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제발봐주세여ㅜㅜ

슬퍼요2007.11.16
조회551

안녕하세여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저는 20살이구여 요번에 재수해서 수능쳤습니다

결과는 작년보다 더안좋네요

 

 

솔직히 재수하는것도 부모님이 엄청반대해서 겨우 재수했어요..

작년에 한양대 붙긴 붙었엇는데 과도 마음에안들고 하향해서 들어간거라서

원하는곳이 가기 위해서 재수했어요

 

그런데 요번 수능은 작년 한양대 그 낮은과도 꿈도못꾸는 점수가 나와버렸어요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너무슬퍼요

지금점수로는 그냥수도권에 낮은과 갈랑말랑 그러는데.....

부모님한테 너무죄송해서 죽겟어요

1년동안 시간도아깝고 돈도아깝고....

 

솔직히 지금 제가 원하는 대학교아니면 가고 싶지 않아요

저희집이 잘사는것도아니고 어머니랑 살기때문에

믿을거는 공부해서 대학가는게 유일한 길이었는데 그것마저 이런 참담한 결과가나오네요

 

제가 삼수를 할까 아니면 군대를 갈까 그냥 점수맞춰서 대학가서 열심히할까

이런생각들 하고있어요

 

삼수를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해요

재수하는동안 사람도 많이변한거같고 친구들도많이못만났고

연애도 해보고싶구여.......애정결핍에 우울증걸릴꺼같아요

또...수능공부를 하자니 정말 무섭고 싫네요 ㅜ

집에서도 분명 반대할꺼고여...

 

 

군대를 가자니

갔다오면 23살 가까이가 될텐데 머리는 백지상태가될것이고

미래가 아주불투명해질꺼같아요 

솔직히 군대는 가기싫은 마음이 많아요 너무손해보는거같고

저도 해보고싶은것들이 많은데 하나도 못해보고.....

10대후반부터 20대초반까지 그냥 다날리고..

그리고 군대가 모든결 해결해주는것도 아니고여......

 

점수맞춰서 대학가는거....이건 제 현실을 볼줄 모르는 엄청나게 어리석은 욕심때문에

또 슬프네요 ㅜㅜ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집이 돈이많으면 그냥 점수맞춰서대학가서 거기서 열심히해서 하면된다지만

그런 여건이 뒷받침되는것도 아니네요....

 

겨우 수능 이거 하나가지고 이렇게 힘드네요

세상살기 엄청 힘들텐데

솔직히 생각해보면 지금 제가 자신 있게 돈을 번다라던가.....

뭐 등등 할수있는게 없네요 .....

 

친척. 부모님 보기가 정말 슬퍼요

제가 뭐 다른게 특출난게 있으면 좋겟지만

내세울 것도 없네요 ㅜ.ㅜ

 

저 솔직히 학벌에 대한 고정관념같은게 많이있는 사람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되니 현실이 무섭고

잠도안오고

정말두려워요

 

그냥 삼수하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을꺼같은데

요번에 엄청 뼈져리게느꼇어요 수능때 자기실력을 발휘하기도힘들뿐더러

삼수한다고 성적이 보장 될꺼 같지도 않아요 ㅜ.ㅜ......

재수도 엄청나게 힘들었어요... 정신적으로 제가 견디기가 힘들었어요

근데 삼수하자니 저 정말죽을꺼같아여 ㅜㅜ

 

인생 대선배님들한테 저는 아직도 그냥 꼬꼬마로 보일텐데요

 

 

 

인생 선배님들 사회는 어떻습니까......?????

제발 도와주세요

조언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