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실력이 늘었다 생각 되서, 이제 슬슬 이번 학기 마지막으로 한국 갈 준비 하고 있지요. 외국생활 하다보면 역시 영어도 늘지만 시야도 넓어지게 되지요. 전 정말 여기와서 느낀게 많습니다.
좋은얘기 많이 해드리고 싶지만, 솔직히 이곳에서 한국인들보면 실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오래 정착하신 분들부터 저같이 잠깐 유학온 학생들까지...
이곳이 한국인이 그리 많은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 학생 20명중 한국인이 5명은 넘습니다. 어른들보면서도 참 한숨 많이 나왔지만 제가 뭐라 그럴 입장은 아니구요, 여기서 같은 반 학생들보며 진짜 화 났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대체로 여기 학교 한국인은 여자들이 많은데요...제 반 만해도 저뺴고는 다 여자 입니다.
친해지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지만...제가 나이도 좀 있고 해서 그애들이 껴주지도 않아요..ㅡㅡ;
한번은 강사와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가 현혈 얘기가 나왔습니다. 헌혈 해본 사람 손들어 보라 그러더군요... 전 군대서 2번정도 한경험있고 대학떄도 2번정도 친구들과 했던 경험이 있어 손들었습니다. 반에서 저 혼자 더군요...
선생이 언제 해봤냐...몇번 해봤냐...는 질문에 군대서 해봤다... 한국 남자들은 군대가면 다 하는걸로 알고 있다...
그러자 선생이 오~~하면서 (여기서는 군대갓다왔다 하면 많이는 아니지만 좀 대단하게 바라봅니다.) 지금 북한쪽에서 핵이 어쩌고 하는 말 하면서... 전쟁나면 어떡하냐...라고 묻더군요...
전 당연히 조국으로 돌아가 나라를 지키기위해 전쟁에 참여할것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선생이 놀라운 표정짓고 다른 친구들도 절 쳐다보더군요...
전 머쓱해서 별로 대단한게 아니다...대부분 한국 남자들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둘러댔습니다.
선생은 절 칭찬하며 다음 진도로 넘어가려는 찰나... 앞에 앉은 한국 여자들이 뭐라뭐라 궁시렁 거리더군요...(한국말로...짜증나...뭐 이런...)
선생은 한생들 말 한마디도 무시 안하기떄문에 왓? 하고 되물었습니다...그학생들한테...
그러자 그학생들 왈... 한국 남자들은 굉장한 것도 아닌데 군대 갔따 온걸 자랑한다....
저 반년넘게 같이 수업들으면서 군대얘기 처음 했습니다. 그것도 두마디 정도...
선생은 웃으며 좋게 넘기려고 한국인들은 군대가 대단한게 아니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보면 존경스러운거다...라고 잘 마무리해서 넘겼죠... 참고로 그 강사 남편이 베트남전 참전 군인인데 그걸 자랑스럽게 항상 여겼습니다...
수업은 진행됬지만.... 전 언짢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내가 한말이 좀 가식적이었나? 하지만 수업중 그정도 말 할수는 있지않나?라고 생각되고... 나같으면 같은 한국인이 그런말 하면 굉장히 자랑스러울거 같은데...
참고로 그녀들...항상 수업 올때 손에 그 요즘에 한창 문제됬던 커피 손에 하나씩 들고 들어옵니다. 그거가지고 뭐라 그러고 싶진 않지만 나중에되니 진짜 그것도 꼴보기 싫어지더군요... 참고로 여기는 그 커피 상표가 처음 생긴 도시입니다.(이쯤되면 여기가 어딘지 짐작하시는 분 계실듯...) 아침마다 그거 마시고...수업중에 졸고...참...
얼마전 추석이였지요? 전 혼자 사는데 한국마트 가서 떡을 사서 혼자 맥주에 먹었었습니다... 부모님 생각하며...
떡 사면서 친구들한테 소개 시켜 줄량... 두팩 사서 한팩은 그 담날 수업 시간에 가져가 애들과 선생님과 나눠 먹었죠... 애들 맛있다...이거 뭐냐... 전 라이스케잌이라고...우리 나라에도 떙쓰기빙데이 있는데 이거 먹는다...
그리곤 싫지만 그애들한테도 하나씩 권했더니 사양하더군요...
뒤돌아서자 뒤에서 조용히 하는말... "짜증나 ㅋㅋ촌스럽게 진짜 가지가지 한다...저거 왜가지고 왔대? ㅋㅋ"
하....
나이나 좀 어리면 이해라도 되지...20살 넘게 먹고서 이건 진짜...
매일 그 커피먹으면 고상한거고 추석때 타지에서 떡 한조각 먹으면 촌스러운 건가봅니다... 이런 인신공격까지 하긴 싫지만 커피 끊으면 살 좀 빠질거 같던데... 맨앞에 앉아서 칠판 안보이게하는 덩치는 당최 어떨려는지...
