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 vs 태지매니아 (아뵤아뵤~~ㅋㅋㅋ)

호빵조아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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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통령’ 서태지의 귀환이 반갑지 않은 이유?

김헌식 문화평론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서태지는 정규 8집 앨범 발매를 몇 달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15년 기념앨범을 만들었다. 이 기념앨범은 구매욕구를 부추기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했지만 한정판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어 보일 뿐이지, 앨범 내용상으로 보면 의미가 없다. 이미 서태지 팬이라면 다 소장하고 있을 기존 앨범 속 노래들이 거의 전부라고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

제8집을 제작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했는지 모른다. 12월의 콘서트도 그렇다고 보면, 단지 돈 떨어져서 왕이 귀환했다는 비아냥거림은 삼가게 될 것이다. 분명 서태지에 영향을 받은 후배들이 너무나 많다는 점에서 차라리 후배들이 만든 헌정앨범은 어떠했을까. 너무 빠른 것인가. 헌정앨범이라 하면 갑자기 원로(?)가 되어버려 이미지가 훼손되니 말이다.

사실 서태지는 한국음악계를 스스로 왕따시켜 왔으니, 새삼 이런 헌정작업은 불필요하다. 그러한 왕따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서태지의 한계성이 만들어 온 것이다. 즉 소통의 실패는 스스로 자초했다.

김병찬 아나운서가 KBS를 나왔을 때 댓글이 이런 게 달렸다. “김병찬이 누구...???” 그 유명한 김병찬을 모를 수가 있을까 싶은 이들이 많았겠지만, 그만큼 시간은 흘렀고 세대는 바뀌었다. 이제 서태지를 모르는 이들이 무수한 댓글을 다는 시대가 되었다. “서태지가 누구...???” 이렇게 된 데는 서태지의 음악적 소통이 새로운 세대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다.

서태지가 문화대통령이던 시절은 이미 오래전이다. 그 국민들은 과거의 나라에 살고 있다. 아니, 어느새 서태지는 실체 없는 신화 속 인물이다. 서태지의 전략 목표였다. 그는 그럴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외연을 끊임없이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자기 신민을 만들어 놓고, 그들을 상대로 비즈니스는 하는 것이 문화시장의 법칙이라는 사실도 일찍 간파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서태지는 자신의 근본적인 한계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뮤지션이라기보다는 비즈니스맨이었고, 창조적 예술가라기보다는 편집 상품 제작의 독보적인 실력자였다. 아니, 지식수입상이 그 차익을 많이 보듯, 그런 음악 수입상이었다. 그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들을 대중 상업화 하는 데 귀재였다. 그 음악이 민중음악이든 힙합, 하드락, 갱스터이든 말이다.

80년대 성숙한 저항의 코드로 몇 년간 음악장르를 수입해 적절하게 한국적으로 기획 윤색한 그의 영향으로 지금까지도 그러한 노래들이 한국대중가요시장을 휩쓸었다. 물론 그러한 결과는 장르의 다양화라는 긍정적인 점도 낳았지만, 채 소화되지 않은 외국음악들의 설익은 범람을 이루게 했다.

음반시장은 디지털 환경의 등장과 함께 몰락하고 복고노래들만 범람하게 된 근본이기도 하다. 98년 <테이크>와 아울러 그 이후, 그의 음악이 대중적으로 맥을 못 추는 것은 그러한 방식이 이제는 서태지의 고유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98년 이후의 음악은 ‘단순히 대중적인 음악이 아니었다.’ 라는 말은 변명으로 들린다.

그가 확인시킨 만고불변의 법칙이 하나 있다. ‘초장에 해 먹는 것’이다. 무엇이든 남이 안할 때 하면, 시조요 신화가 된다. 그는 연예문화산업이 채 눈을 뜨기도 전에 휩쓸고 간 인물이다. 다른 이들이 미처 세상 물정을 몰랐을 때 뛰어난 컴파일 능력으로 압도했다. 문화비즈니스 개념이 없던 시대에 과감하게 그것에 뛰어들었던 그의 용기와 배짱 덕이다.

