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친은 32살입니다

21살녀2007.11.16
조회477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후 취직을 해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21살의 직장녀 입니다.

저는 지금 사내 커플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비밀리로 사귀구 있구요...

어제 대리님이 되게 친한 과장님 한분 한테만 말한 상태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32살이구 전 21살입니다..

처음에 회사에 왔을때는

32살답지 않은 동안 외모 스타일에

조금 호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때 남자친구가 있었고

대리님도 여자한테 까칠하다는걸 익히 알기때문에

그냥 호감정도로만 여기다가

제가 2년동안 사귄 남자와 이별때문에

힘들어 해서 술을 많이 먹었습니다..

 

 

회사 대리님하고 과장님하고 술을먹다 자연스럽게

손붙잡게 되고...

그렇게 되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 어김없이 술을 마시구 저희 둘만 남게 되었더라구요

저도 그날따라 술을 많이 마시구 대리님도 많이 드시구..

사귀기 전일때 일입니다.

둘다 너무 취하고 늦은시간이여서 MT를 갔죠..

하지만 아무일 없었습니다 잠만 잤죠^^

 

그다음날 전 챙피하고 다음날 대리님 얼굴을 어떡해 봐야하나 하며

고민했는데..뻘쭘하고 챙피해서

눈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아시죠 그 어색한 상황;;

 

회의가 끝나고 대리님이 문자로 저녁에 식사를 하자더군요,.,

알겠다고 하고선 대리님이, 우리 진지하게 두달동안 만나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대리님하고 저의 시작은 이렇게 됐는데...

 

대리님이 날 가지고 놀려는건지..아니면..

뭔지 속을 모르겠습니다....

두달동안 만나자는게..전 처음에 어이없기도 했지만..

싫지않아 승낙을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두달뒤에 또 어색한 사이가 되는건아닌지...

이제 남자는 믿고 싶지않아..그냥  단물만 빼먹고 버릴까

이럴생각까지 해봤지만..

속이 궁금합니다...

그 사귀기로 한날 대리님 친구부부동반 자리에 가서

밥도먹구 술먹으면서 절 소개하는데

내여자친구야 두달동안 만나기로 했어 이러시는데..

쫌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근데 1차에선 그렇고 2차에서 술집을 옮기기면서

두달뒤 결혼할수도 있구 애들아 이러시더라구요

 

저 대리님한테 마음 줘도 되는걸까요,...?

 

 

아 그리고. 대리님하고 MT간적 두번더 있는데

정말 꼭 껴안고 잠만 잤습니다.뽀뽀도 하긴 했지만요^^;

이건 정말 고마워요....

암튼,...제가 힘들때 제 옆에 나타난 32살에

제 남자친구 믿어두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