얼마전에 한 홍콩 여학생이 저한테 관심을 보였었습니다. 관심이랄껀 없지만...문법이나 글 읽는 능력같은건 한국 학생이 뛰어나기 떄문에 그거 도와달라해서 좀 친하게 지냈죠...회화는 한국학생이 좀 딸리지만... 그친구한테 들었는데 진짜 가관이더군요... 그 여학생들 엄청 욕먹고 있고...더 문제는 한국 남자들이 더 욕먹고 있다는 겁니다...
전 깜짝 놀라 왜냐고 물었더니...자기들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 여자들이 한국 남자들 무시하고, 톡톡 쏴대는데 남자들이 그런거로 뭐라 안하니까 걔네가 그러는거 아니냐...한국 드라마나 그런거보면 나이차나 뭐 이런걸로 엄청 예의 따지는걸로 아는데 넌왜 나이도 많으면서 그런거 가지고 뭐라 안하냐...이러더군요...심지어 어떤 녀석은 제게 한국 여자들한테 좀 따져 달라 부탁한적 있었습니다...
압니다...모든 유학생들이 이러진 않아요... 하지만 다른 반애들 얘기들어봐도 분위기 비슷하댑니다. 러시아나 프랑스 유학생도 꽤 있는데 걔네한테는 엄청 잘해주면서 같은 한국 남자애들한테는 옆에 앉기만 해도 다른 자리로 홱 자리 바꿔버리고... 그러고 같은 아시아 계열 남자나 여자들은 무시하고...
대부분 한국 여학생들 한다는 소리가 지긋지긋한 한국 떠나서 여기서 살고 싶다...뭐 이런얘기나 맨날하고...
전 이제 이번 겨울이면 그리운 한국에 도착합니다...아싸!!!! 감자탕에 쏘주 한잔... 집앞 냉면집에서 비빔냉면 한그릇... 야시장서 오뎅 국물에 레종 한개피...
생각만해도 행복 합니다...크흐흐
제생각엔...적지않은 한국 여자들이 저렇게 생각하고 사는거 같습니다... 한국이니까 어쩔수 없이 살지... 외국오니 정말 지들 기분 내는대로 다 나오더군요... 남녀간 갈등 조성하는거 같아 썩 기분은 별로입니다만 눈뜨고 뵈는게 이딴거 뿐이니 진짜 감정중심잡기가 쉽지가 않네요...
남자가 여자한테 너무 잘해주는 거다 ?
외국생활 하다보면 역시 영어도 늘지만 시야도 넓어지게 되지요. 전 정말 여기와서 느낀게 많습니다.
좋은얘기 많이 해드리고 싶지만, 솔직히 이곳에서 한국인들보면 실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오래 정착하신 분들부터 저같이 잠깐 유학온 학생들까지...
이곳이 한국인이 그리 많은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 학생 20명중 한국인이 5명은 넘습니다.
어른들보면서도 참 한숨 많이 나왔지만 제가 뭐라 그럴 입장은 아니구요,
여기서 같은 반 학생들보며 진짜 화 났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대체로 여기 학교 한국인은 여자들이 많은데요...제 반 만해도 저뺴고는 다 여자 입니다.
친해지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지만...제가 나이도 좀 있고 해서 그애들이 껴주지도 않아요..ㅡㅡ;
한번은 강사와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가 현혈 얘기가 나왔습니다.
헌혈 해본 사람 손들어 보라 그러더군요...
전 군대서 2번정도 한경험있고 대학떄도 2번정도 친구들과 했던 경험이 있어 손들었습니다.
반에서 저 혼자 더군요...
선생이 언제 해봤냐...몇번 해봤냐...는 질문에
군대서 해봤다...
한국 남자들은 군대가면 다 하는걸로 알고 있다...
그러자 선생이 오~~하면서
(여기서는 군대갓다왔다 하면 많이는 아니지만 좀 대단하게 바라봅니다.)
지금 북한쪽에서 핵이 어쩌고 하는 말 하면서...
전쟁나면 어떡하냐...라고 묻더군요...
전
당연히 조국으로 돌아가 나라를 지키기위해 전쟁에 참여할것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선생이 놀라운 표정짓고 다른 친구들도 절 쳐다보더군요...
전 머쓱해서
별로 대단한게 아니다...대부분 한국 남자들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둘러댔습니다.
선생은 절 칭찬하며 다음 진도로 넘어가려는 찰나...
앞에 앉은 한국 여자들이 뭐라뭐라 궁시렁 거리더군요...(한국말로...짜증나...뭐 이런...)
선생은 한생들 말 한마디도 무시 안하기떄문에 왓? 하고 되물었습니다...그학생들한테...
그러자 그학생들 왈...
