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대 1학년생이고요.. 진짜 너무 외로워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여중과 여고를 나왔는데요. 어릴때부터 공부에 대한 압박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심한것도 아니었는데 제 자신이 대학을 좋은데 가야겠다는 생각에 여중 여고 때도 남자친구 생각도 안하고 지냈습니다. 그냥 있는 애들은 능력좋다 좋겠다 부러워만 했지 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고요.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인데 전 서울에 꼭 오고싶었습니다. 고3때 서울에 있는 학교에 떨어져서 재수를 하기로 결정하고 열심히 재수준비했습니다. 저 여중 여고 나와서 친구로 지내는 남자도 손에 꼽고요.. 재수때도 안놀고 공부하고 추리하게 다녔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남자라는 존재 저에겐 너무 멀게만 느꼈고 필요도 못 느꼈습니다. 열심히 한만큼 성적은 오르지 못했지만 미대이기 때문에 막판 실기로 밀어붙여서 올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서울에 있는 학교 붙고 나름 만족스러워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재수할때 일부러 몸매관리도 했기때문에 이제 남자친구만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우리 과 애들이 좀 조용하고 남자친구 있는 애들도 45명중에 세명정도고.. 미팅 소개팅도 몇번해봤는데(미팅 세번,소개팅 두번) 제가 마음에 안들거나 그쪽에서 시원찮거나 그랬어요. 요새는 미팅도 안합니다. 안들어오나봐요. ㅎ 제 키가 170이고요.. 얼굴은.. 좀 인상이 강해요 ; 그래서 남자들이 무서워하나? 그런생각까지 했어요. 그런데 저 진짜 외강내유에요.(내강외유가 아닌 ㅠ) 무서워 보인다 화나보인다 도도해보인다 그런소리 많이 들었고요. 거기다 결정적인건 애교 진짜 못부리고요 완전 솔직해요. 말을 꼬아서 잘 못해요.. 그래도 여중여고여대 나오니까 요령은 생기는데;; 남자는 너무 어렵네요 ㅠ ㅠ 근데.. 진짜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순진하거든요. 애들이 와 언니 진짜 순진하다 보기랑 다르다 그러고 오해많이 받겠다 그런소리도 듣고.. 그리고 제가 옷스타일도 조금 짧은 치마 반바지 좋아해서 더 그럴지도 몰라요 ; 진짜 친한 친구들은 니가 솔직히 어디서 좀 놀았을거 같이 생겼다고 하기도 하고요.. 재수 같이 했던 친구들 다 남친 있는데 만나면 그래요 난 니가 젤 빨리 생겼을 줄 알았다고 없는게 이해가 안된데요. 아무래도 여대라서 그런가보다 그래요. ㅎㅎ 솔직히 이런얘기 주저리 하는것도 웃기죠 근데 톡 즐겨보다보니까 저도 글 한번 쓰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글 쓰게 된 주 이유는 오늘이 빼빼로 데이 이기 때문입니다. 기숙사사는데 룸메한테 하나 받았습니다. 너무 기뻤어요. 그래도 하나 받아서 ㅎㅎ 전 그동안 너무 공부에만 치중하며 산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가기전까진 남자친구 사귀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사실 대학와서 되게 혼란스러웠어요. 여대애들 가식이 너무 심하고.. 안그래도 외로움 장난아니게 많이 타는데 맘 줄 친구 찾기도 힘들고 2학기되서는 좀 안정을 찾긴했지만 남자친구의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생기면 정말 잘해줄거 같아요. 소개팅 해달라고 친구한테 조르고 싶은데.. 제 주위에는 그냥 공부만 해서 장학금 타는 애들이 많고 저처럼 쓸쓸해하는 친구들 뿐입니다. 그렇다고 그 애들이나 저나 외모가 딸린다거나 성격에 이상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기숙사에 있으면 밥이 아침점심저녁 다 나오는데 차비가 아까워서 집에도 잘 안내려가다보니 밥도 여기서 다먹고 가끔 서울같이 온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 그럽니다. 그나마 공학간 애들은 다들 남친이 생겼고 소개팅 해달라고 하면 또 얘기가 없습니다. 저 남자운이 지지리도 없는것 같습니다. 답답합니다. 기숙사가 감옥같이 느껴집니다. 과제가 많으면 그나마 낫습니다. 근데 오늘같이 한가한 날에다 데이까지 겹치면 정신적으로 되게 힘듭니다. 저는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너무 무섭습니다 ㅠ ㅠ 이러다 평생 혼자 지내게 되는 건 아닌가 싶네요.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가 생기는 거죠?
여대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대 1학년생이고요..
