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까요....

jung00002007.11.16
조회660

2년전 사귀던 사람이 있었어요

직업이......나이트 웨이터였어요

제가 너무 조아하고 따르던 분이 소개시켜준 사람이라 믿고 만나게 되었죠

1년정도 만났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렇게 헤어졌구 정말많이 아팠어여 그사람그후에 주변사람들에게 제예기도 많이 듣고

좋은여자니까 꼭잡으라구 사람들이 그런말들을 많이 해줬나보드라구여

우리를 소개시켜준 그분도 저랑통화할때마다 다시 만나라구 자꾸만그러시는데

저는 제가 힘들어지구 그런게 너무싫어서 싫다구 일부러 나쁜예기하구

욕하구.....참 그렇게 1년이훌쩍 지나구 또 소개로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여

그사람도 저에게 참잘했어요...지금도.............

다시만난사람과 저에게는 흠이 하나있어요 둘다 한번의 이혼을 했다는거죠....

예기가 길어질듯 하네요 그래도 조금만더 읽어주시고

나쁜말이든 조은말이든 조언좀 부탁드려요...

지금이사람의 직업은 설계사무소 사장이예요

나이도 좀 있는편이구여 한번상처를 겪어서 그런지 왠지모를 여자에 대해서는

편안히 잘대해주더라구여 근데 사건은....

3개월전 제 사정때문에 집을 빼야만 하는 상황이 왔어여

어쩔수없이 지금 남자친구 집으로 들어와 같이 살고있는데

살림합치기전에 자주 왔다갔다 했거든요 서로

거의 살다시피했죠 둘다 혼자살았으니깐...

그런데 이사람은 제가 술을마시고 새벽에 들어와도 걱정도 안돼는지

자고있어요 자주 그러는건아니구여 한두달에 한번정도 그랬거든요

이사람역시 직업상 접대도 많고 거의매일 야근아니면 술이구여

솔직히 얼굴볼 시간도 그리없어요 주말아니면

이미 두집다 결혼하기로 인사를한 상태인데

이사람도 저와 같이 있는게 불편하고 싫은것 같다는 느낌이왔어여 어느순간부터

여자의 직감이란거 있잖아여 그냥 제가 옆에있으니깐

같이 지내는것 아닌가....라는

저는 이런생활이 너무싫어요 한번상처도 있고 또다시 불행을 만들고 싶지가 않네요

재혼은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는거..........

근데 지금의 결정적 문제는...

전에 만나던 사람.....2년동안 가끔씩 연락이 왔었는데

얼마전 저에게 고백하더라구여 아직도 많이 조아하고 잊으려해도 잘않됀다고

물론 그사람도 지금 제옆에 남자친구 가 있다는거 알구있구여

그래도 만나지는 않았는데 몇일전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요

아주우연히....그때두 자꾸 자기한테 돌아오라구 하길래

안돼겠다 싶어서 사실대로 말을 했죠

나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어서 남자친구집에 살고있다고........

땅이 꺼질듯이 한숨을쉬네요...

왜진작에 말하지 않았냐구 바보같이 방을왜 빼냐고

말했으면 해결해 줬을껀데...하면서 눈이뻘개지더라구여

그정도인줄 몰랐다구....

그리구 저에게 하는말이 남자친구네 집에서 나오래여

자기가 너하나 책임못지겠냐며

집두...샵두...(저 네일아트하거든요)차두 다마련해준다구

바보같이 살지말라네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어요 저도 많이 조아하구 했지만...

그사람은 저 이혼한거..........모르거든요

알면 실망 많이 할꺼예요...말을 해야 할거 같아요

지금도 나오기만하면 당장 집산다고 난리를 치는데

부모님 한테 말씀드렸다구 내가너 책임진다구.....

이혼........숨기면 안돼잖아요...

어떻게 되든 그사람이 저의 이런사정을 알아야 할거같은데

어떻게 말을꺼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알면 마음이 많이 아플껀데....그럼 제마음도 무척 아플꺼구여

전에 헤어질때도 나이혼한거 때문에 내가더 잡지 못했거든요.....

직업이 그래서 그렇지 집도 그렇고 아주 정상적인 그런...집이거든요

물론 저희집은 아무것도 없는 그냥.....그런집이구여

말로는 앞으로 살걱정 말라구하는데.....

이사실알면......얼마나 마음이 아프고...저에게 실망이 클까요

그동안 속인거에 대해서...

일단 내일 만나기로 했어요 어떻게든 예기를 해야할거 같아서...

불안해요...잠도안오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혼이 이렇게 제인생을 묶어놓을지 그땐 몰랐습니다...

죽고싶은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을뿐인데....

이렇게 더아프게 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