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는 분했다. 브랜드샾에서 치한으로 오해받은 것도 분했고 이 맹랑한 여자애가 자길 훔쳐봤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분했다. 자기는 이나의 매끈한 뉴드를 벨보이와 함께 적나라하게 다 보고서 말이다.
씩씨거리는 이나에게 퍼브의 바텐더가 맥주를 건네주었다. 바텐더가 건네준 맥주 1파인트씩을 들고 이나는 그 여자애와 함께 빈테이블에 않았다.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선 좋아하는 칩스를 집어들었다. 평상시 퍼브엔 사람이 많아서 서서 먹어야하는데, 아직은 런치타임이 아닌 관계로 빈테이블이 꽤있다. 브랜드샾에서 또 다시 우스운 만남, 분한 만남을 한 이나는 이여자애를 그냥 돌려보내기엔 너무 화가나서 브랜드샆에서 가까운 퍼브로 데리고 왔다.
‘ 내건 반 파인트만 가져올걸... ’ 씩씨거리면서 맥주를 홀짜거리다, 이나는 맥주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터를 만지작 거렸다. 살이 찔가봐서이다. 이나는 보기보다 살이 잘찐다. 그것이 프리티보이 이나의 유일한 콤플렉스이기도하고. 어제 안티들이 사이트들에 올린 글들땜에 맘도 상하기도 했다. ‘ 황금색돼지야’라는 둥, ‘ 뚱뚱이’라는 둥. 아스날 구단 시절에 벵겔 감독도 이나를 ‘뚱뚱이’라고 구박했었다. 이나는 그러는 자기들은 얼마나 날씬해서 그런가하고도 생각했지만, 어쨌든 날씬할 의무가 있는 사람은 플레이어인 ‘이나모토 주니치이’다.
“ 이름이 뭐에요? ” 이나가 비터를 만지작거리기만하자 여자애가 얄밉게 먼저 말을 걸었다. 알면서 모르는 척. 여자의 얄미움으로? 이 여자애는 보그에서 읽었다. 남자는 갑자기 가까이 다가가면 겁을 낸다. 특히, 스타급 남자애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조금씩 접근해야한다고. 하긴, 첫만남에서 자기 전화번호부터 주소까지가르켜주면서 남자를 아는척하면 남자는 도망가는 법이다. 그래서 이나가 맹랑하게 알고 있는 여자애 사라는 이나의 열렬한 팬이지만 일부러 이나를 모르는 척한다. 붉은빛 염색에 살짝 굵게 웨이브진 머리를 갸우뚱하면서.
“ 이나모토 주니치. 넌? ” 비터를 만지작 거리던 이나는 고개를 들고 맹랑하기만한 것이 아니라 얄미운 이여자애 사라를 다시 보았다. 순간 이나는 긴장됬다. 남자의 멍청함으로? 허리아래 감정인지 허리위의 감정인지는 잘모르겠다. 붉은빛 살짝 굴게 웨이브진 너무길지않은 롱 헤어를 갸우뚱하는 이여자애는 너무나 큐트했다. 남자는 자기 스타일의 여자앞에선 뇌가 흔들리는법. 오키나 메구메(이나가 좋아하는 여배우), 비비안(이나의 어릴적 여자친구), 모두가 이나가 좋아했던 큐트걸이다. 슬렌더하면서 자그마한 체구, 커다란 두눈을 가진 귀엽기만한 것이 아니라 예쁜 얼굴. 거기에 이여자애는 그들과 다르게 이나를 확실하게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었다. 바로, 브랜드샾에서도 보여줬던, 순진해보이지만 반항적이고 쿨한 모습이다. 마이크로 쇼트팬츠와 꽉기는 티셔츠를 압도하는! 물론, 그것은 사라가 아랍에서도 폐쇄적인 브루조아 계층으로 살면서 생긴 개성이지만 이나는 그것을 몰랐다.
“ 사라 미셀 도디 알파예드 ”
이나가 잠시 멈칫한 사이 큐트걸 사라가 이번엔 프리티보이 이나의 멍청한 표정을 놓치지않고 방긋 웃었다. 이나의 물음에 자기의 이름을 속삭이듯이 말하며?
“ 길다! ”
이에, 그만 콧대 높은 프리티 보이 이나는 사라의 이름을 들으며 자기의 예쁜 눈동자에 큐트걸을 가득
담고야 말았다. 축구선수답지 않게 이나의 어여쁜 눈동자에 가득 담긴 자기의 모습을 보고 사라는 좋아서 어쩔줄 몰랐지만, 억지로 참았다. ‘ 담엔 무슨말을 해야할까? 정말 딱걸렸는데?? ’ 사라의 머리는 초스피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백만분의 일도 힘든 이런 독특한 만남이 준 기회를 꼭 붙잡기위해서다. ‘어떻하지? ’ 사라는 테이블 아래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에 탈싹 꼬아 올렸다.
