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최종면접을 봅니다.

취직할래2007.11.16
조회616

서울 하위권 대학 컴퓨터학부 졸업을 앞두고 있는 27살 청년임다.

 

한번도 울학교가 후지다거나 모자란다고 생각해 본 적 없이 잘 댕겼는데

 

그놈의 서류통과가 같이 취업스터디 하는 사람들에 비해서 잘 안되다보니

 

나중에는 학교 이름까지 원망하게 되더군요...

 

뭐... 누구는 서류 100개는 써야한다는 말도 많이하지만 같이 공부하는 H대 친구는

 

서류 두 개 넣으면 하나는 통과... 저는 18연패 하다가 겨우 하나가 붙었습니다.

 

전공과는 전혀 관련없이 그냥 한 번 써 본 증권사 영업직이었죠.

 

인적성 시험까지 합격하고 1차 면접을 보러갔는데 대놓고 면접관님들 대놓고 면박을 주덥디다 -_-

 

왜 자격증이 하나도 없죠? 왜 컴퓨터 전공했는데 증권사 영업직에 지원했죠?

 

굴욕을 당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 합격소식이 하나 더 들어왔네요.

 

정보통신 회사의 전산직이었는데 1차면접에 영작시험과 영어인터뷰가 있더군요.

 

그래도 어학연수가서 뻘짓 안하고 열심히 공부했기에 영어에 대한 부담은 없었지만

 

실무진 면접에서 전산팀장님이 던지신 질문에 "죄송합니다 ㅠ_ㅠ 잘 모르겠습니다."

 

하아... 떨어지겄나...? 싶었는데 합격했다고 연락이 와서 내일 2차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임원단이 참석하시는 구술면접에 그룹토의면접이라는데 자꾸 긴장이 됩니다.

 

원래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잘하고 입담 뛰어나다는 말도 많이 듣고

 

발표도 잘 안떨고 잘하는 스탈인데 취업준비하다보니 참 소극적으로 사람이 변하네요.

 

면접때는 왜 또 그리 떨리는지...

 

두서없이 답답한 맘에 걍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네요.

 

힘 좀 주세요~

 

구직자 여러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