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남친한테미안함...

미안해2007.11.16
조회747

남친이랑 저랑 제가 1살 많은 연상 연하커플이에요

전남친 문제로 서로 가까워졌고 그러다가 사귀게되었죠~

남친은 공기업다니고 저는 중소기업 ㅡㅡ

문제는 어제 요즘 몸이너무 안좋더라구요 처음에 감기인줄 알았는데...

너무 피곤하고 잠도오고 너무너무 힘들었죠~어제 회사 사무실언니가 지나가는말로  남친도 없는데 애가진 사람같다 하는데.. (아직 회사에서는 솔로인줄 알고있어요 ㅡㅡ;;)

순간....날짜 따지고 ......아차!!!!!

저녁에 일있다고 하고 집으로 왔어 검사했는데.. 아니길 빌었는데..... ㅠㅠ

임신......했더라구요 ㅠㅠ

남친한테 전화했어 할애기 있다고 집으로 오라고했죠~

얼마후 남친이 집에오고 저는 무슨말을 어떻게 할줄 모르고 있는데.... 테이블 위에 있는 임신 테스트기를 보고는 누나임신했어? 그러는데... ㅠㅠ

남친은 웃으면서 나 진짜 잘할께~웃으면서 날안아주는데........

난 미안해~ 아이 지금은안되~남친은  뒷통수 무엇으로 맞은 표정으로 날보는데...

나랑 결혼생각 안했냐고 ..이제 우리 결혼할  나이라고 ...자기가 싫냐고 화내는데...

어떡해 뭐라고 할말이 없더라구요 ㅠㅠ

나중에 제가 애기했죠~ 이번연말부터 내년초까지 인사이동시험있다고...

이번에 나한테 좋은기회라고 이번에 승진하면 2급인데 ㅠㅠ

지금 임신사실 알면 나 자동탈락이라고   나도 울면서 말했죠~

이번한번만 봐주라고 아이는 다음에 갖자고 우리 정식이로 결혼하고 아이갖자고 말했죠 ㅠㅠ

이렇게 말하는 나도 가슴아팠어요  아이들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중에 남친이 알았다네요 오히로 자기같이 못난놈 만나서 나보고 고생한다네요

계속 미안하고 앞으로 진짜 잘한다고 오히로 절 달래주러다구요...

내일 같이 병원가는데.. 솔직히 저도 마음은 좋지 않네요

생명하고 나의 출세하고 바꾼 느낌도들고....

남친한테 너무 미안하고 .....

과연 지금 내선택이 잘하는건지... 내일병원갔어 수술하면 많이후회할것 같고 안하자니...지금것 모든게 물거품되고.....너무 답답하고 뱃속에 있는아이하고 남친한테 미안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