노려보며 반말 뱉더군요

 

" 아 짜증낼까이거 !! "

 

(............얼음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

 

주위친구들이 다 말리면서 한마디씩 했습니다

 

" 야, 너한테 물어본것도 아닌데 왜그래 화내지마"

 

(말려주신 누나분들 고마웠습니다.....)

 

정말 이 기쌘 무개념누나때문에 정작 번호받으려는 누나보다는

 

이누나 얼굴을 더많이 바라봤고, 이누나 목소리를 더많이 들었어요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 듣기싫었어요

 

번호 주기싫으면 미안해요, 죄송해요 한마디 웃으면서 해주면

 

누나 실례했네요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 하고 저도 깔끔하게 끝맺음 지을텐데..............................

 

친구가 남자친구가 있어서 연하남이랑 혹시나 바람피는게 걱정되서,

 

아니면 누나 두분 서로의 남자친구가 아는사이이거나,

 

아니면 연하남의 대시로 단순히 질투심에 그렇게 선수쳤다면,

 

그렇게 표현하지마세요 다시는.

 

만약 남자친구가 있다면 다른남자는 얼굴도 못보고 폰번호 알고있다고 죄가 아니잖아요

 

남자 동생도 알고있으면 죄인가요?

 

조선시대 아니잖아요.........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은 아는데 ...

 

하..

 

아는데 그러는거 실례입니다 시어머니도 아니고 .

 

나는 번호를 받고 못받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기쌘누나의 온갖간섭이 화가납니다.

 

기쌘누나가 선수치는바람에  제가반한 누나는 저에게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옆에 묻지도않은 기쌘누나가 말대답 일일이 다하고핸드폰번호 따는데 당신이 왜그러는데????

 

정작, 호감있는 그누나는 무개념녀가 만든 살벌한 분위기에 얼어서 말도못하고.

 

그분때문에 이미 엉망이 되어버린뒤였죠. 

 

 

 

10일 토요일, 시내에 사람도 많아서 즐거운 주말의 밤이었는데

 

그누나때문에 마지막에 기분 완전 잡치고 집에들어왔네요

 

그래,

 

스무살한테 기쌘거 보여주니까 그 뻔뻔한 속이 후련하세요?

 

참으로 원망스럽습니다................................

 

참으로 원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