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아는 언니네 가족이랑 같이 회(사실은 이번주중이 결혼기념일이라) 먹고, 그 언니 집으로 가서 맥주한잔 하고 있을때엿어요.언니가 우리 부부는 어떻게 만나서 결혼햇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아는 사람이 소개를 해줘서,,,남편이 맨날 찾아오고,,,그래서 믿음도 잇고 해서 결혼했다,,이런 예기 중이었는데,
**남편이란 사람 하는 말이 넌 니 부모밖에 모르잖아, 그러는 거예요,(지금 딸아이 어린관계로 친정엄마, 아버지가 오셔서 저희 집에 살면서 애 봐주시거든여,,,머 그렇다고 저희가 양육비 드리는 것도 아니고,,,용돈한번 못드렸어요,,,ㅜㅜ )
**그말에 저도 결혼해서 시압지 모시고, 이른 새벽 밥해드리고,,,할거 다 했다,,햇더니 이 남편왈: 그럼 시압지 모시면서 병원간 적이 몇번 있나고?: 어이가 없네요. 친정부모랑 살면서 3번정도 병원 다녀왔거든요(친정아빠 뇌졸중 초기--초기라 아직 이상은 없지만 술담배 끊고 관리 잘해야 한다고 함),,,ㅜㅜ 근데 그렇다고 병원비 우리가 내준적 한번도 없구요 ㅜㅜ
**아는 언니집에서 참을라고 했지만 눈물이 내 맘대로 안대더군요, 엄청 울고,그래도 정신차려서 언니한테 미안타고 나왔어요, 남편도 자꾸 가자고 그러면서 내가 왜 그러냐고? 여태 잘 지내다가(한동안 약간의 트러블이 있어서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적 있음,,,그래도 내부모랑 한집에 살다보니 어떻게 화낼수도 없고,,,내가 참으면서 남편 달래고,,설득하고,,,그래서 얘기 잘되고,,요즘은 사이가 좋아졌다고 생각됨) 왜 그러냐고 햇더니 한다는 소리가,,,넌 니부모님이 우선이니까 니 부모랑 같이 가,,가서 같이 살아,,,,,그래서 나도 왜 내가 가? 니가 가서 니들 아버지랑 살아,,,ㅜㅜ
이렇게 안좋은 얘기 주고받고,,,그래도 집은 가야하는 지라,,,남편 우는 애 억지로 잡고 옷 입히고 먼저나가네요. 안갈려다가 언니네가 가서 풀어라 해서 나왔는데,,, 남편이란 사람 두살도 안된애 차에 태우고,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ㅜㅜ 달리다가 또 브레이크는 왜 그리밟는지 타이어에 막 연기가 나드라구요, 애 울음소리 아주 진동하고 그러는데도 냅다 달리더라구요, 가슴이 무너져서,,,애가 무슨 죄가 있따고,,,카시트도 없는데 얼마나 놀랬을까? 언넝 달려가서 제지하고 싶지만,,,얼마나 달려대는데,,,헐떡데며 뛰어가고 있는데,,,,남편이 다시 백해서 내 옆에 차 세우더군요,,,딸래미 조수석에 서서 창문두드리며 엄마 엄마 하면서 자지러지게 우는데,,,마음이 아파서 너무 아파서,,,이 글 쓰면서도 눈물 엄청 나네요. 딸아이가 차에 있으면서 공포에 질려 있는 모습 생각하니 너무나 안쓰러워서,,,남편넘 강아지 인간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는 내품에 안겨서도 엄마 엄마 하면서 흐느끼구요,,,ㅜㅜ
여태 살아오면서(3년정도 살았지만) 내가 그냥 참고 지나가고 그랬는데,,,이번은 아닌거 같아요. 장남 장손한테 시집와서,,재사 다 모시고(시아버지 젊엇을때 시어머니랑 이혼하고, 여태 혼자 계심, 중간중간에 다른 여자분 만나서 교제도 하고 호적에다가다 혼인신고 하고 햇지만,,결국 다 이혼신고까지 하고,,,우리 결혼한후에도 예전 교재하던 분이랑 혼인신고하고,,,같이 살다가 또 다시 이혼신고 하고,,,한 1년간 두분 안만나시다가,,,지난번 시아버님 생신날,,,그 교재하던 분 같이 나오셔서,,,이제는 같이 산다고 하시드라구요,,,ㅜㅜ), 나름 할도리 햇다고 생각하고,,,물론 남편입장에서 장모장인이랑 사는게 엄청 불편하고,,,싫겟지만,,,솔직히 그것도 딸래미 때문에 그런거지,,,어차피 이제 딸아이 1년만 더 봐주시고,,고향가신다는 친정부모님이건만,,,
***그래서요,,,시댁에 이런 사실을 알려야 되는지요? 시댁(시아버님, 시작은아버님어머님, 시고모님,,,,시댁쪽에는 다들 남편이 장손이라 잘해줘요, 물론 저한테도 잘해주시구요)에서는 남편이 이러는걸 전혀 몰라요.
**남편이 문자로 미안하다 상처줘서 라고 왔는데,,,이렇게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일인거 같아서요.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면 ,,,나중엔 더 감당하지도 못할거 같아서요.
조언좀 주세요. 설마 저한테도 이런일이 있을줄은 몰랏네요. 막상 부딛치니 어떻해야지? 라는 생각뿐이 안떠오르네요. 또 어떻해야 제일 잘하는 건지요? 결혼 3주년에 이런일이 ,,,어휴,,억장이 무너집니다,,,ㅜㅜ
이런 남편이랑 계속 살아야 되나요?
