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억지로 하는 분들도 있나요?

답답..2007.11.16
조회655

결혼이라는 것은 결혼적령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하는 것입니다.

 

즉 아무리 결혼적령기라도 사귀는 사람이 없으면 결혼할 생각은 갖지 말아야 합니다.

선보고 빨리 결혼할거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여자분들은 그냥 나이가 26살정도만 넘어가면 남자친구의 유무에 관계 없이 무조건

시집을 가려고 혈안이 된 듯 하군요.

물론 딸가진 부모님들의 등 떠미는 식의 성화도 한몫을 하긴 하겠지만.....

대한민국에서 딸 가진 부모들 치고 혼기가 꽉 찬 성인 딸을 계속 집에 데리고 있고 싶어하는 부모는

단 한명도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런 문화는 잘못되었다고 봐요.

단지 결혼이라는 것을 하고 아기를 낳고 그러는 것이 관습/풍토에 불과하다는 점이지요.

왜 무조건 때 되면 시집가야 됩니까?

그 때라는 것은 어떤 미친놈이 만들었죠?

결혼은 본인이 하고싶을 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출산을 너무 늦은 나이에 하면 별로 안좋으니까 시집을 빨리 가야 된다고요?

태어날 아기가 밥 먹여 줍니까?

출산이라는 문화 자체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태도가 옳습니까?

 

결혼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단지 후손을 낳기 위해서 결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미친놈이라고 감히 욕해드리고 싶습니다.

아기라는 것은 남녀 사이에 사랑의 결정체로서 생기는 부차적 산물일 뿐입니다.

후손 생산이 꼭 의무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부부간의 관계 유지가 최우선이며, 거기에 따른 행복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기는 그 다음의 일입니다.

 

저는 남자이지만

제가 단지 결혼적령기에 장가를 들기 위해 여자를 일부러 만날 생각은 결코 없습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제가 정말 결혼까지 하고싶을 만큼 사랑하는 여자가 제 곁에 있을 때 할 것입니다.

현재 솔로인 상황에서 일부러 결혼 때문에 여자를 소개받긴 싫습니다.

그냥 제가 호감 느끼거나 사랑하게 된 여자랑 사귀고 연애를 하는 게 우선적인 목표이고,

결혼은 그 다음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이 행복의 조건입니까?

맞선이라는 것은 결혼 못해서 한맺혀 죽은 귀신이 달라붙은 분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연스럽게 먼저 사귀면서 차차 정도 들고 확신도 생기면 그때가서 결혼도 하는 게 좋은거죠.

처음부터 결혼을 먼저 염두에 두면서 연애를 시작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소한 1년의 연애기간도 꼭 필요하다고 보구요.

 

20대 후반인 저한테..... 가끔 미친놈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죠.

"너도 이제 나이 들었으니까 결혼해야지... 결혼 배우자로서 바라는 이상형이 뭐냐?"

 

그런 개같은 질문은 하지 말아야죠.

결혼은 나이에 상관없이 본인이 할 능력이 되거나 하고싶을 때 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단지 결혼이라는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면서 문화적 통과의례로 여기게 된다면

결국 사랑의 결실로서의 결혼이 아닌, 결혼 자체를 위한 인공적 사랑만이 판을 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나이 먹으면 선만 봐야 하고 소개팅은 받지 말아야 된다는 통념도 옳지 않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결혼 전까지 모든 남녀관계는 연애로써 유지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의 결과가 이별일 수도 있고 결혼일 수도 있을 뿐이지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결혼에 성공하는 이성교제만을 해야 된다는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인간은 빵을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살기 위해 빵을 먹는 것이다.

인간은 결혼을 하기 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는 것이다.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