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 말로만듣던 변태 , 치한이 된것이다...

잉여킹 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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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남의 톡만 보다가 직접 글을 쓰게되네요 참...

전 20살 男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11월13일 아침...

평소때와 같이 난 719버스에 올랐다...

버스타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나...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꾸벅 꾸벅 졸다보니 학교도착

학교도착시간 A.M 8시55분경

버스에서 막 내리려고 하는데 뒤쪽에 앉아있던

여러명의 사람들이 우루루 나와서 나를 밀쳤다...

그것이 문제였다... 난 넘어지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인해 무언가를 짚음으로써 넘어지지 않게되었다.

그러나... 하필 그게 어떤 여자분의 히프일줄이야...

버스안에서 난 놀래서 큰소리로 헉! 거리며

죄송합니다 라고 하며 서둘러 내렸다.

지각을 면해야 했기에... (핑계인가...)

하지만 그녀의 눈빛을 잊을수없다...

죄송하다고 말하고 내렸지만...

그녀의 눈빛이 잊혀지지않는다....

그래... 한순간에 난 그 말로만듣던

변태 , 치한이 된것이다...

 

그 여성분 죄송합니다.

이글을 보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이런 얘기들으신분이 있으시면 전해주세요 ㅠ

대구 719버스 타시는분 오해풀어주세요 ㅠ

전 정말 고의적으로 그런게 아니랍니다.

뒤에 앉으셨던분들은 아시겠죠. 제가 넘어질뻔한 그 상황을...

남자 한분이 절 밀치고 가서 비틀거리는데 거기서 또 어떤 여자분이 밀치는바람에...

 

정말 죄송합니다. 그 눈빛 평생 잊지않겠습니다...

(너무 놀래서 허겁지겁 내리느라... ㅠ

버스에서 마주치더라도 제발 그 눈빛만은... 아마 눈을보면 누군지 알수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