당연히 그의 귀환은 반갑지 않은 일이다. 과거에 침잠되어 있기에 단순 복고에 다름 아니다. 양수리 카페문화의 연배가 낮아지고, 공간이 확장되었을 뿐이라고 하면 지나칠까. 더구나 침체된 대중 음악시장에 활력을 주기도 버겁다. 실망할 일도, 분노할 일도 아니다.

그것은 이미 그의 한계성 때문에 처음부터 예정된 것이었다. 다만 신비화 전략으로 생명력을 연장해 왔을 뿐이다. 더 이상 신비화전략으로, 음악이 아닌 다른 마케팅으로 그를 위대한 대중 예술가 반열에 올리는 일은 삼가야 한다.

그는 이후 세대와의 음악소통에서 실패했다. 대중 뮤지션은 결국 대중적 소통의 확장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 볼 때, 서태지라는 기호는 이미 소멸했다. 이제 ‘문화대통령’이라는 단어도 아깝다. ‘서태지 부족’이라는 문화 부족의 족장이다. 조용필이 차라리 문화대통령이다.

이러한 평가에 분노한다면, 이제 컴파일러 뮤지션에서 독창적 뮤지션의 면모를 보일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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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태즈(실명:이민구)


글은 참 잘~ 읽었고.. 약간의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긴 한데...

글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것과, 글 속에 보이는 Fact와 Subject의 괴리감에 눈에 거슬린다.

필자의 글 속에서 보이는 것들로 판단할 때, 필자는 문화평론가 일지는 몰라도, 음악이라는 독립된 개체문화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지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그 이유로는 첫째, 한정판 이라는 발매음반을 보면 팬들이라면 다 가지고 있을 앨범들의 모음일 뿐이라서 단지, 의미없는 돈벌이 수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 필자의 논리를 보면.. 과연 필자가 음악에 대해, 음악인에 대해 논할 자격이 있는가 라는 의구심마저 든다.

전세계의 유명 뮤지션들은 저마다 개인적으로 '한정판' 이라는 앨범을 한두번씩 발매를 한다.
그리고, 그 한정판 속에 담긴 음악들은 거의가 필자가 말한 그 새로울 것 없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곡들의 집합.. 즉 BEST앨범의 형태를 띄게된다.

이는.. 첫째, 음악인 마다 자신이 걸어온 길.. 그리고, 그 걸음속에서 자신의 피와 땀이 담겨진 창작물들에 대한 일종의 개인적인 애정에 의한 회상적 정리를 담아내고자 함이요.
둘째, 한정판이라 명명 된 앨범들에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걸어 온 길에 대한 흔적들의 모음을 가치있고, 보다 소중하게 여겨지길 바라는 마음도 담겨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래전 과거에 낙후된 시설과 음향 속에서 녹음되어진 자신들의 곡들을, 시대의 발전에 따라 보다 더 좋은 음향과, 믹싱기술로 팬들에게 다시 전하고 싶은 마음도 담겨있다.

이것이 바로, 소수의 음악인들이 한정판이라는 통합 앨범을 발매하는 근본적인 이유이다.

여기서, 필자에게 한가지 질문을 하고자 한다. 필자는 10살이후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몇벌의 속옷을 구입하고, 입어왔고, 버려왔는가?
비약일지는 몰라도, 속옷의 생김새는 삼각 아니면 사각 거의 똑같다. 그럼 필자의 그 논리(이미 있는 걸 왜 또 내놓는가?)를 따라가면, 10살때 필자가 입은 속옷
은 왜 지금까지 입지 않고, 3년전에 입던 속옷을 왜 지금까지 입지 않고, 새로 구입해서 입는가? 어짜피 속옷이란 안입어도 되고, 남이 보는 것도 아닌 개인적인 소유물인데...
그리고, 그런 속옷을 똑같은 기능, 똑같은 생김새에 색깔과, 디자인만 바꿔서 매년 새롭게 출시하는 회사들은 비난받아야 하는가?

