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빌려줬다가 변태됐어요 ㅠㅠ

네이년!!2007.11.15
조회58,907

으으 ㅠㅠ 제가 잘났건 못났건 대화에 문제가 있던거군요 흑..

그래도 전 부담안주려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게 아니고 좀 밝은 표정과 말투를 썼는데..

대화를 잘 했어야되는것도 있지만 일단은 생긴것도 큰몫을 하는거군요 ...

댓글에 사진 올리라고 하는분 계시던데 그냥 제 싸이나 올릴께요

망해가는 싸이....

아 이렇게 욕먹을 줄이야 ㅠㅠ

http://www.cyworld.com/01055225108

앞으로 어깨에 이쑤시개 꽂고 다닐께요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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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좋아라하는 스무살 남자에요

버스에서 황당하고 억울한일이 생겨서 글 써보네요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길 버스를 탔습니다.

저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고 자리가 거의 만원이 되어갈때쯤

친구로 보이는 여성 두분이 타시더군요

한분은 제 옆에 앉았고 다른분은 그 건너편에 앉았어요

버스가 출발하고 10분쯤 됐을까 제 옆에 앉았던분이 꾸벅꾸벅 졸더라구요

꾸벅꾸벅 존지 몇분 안지나서 저한테 푹 기대고 주무시더라구요

(저는 남자건 여자건 그냥 암말 안하고 어깨 빌려줘요. 할머니들께도 자주 빌려드리고 ㅠㅠ)

그러다가 버스가 심하게 덜컹거려서 잠에서 깨시고 바로 고개를 번쩍 드시더라구요

완전 졸린눈으로...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저 : 저는 괜찮으니깐 피곤하시면 그냥 기대고 주무세요

 

이 말 듣자마자 갑자기 째려보시더니 --

일어서서 친구분쪽으로 몸 돌리고 하는말이...(들리라고 했는지 아닌지 -- 씁)

 

그 여자분 : "아 뭐야 -- 변탠가봐.. 탈때부터 변태같드라..." 변태........변태...변...태......

"내리자 재수없어..."

 

완전 황당하더군요 아 생각만해도 쪽팔려서 ㅠㅠ

얼굴 뻘개져가지고 창밖만 한참 보고 있었어요 내가 왜 이래야되지ㅠㅠ

쪽팔려도 버스비 아까워서 차마 못내리겠고.. 아

몇일전에 핸폰도 잃어버려서 기분 꿀꿀한데 이건 완전 인생최대의 굴욕이네요

 

진짜 외모는 평균이하지만 그래도 재수없다,변태같다,추남이다 뭐 이런말은 들어본

적 없는데...  에휴.... 앞으로 여자분들은 어깨에 기대면 바로 깨워야지 ...

어깨빌려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ㅠㅠ 왜 변태취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