진짜 너무 외로워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여중과 여고를 나왔는데요.
어릴때부터 공부에 대한 압박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심한것도 아니었는데
제 자신이 대학을 좋은데 가야겠다는 생각에
여중 여고 때도 남자친구 생각도 안하고
지냈습니다.
그냥 있는 애들은 능력좋다 좋겠다 부러워만 했지
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고요.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인데 전 서울에 꼭 오고싶었습니다.
고3때 서울에 있는 학교에 떨어져서
재수를 하기로 결정하고
열심히 재수준비했습니다.
저 여중 여고 나와서 친구로 지내는 남자도 손에 꼽고요..
재수때도 안놀고 공부하고 추리하게 다녔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남자라는 존재 저에겐 너무 멀게만 느꼈고
필요도 못 느꼈습니다.
열심히 한만큼 성적은 오르지 못했지만
미대이기 때문에 막판 실기로 밀어붙여서 올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서울에 있는 학교 붙고 나름 만족스러워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재수할때 일부러 몸매관리도 했기때문에
이제 남자친구만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우리 과 애들이 좀 조용하고 남자친구 있는 애들도 45명중에 세명정도고..
미팅 소개팅도 몇번해봤는데(미팅 세번,소개팅 두번) 제가 마음에 안들거나
그쪽에서 시원찮거나 그랬어요. 요새는 미팅도 안합니다.
안들어오나봐요. ㅎ
제 키가 170이고요.. 얼굴은.. 좀 인상이 강해요 ;
그래서 남자들이 무서워하나?
그런생각까지 했어요.
그런데 저 진짜 외강내유에요.(내강외유가 아닌 ㅠ)
무서워 보인다 화나보인다
도도해보인다 그런소리 많이 들었고요.
거기다 결정적인건 애교 진짜 못부리고요
완전 솔직해요. 말을 꼬아서 잘 못해요..
그래도 여중여고여대 나오니까 요령은 생기는데;;
남자는 너무 어렵네요 ㅠ ㅠ
근데.. 진짜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순진하거든요.
애들이 와 언니 진짜 순진하다 보기랑 다르다 그러고
오해많이 받겠다 그런소리도 듣고..
그리고 제가 옷스타일도 조금 짧은 치마 반바지 좋아해서
더 그럴지도 몰라요 ;
진짜 친한 친구들은 니가 솔직히 어디서 좀 놀았을거 같이 생겼다고
하기도 하고요..
재수 같이 했던 친구들 다 남친 있는데 만나면 그래요
난 니가 젤 빨리 생겼을 줄 알았다고
없는게 이해가 안된데요.
아무래도 여대라서 그런가보다 그래요.
ㅎㅎ 솔직히 이런얘기 주저리 하는것도 웃기죠
근데 톡 즐겨보다보니까 저도 글 한번 쓰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글 쓰게 된 주 이유는
오늘이 빼빼로 데이 이기 때문입니다.
기숙사사는데 룸메한테 하나 받았습니다.
너무 기뻤어요. 그래도 하나 받아서 ㅎㅎ
전 그동안 너무 공부에만 치중하며 산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가기전까진 남자친구 사귀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사실 대학와서 되게 혼란스러웠어요.
여대애들 가식이 너무 심하고..
안그래도 외로움 장난아니게 많이 타는데
맘 줄 친구 찾기도 힘들고
2학기되서는
좀 안정을 찾긴했지만
남자친구의 빈자리가 너무 크네요.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생기면 정말 잘해줄거 같아요.
소개팅 해달라고 친구한테 조르고 싶은데..
제 주위에는 그냥 공부만 해서 장학금 타는 애들이 많고
저처럼 쓸쓸해하는 친구들 뿐입니다.
그렇다고 그 애들이나 저나
외모가 딸린다거나 성격에 이상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기숙사에 있으면
밥이 아침점심저녁 다 나오는데
차비가 아까워서 집에도 잘 안내려가다보니
밥도 여기서 다먹고
가끔 서울같이 온 친구들 만나서 수다떨고 그럽니다.
그나마 공학간 애들은 다들 남친이 생겼고
소개팅 해달라고 하면
또 얘기가 없습니다.
저 남자운이 지지리도 없는것 같습니다.
답답합니다.
기숙사가 감옥같이 느껴집니다.
과제가 많으면 그나마 낫습니다.
근데 오늘같이 한가한 날에다 데이까지 겹치면
정신적으로 되게 힘듭니다.
저는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너무 무섭습니다 ㅠ ㅠ
이러다 평생 혼자 지내게 되는 건 아닌가 싶네요.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가 생기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