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기다림..그리고 미련..

미련한돼지..2007.11.13
조회1,078

리플한번 안달고 항상 보기만하고 갔는데..군인이라는 말에 떨려서 이렇게 글남기네요.

 

저랑 군화는 3년을 친구로..4년을 연인으로 만나서 이제곧 2월에 전역을 합니다.

 

정말 군대가고 저 바람한번 핀적없는데 10월달에 생일전날 전화로 그러더군요.

 

절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다고..권태기인지 모르겠는데 저에대한 마음이 확실치가

 

않다고...그래서 모르겠다고..헤어져야 할까생각도해봤는데 제가 힘들까봐 못하겠다고..

 

그러더니 다음날 제생일..외박나왔다고 면회오라길래 친구들 약속 다 취소하고 갔죠..;;

 

어떤얘기를 하던 만나서 해야겠다는 생각에 보고싶기도 하고 그래서 갔는데..

 

전혀 틀려진 행동이 없더군요..하는행동도 똑같고..챙겨주는것도 똑같고 ㅎ

 

그래서 얘기도 못꺼내봤고..제생일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즐겁게 보내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애와 같이 한일이라고는..토요일날 간단히 맥주한잔먹고 들어가서 자고 일욜날 하루종일

 

겜방에서 게임하다가 저녁에 되어서야 밥먹고 저 그냥 가라하더라구요.

 

정날 눈물 날정도로 섭섭했어여. 축하한다는 말한마디 들어보지 못하고..전철에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ㅠ 너무 속상해서 도착한뒤 친구만나서 술한잔하고 그것도 모자라 다른친구만나서 먹다보

 

니 제가 아침까지 술을 먹었네요..그런데 문제는....아침까지 먹고 그애와 통화한기억이 없어여;;

 

오후에 통화하고 나서 알았죠..아침에 통화도 했었고..제가 거짓말한거까지도 걸려버리고..

 

나쁜 거짓말이 아니라 친구이름을 바꿔서 말했네여..둘다 여자이긴 한데...저도 왜 이름을

 

바꿔말했는지는 모르겠어여ㅋ 죄지은건 없었는데..그얘기하면서 통화하다가 더이상은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길래..어쩔수없이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이제 한달..네이트에서 봐도 서로 말한마디 안하고, 솔직히 전 말을 걸수가 없어요ㅎ

 

근데..보고싶기도 많이 보고싶고 생각이라는게 나서 죽겠네요.

 

기다리면서 힘든것도 나름 많이 참았다고 생각했는데..결과는 기다림도 도중에 끝나버리고.

 

너무 생각나고 힘들고..술로보내는것도 하루이틀이고..넋두리겸 톡에 글함 써봤어여.

 

이사람..저한테 돌아올 가능성은 없겠죠 ? 헤어지고 나서 여기저기 그사람이 다있는거 같아여.

 

어딜가도..같이했던 기억뿐이 없네여...에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