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의 고민

귀신잡는병역특례2007.11.12
조회222

안녕하세요

병역특례 현역병으로 복무하고 있는 한 남자입니다

서울 살다가 사촌누나의 소개로

충북 진천까지 와서 복무하게되었습니다

몇달 고생끝에 지금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구요.

 

제가 수입이 고정적이지는 못하구요

회사가 성수기일때는 

평일잔업하고 토요일특근해서 120정도를 받습니다 

비성수기일때는 일을 못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얘기를 들어보면 잔업없이 주5일에 8~90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아무튼. 서론이 좀 길었군요..

 

 

제...고민은..특례로 버는 돈에 관한 고민입니다..

제가 특례를 어렵게 구해서 온 이유는 대학 등록금을 모아두고 싶어서였습니다

꼭 대학이 아니라도 젊은나이에 대학 안가고 군대도안가고 일찍부터 벌은 돈인만큼

돈을 많이 모으고 싶다는 생각하에 특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저의 생각과 부모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일단 집이 어렵거든요..

마이너스통장 500짜리 두개인가 세개에

기타 금융기관 빛 2~3천 정도

친척등에 빌린돈 대략 5~6백정도

합이 대충 사천만원정도 된다고 봅니다

 

근데 부모님은 특례 하는동안에 버는돈으로

집안 부채를 갚아주기를 원하십니다

솔직히 그 빛 전부 저 키우시느라 생긴 빛이라

제가 갚아야된다는 의무감이 없지않아 있긴 합니다만

다른 특례병들 벌써부터 돈 몇백씩 모으는거 보면 억울한 감도 있습니다

현역복무 34개월동안 번돈을 모두 집에 보내야할까요

아니면 절반정도라도?

아님 보내지말하야할까요?

많이보내자니 돈 벌은 보람을 못느끼겠고 34개월이라는 시간이 막막해질것 같고

안보내자니 이건 또 자식노릇 못하는것 같고

적당한 해결책을 못찾겠습니다..

 

톡여러분들 어떻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