한국 남자들은 굉장한 것도 아닌데 군대 갔따 온걸 자랑한다....
저 반년넘게 같이 수업들으면서 군대얘기 처음 했습니다.
그것도 두마디 정도...
선생은 웃으며 좋게 넘기려고 한국인들은 군대가 대단한게 아니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보면 존경스러운거다...라고 잘 마무리해서 넘겼죠...
참고로 그 강사 남편이 베트남전 참전 군인인데 그걸 자랑스럽게 항상 여겼습니다...
수업은 진행됬지만....
전 언짢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내가 한말이 좀 가식적이었나? 하지만 수업중 그정도 말 할수는 있지않나?라고 생각되고...
나같으면 같은 한국인이 그런말 하면 굉장히 자랑스러울거 같은데...
참고로 그녀들...항상 수업 올때 손에 그 요즘에 한창 문제됬던 커피 손에 하나씩 들고 들어옵니다.
그거가지고 뭐라 그러고 싶진 않지만 나중에되니 진짜 그것도 꼴보기 싫어지더군요...
참고로 여기는 그 커피 상표가 처음 생긴 도시입니다.(이쯤되면 여기가 어딘지 짐작하시는 분 계실듯...)
아침마다 그거 마시고...수업중에 졸고...참...
얼마전 추석이였지요?
전 혼자 사는데 한국마트 가서 떡을 사서 혼자 맥주에 먹었었습니다...
부모님 생각하며...
떡 사면서 친구들한테 소개 시켜 줄량...
두팩 사서 한팩은 그 담날 수업 시간에 가져가 애들과 선생님과 나눠 먹었죠...
애들 맛있다...이거 뭐냐...
전 라이스케잌이라고...우리 나라에도 떙쓰기빙데이 있는데 이거 먹는다...
그리곤 싫지만 그애들한테도 하나씩 권했더니 사양하더군요...
뒤돌아서자 뒤에서 조용히 하는말...
"짜증나 ㅋㅋ촌스럽게 진짜 가지가지 한다...저거 왜가지고 왔대? ㅋㅋ"
하....
나이나 좀 어리면 이해라도 되지...20살 넘게 먹고서 이건 진짜...
매일 그 커피먹으면 고상한거고 추석때 타지에서 떡 한조각 먹으면 촌스러운 건가봅니다...
이런 인신공격까지 하긴 싫지만 커피 끊으면 살 좀 빠질거 같던데...
맨앞에 앉아서 칠판 안보이게하는 덩치는 당최 어떨려는지...
얼마전에 한 홍콩 여학생이 저한테 관심을 보였었습니다.
관심이랄껀 없지만...문법이나 글 읽는 능력같은건 한국 학생이 뛰어나기 떄문에 그거 도와달라해서 좀 친하게 지냈죠...회화는 한국학생이 좀 딸리지만...
그친구한테 들었는데 진짜 가관이더군요...
그 여학생들 엄청 욕먹고 있고...더 문제는 한국 남자들이 더 욕먹고 있다는 겁니다...
전 깜짝 놀라 왜냐고 물었더니...자기들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 여자들이 한국 남자들 무시하고, 톡톡 쏴대는데 남자들이 그런거로 뭐라 안하니까 걔네가 그러는거 아니냐...한국 드라마나 그런거보면 나이차나 뭐 이런걸로 엄청 예의 따지는걸로 아는데 넌왜 나이도 많으면서 그런거 가지고 뭐라 안하냐...이러더군요...심지어 어떤 녀석은 제게 한국 여자들한테 좀 따져 달라 부탁한적 있었습니다...
압니다...모든 유학생들이 이러진 않아요...
하지만 다른 반애들 얘기들어봐도 분위기 비슷하댑니다. 러시아나 프랑스 유학생도 꽤 있는데 걔네한테는 엄청 잘해주면서 같은 한국 남자애들한테는 옆에 앉기만 해도 다른 자리로 홱 자리 바꿔버리고...
그러고 같은 아시아 계열 남자나 여자들은 무시하고...
대부분 한국 여학생들 한다는 소리가
지긋지긋한 한국 떠나서 여기서 살고 싶다...뭐 이런얘기나 맨날하고...
전 이제 이번 겨울이면 그리운 한국에 도착합니다...아싸!!!!
감자탕에 쏘주 한잔...
집앞 냉면집에서 비빔냉면 한그릇...
야시장서 오뎅 국물에 레종 한개피...
생각만해도 행복 합니다...크흐흐
제생각엔...적지않은 한국 여자들이 저렇게 생각하고 사는거 같습니다...
한국이니까 어쩔수 없이 살지...
외국오니 정말 지들 기분 내는대로 다 나오더군요...
남녀간 갈등 조성하는거 같아 썩 기분은 별로입니다만
눈뜨고 뵈는게 이딴거 뿐이니 진짜 감정중심잡기가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