Kiss the boy -> 그녀를 찾아서 -2
그녀를 찾아서2
“ 내가 널 훔쳐봤다고?? ”
“ 치! 넌 다 봤잖아? ”
이나는 분했다. 브랜드샾에서 치한으로 오해받은 것도 분했고 이 맹랑한 여자애가 자길 훔쳐봤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분했다. 자기는 이나의 매끈한 뉴드를 벨보이와 함께 적나라하게 다 보고서 말이다.
씩씨거리는 이나에게 퍼브의 바텐더가 맥주를 건네주었다. 바텐더가 건네준 맥주 1파인트씩을 들고 이나는 그 여자애와 함께 빈테이블에 않았다.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선 좋아하는 칩스를 집어들었다. 평상시 퍼브엔 사람이 많아서 서서 먹어야하는데, 아직은 런치타임이 아닌 관계로 빈테이블이 꽤있다. 브랜드샾에서 또 다시 우스운 만남, 분한 만남을 한 이나는 이여자애를 그냥 돌려보내기엔 너무 화가나서 브랜드샆에서 가까운 퍼브로 데리고 왔다.
‘ 내건 반 파인트만 가져올걸... ’
씩씨거리면서 맥주를 홀짜거리다, 이나는 맥주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터를 만지작 거렸다. 살이 찔가봐서이다. 이나는 보기보다 살이 잘찐다. 그것이 프리티보이 이나의 유일한 콤플렉스이기도하고. 어제 안티들이 사이트들에 올린 글들땜에 맘도 상하기도 했다. ‘ 황금색돼지야’라는 둥, ‘ 뚱뚱이’라는 둥. 아스날 구단 시절에 벵겔 감독도 이나를 ‘뚱뚱이’라고 구박했었다. 이나는 그러는 자기들은 얼마나 날씬해서 그런가하고도 생각했지만, 어쨌든 날씬할 의무가 있는 사람은 플레이어인 ‘이나모토 주니치이’다.
“ 이름이 뭐에요? ”
이나가 비터를 만지작거리기만하자 여자애가 얄밉게 먼저 말을 걸었다. 알면서 모르는 척. 여자의 얄미움으로? 이 여자애는 보그에서 읽었다. 남자는 갑자기 가까이 다가가면 겁을 낸다. 특히, 스타급 남자애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조금씩 접근해야한다고. 하긴, 첫만남에서 자기 전화번호부터 주소까지가르켜주면서 남자를 아는척하면 남자는 도망가는 법이다. 그래서 이나가 맹랑하게 알고 있는 여자애 사라는 이나의 열렬한 팬이지만 일부러 이나를 모르는 척한다. 붉은빛 염색에 살짝 굵게 웨이브진 머리를 갸우뚱하면서.
“ 이나모토 주니치. 넌? ”
비터를 만지작 거리던 이나는 고개를 들고 맹랑하기만한 것이 아니라 얄미운 이여자애 사라를 다시 보았다. 순간 이나는 긴장됬다. 남자의 멍청함으로? 허리아래 감정인지 허리위의 감정인지는 잘모르겠다. 붉은빛 살짝 굴게 웨이브진 너무길지않은 롱 헤어를 갸우뚱하는 이여자애는 너무나 큐트했다. 남자는 자기 스타일의 여자앞에선 뇌가 흔들리는법. 오키나 메구메(이나가 좋아하는 여배우), 비비안(이나의 어릴적 여자친구), 모두가 이나가 좋아했던 큐트걸이다. 슬렌더하면서 자그마한 체구, 커다란 두눈을 가진 귀엽기만한 것이 아니라 예쁜 얼굴. 거기에 이여자애는 그들과 다르게 이나를 확실하게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었다. 바로, 브랜드샾에서도 보여줬던, 순진해보이지만 반항적이고 쿨한 모습이다. 마이크로 쇼트팬츠와 꽉기는 티셔츠를 압도하는! 물론, 그것은 사라가 아랍에서도 폐쇄적인 브루조아 계층으로 살면서 생긴 개성이지만 이나는 그것을 몰랐다.
“ 사라 미셀 도디 알파예드 ”
이나가 잠시 멈칫한 사이 큐트걸 사라가 이번엔 프리티보이 이나의 멍청한 표정을 놓치지않고 방긋 웃었다. 이나의 물음에 자기의 이름을 속삭이듯이 말하며?
“ 길다! ”
이에, 그만 콧대 높은 프리티 보이 이나는 사라의 이름을 들으며 자기의 예쁜 눈동자에 큐트걸을 가득
담고야 말았다. 축구선수답지 않게 이나의 어여쁜 눈동자에 가득 담긴 자기의 모습을 보고 사라는 좋아서 어쩔줄 몰랐지만, 억지로 참았다. ‘ 담엔 무슨말을 해야할까? 정말 딱걸렸는데?? ’ 사라의 머리는 초스피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백만분의 일도 힘든 이런 독특한 만남이 준 기회를 꼭 붙잡기위해서다. ‘어떻하지? ’ 사라는 테이블 아래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에 탈싹 꼬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