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로 쓸 생각었지만 스크롤 압박이 있어요 10월 초 있었던 일이에요 워낙에 정품? A형인지라 워낙에 소심한 탓에 이 사건이 있는 이후로 전 잠 한번 제대로 자보질 못하고 얼마전 있었던 중간고사조차 제대로 치질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방황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요 올초 복학하고 그래도 친하다는 3살 어린(21살) 여후배와 있었던 일입니다 도서관에서 전공책을 보고 있었죠(전공지식이 없어서 봐두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서요) 그래도 공부는 커녕 졸기 일쑤였죠 ㅡㅡ; 후배에게서 문자메세지가 왔습니다 "오빠! 전공공부하는 워드파일 있죠? 그거 저한테 보내주심 안되요?" 그러자 제가 "오모이시마스 생각해보고 ㅋㅋㅋ" (한글로 오모이시마스라 썼어요 생각하다란 뜻이죠_ 그러니 후배가 "왜 또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본어 쓰고 ㅈㄹ이에요!!! 주기 싫으면 주지마요! 치사하게시리!" 전 어이가 없었죠 "ㅈㄹ"이란 두 자에 말이죠 설마 "ㅈ ㅣ 랄"이 아닐까 싶었죠 그래서 제가 "야! ㅈㄹ은 무슨 뜻이고 치사는 무슨 뜻이냐?" 라 보내니 후배가 "ㅈㄹ도 몰라요? 전공공부하는거 오빠 혼자 하는거니까 치사한거죠" 제가 보내기를 "야! 너는 지금 그 말을 나한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거냐? 건방지게!" 라고 보내니까 답이 없더군요 ㅡㅡ;; 일명 쌩깠다는거죠 그리고 워드파일이란 것은 그날그날 배운것을 저만이 알아볼 수 있게 손수 워드로 쳐서 정리해 놓은 파일이에요 장난삼아 "생각해보고"라 보냈는데 ㅡㅡ;; 또 뭐가 치사하다는 거죠? 워드파일은 남들 놀 때 전 혼자 집에서 손수 만든건데 그걸 만든 고생은 생각도 안하고 치사하다니요 미안하지도 않은가봐요 너무도 당연하게 줘야 한다는듯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순진하게도 주위사람에게 "야 ㅈㄹ이라는거 혹시 무슨 뜻이냐?" 하니까 사람들이 "ㅈ ㅣ 랄" 열에 열명은 그러더군요 ㅡㅡ;; 전 생각했죠 이 문제를 당당히 뭐라고 혼내야 할지 아니면 후배가 사과를 할 때까지 기다릴지... 선배들한테 얘기를 하고 싶었으나 시끄러워질까봐 그만두고 천성적인 소심한 성격에 혼내지 못하고 일단 기다려봤습니다 이런 한달이 흘렀네요 지금 쓰고 있는 11월... 다른 수업일 때는 몰라도 전공수업일 때는 항상 그 후배와 같은 수업입니다 후배는 저를 보면 인사도 안하고 쌩하고 가더군요 물론 저도 아는 척 할 가치도 없다 생각하고 무시하며 지나가구요 어디서 글을 봤습니다 "남에게 사과를 한다는 것은 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다는건 후배는 저를 뭐같이 본다는건가요? 아니면 뭘 잘못한건지 모르고 있는건가요?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뭐그리 잘났다고 철판을 깔고 다니는지요... 그 후배는 저에게 있어서 제가 복학 할 때 처음으로 알게 된 녀석이었죠 1학기 때만해도 같이 점심도 먹고 조별활동 할때도 항상 같은 조로 했고 그랬던 녀석이었는데... 그런 저에게 "ㅈㄹ"이라니... 다시 그때 생각하니 또 가슴이 아프네요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이 사건 한달이 지났고 후배는 너무 괘씸하지만 그래도 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아서 조언 좀 구할까 싶어서요...
