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여자랑 잤다고 고백하는남편...참기힘듭니다

답답녀2007.11.15
조회10,347

어제 신랑이 옛날에(몇개월전) 거래처손님들과 술집에서 술먹고 술집에서 두어번 술집여자와 잤다고 하네요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는 남편을보니 더 기가막힙디다. 남자들은 일하다보면 어쩔수없이 그럴수도 있다면서 남자치고 그런일 안해본 사람이 어디있냐면서...

지금 자기도 그말을 후회하는지 조금눈치를 보네요

하지만 저는 아주심각합니다

별거까지 생각하고잇습니다

남편거래처손님 술사줘야한다고 200만원넘게 카드로 끊었길레 제가 벌어서 갚아줬습니다.

한번씩 통장에 목돈이 빠진걸보고 열받은 적이 있는데 그런여자한테 줄려고 그랬는지 싶어서 더 미치겠습니다. 그돈 다 제가 번겁니다.

남편은 그냥 제가 눈치만 보고있지만 도저히 남편얼굴도 보기싫습니다. 지금 눈을 안맞주치고 피하고 있습니다.

딴여자랑 그짓을 했다고 생각하니 미치겠고 그더러운 몽뚱이로 부부생활했다는게 더 미치겠습니다.

더럽고 불결합니다.

지금은 여자가 있거나 그런데 가지 않는건 확실하지만 몇개월전에 그런일을햇다는 사실자체만으로 용서가 안됩니다.

남편은 술이 취해서 얼굴도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그건 섹스도 아니라고 합니다.

잘있다가도 한번씩 생각하면 미치겠습니다

차라리 애인이 있거나 진행중이면 끝장을 보겠지만 이미 옛날일이고 본인도 남자들끼리 사업상 어쩔수 없었다고 우기니 ...

남자들 한번씩 일하다보면 그럴수 있다고 용서해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수 있지만 저는 잘 안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용서하고 잊을수 있을까요

저는 절대 잊지 못할것같습니다. 앞으로 살다 문득문득 그생각에 얼마나 더 괴로워할까요

사실 지금보다 앞으로 제가 감당할수 없을것같고 미칠것같아서 그게 더 두렵습니다

남편은 후회하고 미안해하지만 저는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