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 여친이 바람나서 헤어졌습니다..

광주제일남2007.11.16
조회2,088

그녀를 만난건 4년전어느날이었죠.

그때만해도 그녀는 참 착해보이고 순진함이 좋아서 사귀게 우연히 사귀게 됐습니다.

그녀의 꿈이 스튜어디스라더군요...

그래서 잘해보라고 격려해주고 공부한다고 시간없대서 몇달을 안만나도

참고 기달려습니다.

그동안 참 가끔 친구랑 술이라도 마실라치면 만나주지도 않던 그녀는

그게 그렇게 싫었나봅니다.

술마시는게 싫으니 헤어지자더군요...

그래서 술도 안마시고 집에 있는시간이 많아지게 되었죠...

활동적인 저인지라 참 답답하더이다...

시간이 흐르고 그녀는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조금 걱정은 제가 참 평범한지라...

그녀가 떠나갈까봐 걱정이 많이 되더이다...

그래서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부끄럽지 않은 남자가 되고 싶어서

좀더 나를 업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승무원이 된이후 그녀는 외국으로 출장이 잦았고

또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늘 기다리면서도 즐거웠습니다.

 

근데 이상한건 가까이 있으면 행복해하고 좋아하던 그녀가

비행만 다녀오면 사람이 달라지더이다..

기분이 나쁘고 피곤한건 알지만...

열락도 없고 짜증도 많이내고...

 

묵묵이 그녀가 돌아올때마다 집앞에 찾아가서

맛있는것도 사주고 그녀와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같이있는시간이 적었기에 늘 아쉬웠어도

그잠깐이 세상에서 가장큰 행복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밥을같이 먹고 집에 데려다주던날 이상하게 집을 지나쳐 뒤에 골목에 차를 세워달라더군요.그래서 지나치는데 이상하게 느낌이란게 있지않습니까?

왠남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녀는 엄마가 나와 계시다던데 어머니는 안보이구요...

이상해서 내려주고 한바퀴를 돌아 그쪽을 지나가는데 아까그남자랑 부리나케

골목으로 사라지더이다...

 

모지....?

엄습해오는 불안감...역시!전화는 안받더이다...

 

1시간이지나 저나 하더이다..

엄마랑 예기했다고 하더이다..

눈물나게 어이없더이다..

그래서 얘기를 했죠..

그녀는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자기를 귀찮게 좇아다니는 아이라고...

 

그후로 그런일 이 다신 없기를 약속하고 넘어갔습니다.

 

그후  어느날 잠깐 집에 들어갔다고 들어갔던 그녀가 1시간이나 집앞에서 기다리게 하더이다

늘 30여분은 기본이었지만...

왜 늦었어?

아 귀찮게 하는애가 전화해서...

 

뚜껑이 열리더이다..

하지만 참고

넘겼습니다....

제가 많이 좋아 하는게 나쁜일이었던것 같습니다.

그후에 갑자기 제가 그녀의 일촌이 아니더이다..

어이 없더군요.

그리고 가끔오는 전화 진동이 연신울려도 안받더군요 ...

몬데?하고 볼라치면

뒤집어서 안보여주고...

그리고 그녀가 비행을 갔다온 어느날

헤어지자 더군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6개월동안 그녀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어이없는건

헤어지자더니 바로 남자가 싸이에 업되더군요...

저는 마치 소모품처럼 그렇게 바뀌더군요,

저한테오는 후배들 전화에도 일주일씩 말안하던 그녀가

다른 남자랑 사랑한다 어쩐다 글을 올려놨더이다

딱 1주만에....

 

웃기지도 않더군요.

이런사람 사랑한게...억울하기도 했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상처 받으니까

그동안 아파했던 시간들이 억울하더이다..

 

하지만 그녀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다시는 그러지말고 그남자랑 잘됐으면 합니다.

 

그녀는 저보고 행복하라도군요

자기를 잊고

저는 그렇게 행복하지는 못하지만

그녀가 행복해서 좋습니다.

 

제안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간 사람이기에

축복해 주렵니다.

 

사랑 이제 못할것 같습니다.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