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던 내겐 너무 충격이었던 변태아저씨

뷩뷩2007.11.13
조회708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살 유학생입니다.!

 

하루를 나른하게 보내다보면 '오늘의 톡'은 저에게 더없이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하루의 활력소 라고 할 수 있죠 !!

 

매일 보기만하다가, 요즘 변태아저씨들 얘기가 종횡무진 톡톡에 돌아다니길래

하나하나 읽는데,

한켠으론 너무 재밌고 황당했지만

한켠으론 제 자아속의 저 한쪽 구석에 쑤셔박아두었던,,

그 예전의 변태아저씨가 자꾸만 생각나서 어렸던 내겐 너무 충격이었던 변태아저씨 가슴을 쓱쓱 쓸어내렸죠어렸던 내겐 너무 충격이었던 변태아저씨

 

 

 

 

저는 13살. 저희언니는 15살인 시절입니다. 당시 저는 태권도 소녀였고 막 1단이 되어

품띠를 차고 어깨를 좍좍 피면서 까불던 시절이죠 어렸던 내겐 너무 충격이었던 변태아저씨후훗 말썽꾸러기였어요 ㅋㅋ

 

저녁에 태권도 도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전 집앞에서 언니를 만나 같이 동네 한바퀴를 뛰기로 했습니다.  뭐 워낙 운동을 즐기는 집안이고 남는게 힘인 장사들이라..! 같이 심심하면 고속도로 앞까지 뛰다 옵니다 어렸던 내겐 너무 충격이었던 변태아저씨 

 

고가다리를 넘으러가는길! 이곳은 캄캄 으슥으슥한것이

그쪽이 남동공단근처라 외국인 분들이 그 길을 지나가시면 정말 눈동자 밖에 안보이는 길일 정도로 어둡고 므흐흣한곳이랍니다.!

가끔 무서운 언니들이 모이기도하죠  하   쿠쿠쿡

 

어쨋건 멀찌감치 하나하나 가로등이 희미하게 켜져있는 그 길을 가고있었습니다.

전 승부욕이 워낙 강한지라 이 가벼운 산책에서도 언니를 이기고싶었습니다

언니는 가볍게 뛰지만 전 조금만 따라잡혀도 오기가 불타 내달렸죠 어렸던 내겐 너무 충격이었던 변태아저씨

 

근데 저~~기 앞에서 트레이닝 복을 입은 중년의 남자로 추정되는 검은 사람이 손을 위로 번쩍 들더니 뭐라뭐라 부르면서 손을 흔들더군요 .

 

전 아빠라고생각했죠. " 아빠~!!!!!!!!!! "

 

신나서 달려가고, 언니도 아빠라는 말에 저쪽에서 뛰어오고.

한 2M 정도 가까워졌을때 어랏 이건 아빠가아닌데어렸던 내겐 너무 충격이었던 변태아저씨?  바보같은 전 눈치도 못까고..

그때 한 생각은 '아빠가아닌데 아빠친군가 어디서본 아저씨지 못알아보면 기분나쁠텐데 친구아빤가 누굴까 누굴까 누굴까..어렸던 내겐 너무 충격이었던 변태아저씨'

 

전 다가갔고, 무슨말을 해야할까 벙쪄서 약 오초간 별별 생각을 다했고 언니는 다가오고있었습니다.

 

억.....................아저씨의 손이 그쪽으로갔고 자연스레 저의 맑은 시신경은 아저씨의 움직이는 손을 따라갔고 그 제 시선을 받고있는 그 손은 동그랗게 빵꾸가 뚫려있는 바지속으로 들어가서 초등학교6학년인저에겐 성교육 꼴랑 2년차인 저에겐 너무나도 너무나도 충격인 그 놀라운 .유한킴벌리에서나와서성교육을 해주시던 그 아줌마가 말한 성스럽다던 그 것을 꺼내었습니다.

 

어린 저와 저희언니...

아무말없이 벙쪄서 몇초간 꿈쩍도 못하다가   낄낄낄 웃는 그아저씨의 음흉한 웃음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죠

 

언닌 제 손을 덜덜덜 떨며 잡았고 전 다리한짝을 뒤로들어 한손으로 운동화를 몰래 벗었습니다

제 예상대로 언닌 제손을 꽉잡고 뒤를 돌아섰고 그 짧은시간에 전 결심했습니다.어렸던 내겐 너무 충격이었던 변태아저씨

 

뛰는 동시에 전 제 나이키운동화 한짝을 아저씨의 그곳으로 조준해서 날렸고어렸던 내겐 너무 충격이었던 변태아저씨

그 얼마 못신은 이쁜 나이키 운동화는 유도탄인듯 제대로 날라가 아저씨의 그곳에 꽂혔습니다.

 

저와 언닌 정말 치타보다 빠르게 내달렸고 숨차는 것도 모르고 도망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니 뭐 아저씨 머리좋군요 ~ ㅋㅋㅋ그날 운동화 떤졌다고 태권도 괜히 돈 주고 다니냐고 엄마한테 먼지털리게 맞았습니다 ㅋㅋㅋ

 

그아저씨 참,..ㅋㅋ

빵구를....후훗

 

여러 글 들 읽어봤었는데 막 가방에 콘돔들어있고 X액 묻어있고.. 어후 요즘 변태들은 너무 진화한것같아요,.

 

어쨋건 저에겐 너무 충격이기도 또 추억이기도 한 사건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