그리고, 기념앨범의 발매 이유가 8집 앨범의 제작비용 충당이라는 필자의 의견은. 서태지라는 인물에 대해 글을 쓸 기본적인 조건인 상대에 대한 '앎'을 조금이라도 충족한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요지다. 서태지가 92년 데뷔 후 7집가지 발매한 앨범들의 총 판매량은 1500만장이 넘는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만 계산해도 1000만장의 앨범판매를 공식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곡들은 서태지가 스스로 제작했고, 작곡했기에 유통마진과, 앨범의 단순 제작비를 제외하면, 판매수익의 거의 대부분이 서태지에게 돌아온다.
여기에 CF, 공연 등 기타 수익을 합산하면, 어림잡아도 100억 상당의 수익을 이미 20대 초반에 확보했다. 그리고, 10년..... 필자라면, 사업에 투자하지 않고, 10년간
100억을 뭐해서 다 소진하겠는가? 거기에 매달 다달이 저작권료로만 수백만원씩 통장으로 자동으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솔로로 전행 후 발매했던 3장의 앨범 역시, 총 30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거기에 공연수익, 몇십억의 CF 출연료... 더해지는 저작권료.....

도대체 무슨짓을 하면, 수백억의 돈을 몇년만에 다 날리고, 앨범제작비 1-2억이 없어서 2-3억원을 들여 기념앨범을 제작하겠는가?
서태지라는 이름값으로도, 앨범을 낸다하면, 알아서 2-30억 이상의 계약금이 들어오는데.. 뭐하러 애써가며 10장짜리 한정앨범을 만들겠는가?

이정도면 단순 논리계산과, 서태지에 대한 약간의 '앎' 그리고, 사회의 수익구조가 돌아가는 형태만 조금 알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도대체 어떤 논리적 근거로, 8집 앨범 제작비가 없어서 그 한정앨범을 만들었다는 추측이 나오는지. 개인적으로는 필자의 뇌 구조가 상당히 궁금해짐을 참을 수 없게 만든다.


자, 이건 이정도로 하고...

이제 필자의 논리 중 크게 두가지를 집고 넘어가자... 서태지는 음악가가 아니라, 수입에 능한 비지니스맨이다. 그리고, 대중과의 소통이 단절됐으니, 이미 존재가치가 없다. 라는 논지에 대해.

필자는, 넓게도 필요 없고, 이 대한민국 땅에서 존재하는 모든 음악들 중, 이건 대한민국 고유의 음악이다.. 라고 정의할 수 있는 장르가 있다면 말해보길 권한다..
트로트? 일본 엔카에서 유래됐다.. 포크송? 미국의 컨트리송을 따온 장르다. Rock? 모든 장르들은 다 미국에서 먼저 선행된 장르들이다. 발라드? 미국의 R&B, 소울, POP애서 따온 장르다.

자.......... 그 누가 독창적인 음악을 하는가? 신중현의 음악이 독창적인가? 그도 미8군을 드나들며, 어깨넘어로 배운 그들의 Rock을 따라했을 뿐이다. 김현식? 그역시 라디오에서 POP을 들
으며, 그들의 장르를 한국말로, 그 언어에 맞게 멜로디를 변경해서 불렀을 뿐이다.. 또 누가 있는가?

음악이란, 한정된 음과 코드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멜로디도, 표현 방식도, 표현 형태도 한정됨을 갖을 수 밖에 없다. 그 한정된 공간속에서 이 대한민국은 미국에 비해 이미 50년가량
뒤쳐져 있다. 비틀즈가 나와 전 세계가 Rock의 열풍에 빠졌을 때, 한국은 나훈아의 엔까를 모태로 한 트로트가 전부였었다. 비틀즈를 이어 Queen 등이 그 발전을 가속시켰을 때, 한국은 미국에서는
이미 수십년전 유행이 지나버린, 컨트리 포크송의 통기타 가수들이 판을 쳤었다.
80년대 초, 미국에서는 마이클 잭슨이 나왔고, 마돈나가 나왔으며, 힙합이 고개를 들때, 한국은 조용필의 뽕끼섞인 뉴 뽕짝과, 뽕짝에 물들어 있었다.