휴,,,톡톡 구경만 하고 오늘 처음 글 써보네요.
지난주말에 아는 언니네 가족이랑 같이 회(사실은 이번주중이 결혼기념일이라) 먹고, 그 언니 집으로 가서 맥주한잔 하고 있을때엿어요.언니가 우리 부부는 어떻게 만나서 결혼햇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아는 사람이 소개를 해줘서,,,남편이 맨날 찾아오고,,,그래서 믿음도 잇고 해서 결혼했다,,이런 예기 중이었는데,
**남편이란 사람 하는 말이 넌 니 부모밖에 모르잖아, 그러는 거예요,(지금 딸아이 어린관계로 친정엄마, 아버지가 오셔서 저희 집에 살면서 애 봐주시거든여,,,머 그렇다고 저희가 양육비 드리는 것도 아니고,,,용돈한번 못드렸어요,,,ㅜㅜ )
**그말에 저도 결혼해서 시압지 모시고, 이른 새벽 밥해드리고,,,할거 다 했다,,햇더니 이 남편왈: 그럼 시압지 모시면서 병원간 적이 몇번 있나고?: 어이가 없네요. 친정부모랑 살면서 3번정도 병원 다녀왔거든요(친정아빠 뇌졸중 초기--초기라 아직 이상은 없지만 술담배 끊고 관리 잘해야 한다고 함),,,ㅜㅜ 근데 그렇다고 병원비 우리가 내준적 한번도 없구요 ㅜㅜ
**아는 언니집에서 참을라고 했지만 눈물이 내 맘대로 안대더군요, 엄청 울고,그래도 정신차려서 언니한테 미안타고 나왔어요, 남편도 자꾸 가자고 그러면서 내가 왜 그러냐고? 여태 잘 지내다가(한동안 약간의 트러블이 있어서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적 있음,,,그래도 내부모랑 한집에 살다보니 어떻게 화낼수도 없고,,,내가 참으면서 남편 달래고,,설득하고,,,그래서 얘기 잘되고,,요즘은 사이가 좋아졌다고 생각됨) 왜 그러냐고 햇더니 한다는 소리가,,,넌 니부모님이 우선이니까 니 부모랑 같이 가,,가서 같이 살아,,,,,그래서 나도 왜 내가 가? 니가 가서 니들 아버지랑 살아,,,ㅜㅜ
이렇게 안좋은 얘기 주고받고,,,그래도 집은 가야하는 지라,,,남편 우는 애 억지로 잡고 옷 입히고 먼저나가네요. 안갈려다가 언니네가 가서 풀어라 해서 나왔는데,,, 남편이란 사람 두살도 안된애 차에 태우고,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ㅜㅜ 달리다가 또 브레이크는 왜 그리밟는지 타이어에 막 연기가 나드라구요, 애 울음소리 아주 진동하고 그러는데도 냅다 달리더라구요, 가슴이 무너져서,,,애가 무슨 죄가 있따고,,,카시트도 없는데 얼마나 놀랬을까? 언넝 달려가서 제지하고 싶지만,,,얼마나 달려대는데,,,헐떡데며 뛰어가고 있는데,,,,남편이 다시 백해서 내 옆에 차 세우더군요,,,딸래미 조수석에 서서 창문두드리며 엄마 엄마 하면서 자지러지게 우는데,,,마음이 아파서 너무 아파서,,,이 글 쓰면서도 눈물 엄청 나네요. 딸아이가 차에 있으면서 공포에 질려 있는 모습 생각하니 너무나 안쓰러워서,,,남편넘 강아지 인간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는 내품에 안겨서도 엄마 엄마 하면서 흐느끼구요,,,ㅜㅜ
여태 살아오면서(3년정도 살았지만) 내가 그냥 참고 지나가고 그랬는데,,,이번은 아닌거 같아요. 장남 장손한테 시집와서,,재사 다 모시고(시아버지 젊엇을때 시어머니랑 이혼하고, 여태 혼자 계심, 중간중간에 다른 여자분 만나서 교제도 하고 호적에다가다 혼인신고 하고 햇지만,,결국 다 이혼신고까지 하고,,,우리 결혼한후에도 예전 교재하던 분이랑 혼인신고하고,,,같이 살다가 또 다시 이혼신고 하고,,,한 1년간 두분 안만나시다가,,,지난번 시아버님 생신날,,,그 교재하던 분 같이 나오셔서,,,이제는 같이 산다고 하시드라구요,,,ㅜㅜ), 나름 할도리 햇다고 생각하고,,,물론 남편입장에서 장모장인이랑 사는게 엄청 불편하고,,,싫겟지만,,,솔직히 그것도 딸래미 때문에 그런거지,,,어차피 이제 딸아이 1년만 더 봐주시고,,고향가신다는 친정부모님이건만,,,
***그래서요,,,시댁에 이런 사실을 알려야 되는지요? 시댁(시아버님, 시작은아버님어머님, 시고모님,,,,시댁쪽에는 다들 남편이 장손이라 잘해줘요, 물론 저한테도 잘해주시구요)에서는 남편이 이러는걸 전혀 몰라요.
**남편이 문자로 미안하다 상처줘서 라고 왔는데,,,이렇게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일인거 같아서요.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면 ,,,나중엔 더 감당하지도 못할거 같아서요.
조언좀 주세요. 설마 저한테도 이런일이 있을줄은 몰랏네요. 막상 부딛치니 어떻해야지? 라는 생각뿐이 안떠오르네요. 또 어떻해야 제일 잘하는 건지요? 결혼 3주년에 이런일이 ,,,어휴,,억장이 무너집니다,,,ㅜㅜ
경험있으신분들 답변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