후배에게 'ㅈㄹ이에요!' 문자메세지를 받는다면???
거두절미로 쓸 생각었지만 스크롤 압박이 있어요
10월 초 있었던 일이에요
워낙에 정품? A형인지라 워낙에 소심한 탓에
이 사건이 있는 이후로 전 잠 한번 제대로 자보질 못하고
얼마전 있었던 중간고사조차 제대로 치질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방황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요
올초 복학하고 그래도 친하다는 3살 어린(21살) 여후배와 있었던 일입니다
도서관에서 전공책을 보고 있었죠(전공지식이 없어서 봐두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서요)
그래도 공부는 커녕 졸기 일쑤였죠 ㅡㅡ;
후배에게서 문자메세지가 왔습니다
"오빠! 전공공부하는 워드파일 있죠? 그거 저한테 보내주심 안되요?"
그러자 제가
"오모이시마스 생각해보고 ㅋㅋㅋ" (한글로 오모이시마스라 썼어요 생각하다란 뜻이죠_
그러니 후배가
"왜 또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본어 쓰고 ㅈㄹ이에요!!! 주기 싫으면 주지마요! 치사하게시리!"
전 어이가 없었죠
"ㅈㄹ"이란 두 자에 말이죠 설마 "ㅈ ㅣ 랄"이 아닐까 싶었죠
그래서 제가
"야! ㅈㄹ은 무슨 뜻이고 치사는 무슨 뜻이냐?" 라 보내니
후배가
"ㅈㄹ도 몰라요? 전공공부하는거 오빠 혼자 하는거니까 치사한거죠"
제가 보내기를
"야! 너는 지금 그 말을 나한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거냐? 건방지게!" 라고 보내니까
답이 없더군요 ㅡㅡ;; 일명 쌩깠다는거죠
그리고 워드파일이란 것은
그날그날 배운것을 저만이 알아볼 수 있게 손수 워드로 쳐서 정리해 놓은 파일이에요
장난삼아 "생각해보고"라 보냈는데 ㅡㅡ;;
또 뭐가 치사하다는 거죠? 워드파일은 남들 놀 때 전 혼자 집에서 손수 만든건데
그걸 만든 고생은 생각도 안하고 치사하다니요
미안하지도 않은가봐요 너무도 당연하게 줘야 한다는듯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순진하게도 주위사람에게
"야 ㅈㄹ이라는거 혹시 무슨 뜻이냐?" 하니까 사람들이
"ㅈ ㅣ 랄" 열에 열명은 그러더군요 ㅡㅡ;;
전 생각했죠
이 문제를 당당히 뭐라고 혼내야 할지 아니면 후배가 사과를 할 때까지 기다릴지...
선배들한테 얘기를 하고 싶었으나 시끄러워질까봐 그만두고
천성적인 소심한 성격에 혼내지 못하고 일단 기다려봤습니다
이런 한달이 흘렀네요 지금 쓰고 있는 11월...
다른 수업일 때는 몰라도 전공수업일 때는 항상 그 후배와 같은 수업입니다
후배는 저를 보면 인사도 안하고 쌩하고 가더군요
물론 저도 아는 척 할 가치도 없다 생각하고 무시하며 지나가구요
어디서 글을 봤습니다
"남에게 사과를 한다는 것은 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다는건 후배는 저를 뭐같이 본다는건가요?
아니면 뭘 잘못한건지 모르고 있는건가요?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뭐그리 잘났다고 철판을 깔고 다니는지요...
그 후배는 저에게 있어서 제가 복학 할 때 처음으로 알게 된 녀석이었죠
1학기 때만해도 같이 점심도 먹고 조별활동 할때도 항상 같은 조로 했고
그랬던 녀석이었는데...
그런 저에게 "ㅈㄹ"이라니...
다시 그때 생각하니 또 가슴이 아프네요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이 사건 한달이 지났고 후배는 너무 괘씸하지만
그래도 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아서
조언 좀 구할까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