50년 이상 앞서 발전해 온 미국의 음악들.. 더구나, 그 변화의 속도가 극히 빨랐던 그들은, 이미 표현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음악들을 표현했고, 즐겨왔었다.
그 상황에서, 과연 무엇이 남아있어서 새로움을 창조하는가? 앞서갔기에, 그 앞서감을 따라가려 했던게 필자의 말대로, 무언가 잘못이었나?
60년대 유행했던 그 뽕짝을 했어야만, 독창적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편집자라는 그런 필자의 까 내림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왜 필자는, 청바지를 입고, 정장, 와이셔츠, 티셔츠를 입는가?
그건,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 그들이 이미 훨씬 앞서 개발하고, 만들어 낸 의복임에도 왜 필자는 그런 것들을 입는가? 한복 저고리를 입지 않고.... 왜 그런 의복들을 만들어내고, 입는 대한민국 문화를
비평하지 않는가? 명색이 "문화 평론가" 임에도....


자.. 그럼 마지막으로 넘어가자..

"대중 뮤지션" 이라..

도대체, 이 대중 뮤지션 이라는 의미는 누가 만들어 낸 것인지..
대중을 위해 입맛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 내는게 대중 뮤지션인가 아니면, 음악을 만들고, 대중이 그걸 좋아하면 대중 뮤지션인가? 그리고, 그 대중이란 경계는 얼만큼인가?
베토벤이, 모짜르트가, 비틀즈가, 퀸이, 마이클잭슨이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계산하고, 파악해서 그들의 기호에 맞춰서 음악적 장르들을 완성했고, 음악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가?
그들은, 그들이 하고싶은 음악을 했고, 그 음악과 모습에 대중들이 알아서 열광한 것이다. 그 결과, 대중들이 사랑해 줬기에 "대중 뮤지션" 이라는 걸맞지 않는 이름이 명명됐을 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public in general 이 아니고, individual 적인 개체들이며, 그들의 음악 또한, individual이다.

대중과의 소통은 대중이 하는 것이지, 음악인이 하는것이 아니다.

필자의 논지대로 따지면, 이 세상에는 진정으로 대중과 소통한 성공한 뮤지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의 10대와 20대 들에게 비틀즈를 아는가 물어보면, 아마 반 이상은 그냥 이름은 들어봤다.. 또는 누구? 라며 반문할것이다.
그건 저 유명했던 퀸도, 마이클잭슨도, 너바나도 마찬가지다. 한국 음악인들을 예로 들어보자.. 조용필이 지금의 세대들과 소통하고 있는가? 김현식은? 신중현은?

그들 모두, 지금의 세대들과 소통하고 있지 않기에, 실패한 음악인들인가? 그렇기에 그들이 예전에 이루어 낸 그 성과들과, 창조물들은 가치가 없다는 것인가?

그리고, 필자가 정의한 그 성공적인 대중과의 소통이란 무엇인가?
지금 신문지상을 오르내리는 그 원더걸스의'텔미' 정도가 대중과의 소통인가? 앨범이 10장도 채 팔리지 않은 그들이? 음악보다는 춤과 텔미 이 멜로디만 따라하기에 재미들린 UCC문화에
편승한 일종의 passing vogue가? 음악 자체보다는 24화음 멜로디로 바뀐 몇초간의 멜로디만 소비되는 그들이 대중과 소통한 것인가?


그 대중의 가늠자는 어디에 있는가? 얼마만큼의 이들이 열광을 해야 대중과 소통했다라 말할 수 있는가?

서태지의 팬들.. 즉 필자가 말하는 서태지 부락민들인 수십만의 팬들은 그 대중에서 제외되는건가? 무슨 이유로?

필자의 말 그대로, 서태지가 대중과 소통했다는 그 예전 95년 이전에도 서태지의 음반판매량은 100만장 중반이었고, 필자가 말하는 대중과의 소통이 없어졌다는 98년 이후에도 서태지의 음반은
100만장 이상을 유지했다.. 그리고, 그가 유일하게 일범이 100만장 이하로 판매됐던 2004년 조차 그해 세운 50만장의 기록은 4년여가 지나가는 이 시점에도 깨지지 않고있다.

