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굽신굽신 거리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 부탁 please

....2007.11.13
조회297

안녕하세요 톡에 글 쓰는 거 처음이에요 글쓰는 재주 없어요. 그냥 조언을 구하는 거에요

 

글이 많이 길어요 그래도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지금 수능을 앞둔 고3이에요 고3이 공부안하고 뭐하냐 이러시는 분 있겠지만

 

지금 동생한테 맞고 아파죽겠어서 이렇게 올리는 거에요

 

저는 여자구요. 정말 제 동생 땜에 미치겠어요

 

고2인데요 완전 애가 미쳤어요 물론 뭐 그런정도로 그러냐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완전 또라이에요 애가 원래는 착했어요.

 

중학교때는 성적도 중위권은 되었고  암기과목 같은거는 백점두 맞고 그랬어요

 

근데 얘가 게임에 빠져가지구요 맨날 피시방 가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때도 괜찮았어요 꾸미지도 못하고 맨날 똑같은 옷 입고 그랬어요

 

심지어 학원에서 단체로 놀이공원 갈때도 맨날 집에서 입던 허름한 차림으로 가서

 

제가 제발 옷 좀 갈아입으라고 할 정도였어요 청바지도 불편해서 싫다고 면바지만 입던 앤데

 

얘가 고등학교 가더니 지가 잘생긴걸 알아버렸어요 ㅋㅋㅋㅋ

 

재수없을지도 모르는데요 사실을 말하는 거에요 제가 이쁘다고 말한것도 아니니까

 

자랑하는거 아니에요 ㅋㅋ 그리고 제가 지금 170인데 고등학교가더니 저보다 훨씬

 

커가지고  지금은 184에요 거기다 되게 말랐어요 꼴사납게 마른건 아니고

 

(모델한다고 그럴때마다 한심해요 노력도 안하면서 .)

 

그러니까 이제 이게 완전 멋부리고 다니고 겉멋만 들어가지고

 

무슨 명품타령에다 기집애들하고 놀러다니고 이러는거에요

 

언제는 새벽 5시에 들어온 적도 있어요 그리고 얘한테 부모님이 완전 실망한 때는

 

1학년 말인데요 그때 담임이 전화해가지고 애가 1년동안 학교를 50일 정도를 무단결석

 

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담임도 참.. 그걸 1년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다는게..;)

 

그래가지고 그날부터 부모님이 얘한테 정떨어지시고 그렇게 된거죠 그래도 그전엔

 

괜찮았는데. 요즘도 학교 며칠씩 안가고 그러는 것 같아요

 

1학년때부터 계속 지금 2학년 말까지 계속 이러거든요? (지금은 더 심해요)

 

그러니까 엄마랑 아빠도 이제 쟤만 보면 화부터 난다고 막 그래요 (직접은 아니고 나한테)

 

저는 세상을 빨리 알아서 ㅋㅋ 어른들한테 예의바르게 하고 그런 사람이에요

 

뭐 엄청 착실한 애는 아닌데요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해서 중상위 유지하고 있고

 

부모님도 저한테 많이 기대시는데요 제가 고등학교 들어와서 점점 철이 들어서 부모님한테

 

잘하려고 애쓰고 그래서 되게 사이가 좋아졌어요 (아빠랑은 원래 좋았고 엄마랑은 좀 그랬는데

 

지금은 엄마가 저때문에 산대요 ㅋㅋ) 그래서 제가 해달라는 거는 막 다해주세요

 

용돈도 달라고 안해도 필요없다고 해도 가지고 있으라고 하고 그러시는데요

 

제동생이 이천원만 달라고 해도 안주세요 저돈 어따 쓸지 뻔히 보인다구요

 

그래서 얘가 더 삐뚤어지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저만 예쁨 받는게 저도 보이거든요

 

그래서 미안할 때도 있는데요 애가요 진짜 이기적이에요

 

아빠는 솔직히 무서워서 막 못하는데요 엄마는 만만한지 욕하는 건 예사구요

 

저한테는 쓰레기래요.. ㅠ.ㅠ 신경은 안쓰지만 저도 욕해요. ㅋㅋ

 

집에오면 먹을 것 없다고 맨날 행패부리고 진짜 또라이같아요 말로 표현 못해요

 

애가 먹을려고 사는 애 같아요 그리고 방금 전에 막 화내고 욕하고 물건 집어던지고

 

그래놓고 금방 엄마 나 돈 줘 이래요 집에와서 하는 말이 2개밖에 없어요

 

돈줘 랑 뭐 사달라고 이말......................

 

오해하실까봐 하는 말인데 저희 부모님이 처음부터 저만 좋아하신거 절대아니에요

 

고등학교 입학할때 동생만 옷 많이 사줘가지고 저 삐진적두 잇구 그래요..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맨날 제가 가지고 있는 거 다 내놓으라고 협박해요

 

수능 끝나면 알바해서 너 사달라는 거 다사준다고(저도 좀 미안한 마음은 있어요)

 

얼르고 달래고 그래도 애가 참을성도 없고 너무 폭력적이에요 너무 본능에 충실하다고 해야하나

 

술먹고 담배도 피는 듯해요 맨날 냄새나거든요 언제는 아빠한테 버릇없이 굴어서

 

뺨맞은 적도 있는데(원래는 절대 그러시는 분 아닌데 그날 술도 많이 드시고 걔가 좀 또라이같이

 

굴어가지고._) 그래도 계속 그러더라고요 참나.. 성적은 완전 바닥이에요

 

어떤 과목은 10점?? 모의고사는 9등급도 있던데요(책상에 숨겨놓은거 몰래봤어요)

 

근데 저는 얘가 쓰레기로 크는 걸 바라지 않아요 이래서 대학은 가겠어요?

 

당연히 못가죠 그럼 뭐하고 살겠어요. 그렇게 되는거 안바라요 도대체 뭐라고 말해야

 

정신 차리고 철 좀 들어서 공부를 할까요 이제 고3인데 시간 없잖아요 지금밖에.

 

어떻게 하면 정신 차릴 수 있을까요 제발좀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누나 공경하는 법도

 

좀 ㅋㅋ 저한테 욕하는 건 예사고 좀만 기분나쁘면 죽여버린데요 어휴 그럴만한 위인도

 

못되는게 어디서 본건있어가지고 "진짜 맞는다??" 이럴 때 진짜 피식 ㅋㅋ

 

리플 좀 많이 달아주세요 저희동생 사람되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처음 쓰는거라 글이 좀 두서도 없고 엉망인데요 이해해주세요 여기는 작가들이 글쓰는 공간은

 

아니잖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