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제 차 긁으신분 보셨음합니다.

쏭언니2007.11.12
조회287

이틀전 오전 10시 좀 넘은시간 신갈지점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끼어들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제 차 긁으신분 꼭 보셨음 좋겠네요

제 부주의도 아니고 님께서 살포시 끼어들어서

차까지 긁어놓구선 아무렇지도않게 큰소리로

더군다마 반말 찍찍해대신 남자분. 정말 화납니다.

저희 아버지 환갑 넘기신분입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먼저 끼어들기해서 긁어놓구선

반말 찍찍하면서 당연히 끼어드는거라구요?

예, 끼어들 수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 차량 박는게 당연한거는 아니지않습니까?

뭐가 그리 잘라셔서 당연하다며 차빼라면서.

아저씨 분명 차 어느정도 긁힌지 보게 차 좀 빼지!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차 앞부분 보시고 그냥 가셨지요?

휴계소에서 보니 한뼘이상 기스가 멋지게 나면서 홈이 파였더군요.

아저씨 차보다 제 차가 더 긁혀서 그냥 가신거라는거 알고나니

더 화가 나더군요. 본인의 차가 중요하면 남의 차도 중요한겁니다.

전라도사투리 팍팍 쓰신 억양. 잊혀지지도않네요.

다음에 또 그런 실수 하시면 제발 그냥 도망가지마세요.

아저씨보다 나이라도 좀 있어보이면 존댓말이라도 하시구요

차량번호보니 윗부분도 색으로 지우셨던데. 상습범은 아닐런지.

하여튼 아저씨땜에 기분잡친 주말 잘 보냈네요.

얼굴 두꺼운 당신같은 운전자들땜에 참 웃으면서 삽니다.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