물론, 필자는 음반판매량이 모든걸 대변하지 않는다 말하겠지만, 정확히 말하면 냉정하게 음반판매량이 음악인의 대중소통을 가늠하는 barometer다.

사실, 그 대중과의 소통 단절이라는 점에서는 본인도 아주 일부분은 동의를 한다. 대중적인 활동이 없다는 점에서의 아쉬움이랄까? 하지만, 그건 이 대한민국 사회가 유난히 바라는
대한민국 특유의 문화적 요구사항이지, 일반론적이며, 당연시되는 문제는 아니다. 음악인의 의무와, 연예인의 의무는 확연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음악인은, 자신의 음악을 듣는 이들과, 자신을 만족시켜줄 음악을 만드는게 우선이지만, 연예인은 오로지 대중만을 만족시켜 그 관심을 받는게 목표다.

서태지는 연예인이 아니라, "음악인" 이라는 본질적 모습을 취하고 있을 뿐이다. 음악인은 자신의 음악을 들어주는 이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그게 그들의 본질적인 모습이다.
TV에 나와 웃기고, 신변잡기를 늘어놓고, 3분짜리 고 퀄리티 음악 전부가 아니라, 10여초 짜리 몇십화음의 멜로디벨로만 소통을 하는게 아니다.

할 것만 하고, 할 말만 한다.. 그게 원론 아닌가? 왜 그 당연한 것이 이 사회의 이상 문화기류에 편승해서 신비주의 라는 이상한 신 전략으로 전락해야하는가?

말이 길어졌다.

마지막으로, 서태지는 아직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다.
그런데, 필자는 무엇을 보고,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 다녀온 것 처럼 양수리 문화의 확장에 불과한 것이며, 침체된 대중 음악시장에 활력을 주기도 버겁다는 단정을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새로운 무엇을 보고 들었기에 그 한계성을 필자 스스로 마치 정설인것 처럼 단정짓는가?
그리고, 무엇을 보고 들었기에 앞으로도 세대와 소통이 실패했다고 말하는가?

아직, 그 누구도, 서태지의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활동과,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지도, 듣지도 못했다. 또한, 지금까지 그 어던 평론가라 자처하는 이들도, 다음에 그가 어떤 음악과 모습을
보일지 예측하지도 못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그래서 한번쯤은 과거의 명성을 기억하며 'maybe'라는 작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ing 다.

필자가 반갑지 않더라도 올것은 온다. 그리고, 필자는 그가 어떤 물건을 들고 올지 스스로의 생각으로 예상할 수 있겠지만, 그걸 그대로 들고 올 가능성 또한 극히 적다.
그렇다면, 적어도 오고 난 후에.. 그가 들고온 물건을 보고 난 후에 평해도 늦지 않았을까 한다. 그리고, 그게 바로 평론가라는 이름이 붙혀진 이들의 아~~주 기본적인 자세다.


ps)원래는 글을 쓰고 난 후에 다듬는 교정을 해야겠지만, 쓰고나니 다시 보고, 고치거나 다듬기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올린다.
그리고, 원래는 본인보다 분명 위의 연배인 것 같은데.. 일단 이 글에는 동대를 했으니 필자의 이해를 바란다. 하지만, 만약 필자가 본인과 소주라도 한잔 하면서 제대로 이야기를 할 기회나 이 이후에 오고가는 글이 있다면 그 때는 분명 상대를 할테니 이해를 필자의 이해를 바란다.

그리고, 본인은 필자가 원더걸스의 '텔미' 열풍에 대해 어떤 논지로 평론을 할지 정말 굼금하고, 보고싶다.. 그래서 꼭 그 텔미를 주제로 칼럼을 써주길 바란다..

참고로 필자가 내 글에 불만이 있거나, 또 이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메일로 의견을 보낸다면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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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보고 뭔 헛소리??

하고 있는데 이런 댓글이 있더군요...

보면서 '건드릴게 따로 있지' 싶었던...

(길패하면 삼대가 폭풍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