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노래방 아가씨입니다. 노래방 도우미..죠. 고민이 잇어서 여기 글 올립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글이 엉망이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올해에 나이가 이제 스물여섯입니다. 제법 찼죠 나이가.. 제가 도우미 일을 지금 4년차 하고 있습니다. 나름 오래됐죠.. 2차는 나가지 않고 노래방 전속으로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제 직업이 너무도 맘에 걸리네요. 어찌 보면 이 나이에.. 한참 직장 구해서 좋은 데서 일하고 이쁠 때잖아요.. 그런데 제 직업은..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말할수 없는 직업이잖아요.. 남들이 퇴근하는 시간에 부스스 일어나서 출근하고.. 남들 일어나서 출근하는 시간에 술에 쩔은 모습으로 퇴근하고.. 이런 제 모습 지금 너무 한심합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그만둘 수도 없습니다.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어린나이에 이런 일에 빠져서 돈맛을 알아서 다른 일 하지도 못해요..(일주일에 200 정도) 이 일 제법 오래한 사람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저도 몇 번이나 그만두고 나가서 공장에서도 일해보고 했지만.. 마음처럼 안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 잡소리가 너무 길어졌네요 ;;;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저희 가게 실장님이세요. 실장님이 저보다 두살 많거든요.. 목포에 계시다가 이번에 부산 내려오셨는데.. 같이 일 쉴땐 영화도 보러다니고.. 그냥 다른 아가씨들보단 좀더 특별하게 지내는 편이에요. 일 갈때 매일같이 집 앞에 차끌고 데리러 오시고..(다른 아가씨들은 택시 출퇴근 하거든요) 마치고도 잘 데려다 주시고.. 집에 가는 길에 제가 좀 우울하고 이러면 해장국에 소주한잔도 사주시고.. 그냥.. 제 나이 또래 여자분들이 일반적으로 할수 잇는 데이트 같은거.. 같이 팔짱끼고 시내도 돌아다니고.. 그럽니다. 낮에 그렇게 다닐땐 그렇게나 행복할 수가 없더라고요. 아무도 못 알아보잖아요.. 저는 노래방 도우미고.. 실장님은 저를 관리하는 업주고.. 이런걸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냥 평범한 이십대 커플로 보이잖아요.. 가끔 착각도 합니다. 그렇게 잇을땐.. 하지만 결국 밤이 되면 저는 노래방 도우미.. 실장님은 실장님일 뿐이더라고요.. 차라리 실장님이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숨길수는 있잖아요.. 정말 너무 부끄럽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좋은 말 남기지 마시구요.. 좋은말만 많이 남겨주세요..^^1
저는 노래방 아가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노래방 아가씨입니다. 노래방 도우미..죠.
고민이 잇어서 여기 글 올립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글이 엉망이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올해에 나이가 이제 스물여섯입니다. 제법 찼죠 나이가..
제가 도우미 일을 지금 4년차 하고 있습니다.
나름 오래됐죠.. 2차는 나가지 않고 노래방 전속으로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제 직업이 너무도 맘에 걸리네요.
어찌 보면 이 나이에.. 한참 직장 구해서 좋은 데서 일하고 이쁠 때잖아요..
그런데 제 직업은..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말할수 없는 직업이잖아요..
남들이 퇴근하는 시간에 부스스 일어나서 출근하고..
남들 일어나서 출근하는 시간에 술에 쩔은 모습으로 퇴근하고..
이런 제 모습 지금 너무 한심합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그만둘 수도 없습니다.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어린나이에 이런 일에 빠져서 돈맛을 알아서 다른 일 하지도 못해요..(일주일에 200 정도)
이 일 제법 오래한 사람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저도 몇 번이나 그만두고 나가서 공장에서도 일해보고 했지만.. 마음처럼 안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 잡소리가 너무 길어졌네요 ;;;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저희 가게 실장님이세요.
실장님이 저보다 두살 많거든요.. 목포에 계시다가 이번에 부산 내려오셨는데..
같이 일 쉴땐 영화도 보러다니고.. 그냥 다른 아가씨들보단 좀더 특별하게 지내는 편이에요.
일 갈때 매일같이 집 앞에 차끌고 데리러 오시고..(다른 아가씨들은 택시 출퇴근 하거든요)
마치고도 잘 데려다 주시고.. 집에 가는 길에 제가 좀 우울하고 이러면
해장국에 소주한잔도 사주시고.. 그냥..
제 나이 또래 여자분들이 일반적으로 할수 잇는 데이트 같은거..
같이 팔짱끼고 시내도 돌아다니고.. 그럽니다.
낮에 그렇게 다닐땐 그렇게나 행복할 수가 없더라고요.
아무도 못 알아보잖아요.. 저는 노래방 도우미고.. 실장님은 저를 관리하는 업주고..
이런걸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냥 평범한 이십대 커플로 보이잖아요..
가끔 착각도 합니다. 그렇게 잇을땐..
하지만 결국 밤이 되면 저는 노래방 도우미.. 실장님은 실장님일 뿐이더라고요..
차라리 실장님이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숨길수는 있잖아요.. 정말 너무 부끄럽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좋은 말 남기지 마시구요..
좋은말만 많이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