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안셔져..ㅠㅠ

비련의 싸이코2007.11.17
조회519

안녕하세요^^저는 몇일전 강도 집에 들어왔다고글써서 톡됐었던 Lee양입니다..ㅋㅋㅋㅋ

제가 또글을쓴건 다름이아니라..제가 톡되면서 공개한 제싸이 조횟수를 보고 제친구도 톡이 되겠다고 글을 썼습니다...ㅋㅋ근데..문제는.. 제얘기를 썼는데..ㅡㅡ;;

저를 한순간에 비련의 여주인공도 아닌.....비련의 싸이코로 만들었다는,..ㅠㅠ

그래서 제가 좀 챙피한 얘기지만..제가 그글을 상세히 다시 쓰기위해서 글을 쓰게됐습니다..ㅎㅎㅎ

좀길더라도 참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제가 21살때 일이었습니다..즉..2년전이죠..ㅎㅎㅎㅎ

제싸이 가서 보신분은 아시겠지만...저 정말 생긴건 평범하고 멀쩡하게 생겼습니다..

그러나..연애경험은모....

고등학교때  1학년부터 3학년때 까지 사귄남자친구 빼고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첫남자친구와 헤어지고 2년이라는 공백기간을 두고 ...한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남자는 제친구가 연락하는 남자의 선배였는데..첨에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좀 어리숙하고 어리버리하고 멍청하다고 해야할까요?

후배한테..돈뜯기고 무시당하고..정말안쓰러웠습니다.

그래서 후배한테..쟤원래 좀 모자란애야??하고 물으니깐..아니라고 하더군요..ㅋㅋ

사람들한테..치이는 그사람이 넘안쓰럽기도 해서 저라도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들더라고요

그런데 그사람이 저에게 관심이 있었는지...영화를 보러가자고 하고..밥먹자하고....

첨엔 어짜피 남자친구도 없고..이렇게 어리숙한게 모어뜨케 하겠어? 하는생각에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참고로 그남자..경상도 사람입니다. 저..그때 놀랬습니다..영화관에서 몰그렇게 쳐먹어 대는지..

그리고  모그리 할말이 많고 시끄러운지..저정말 챙피해 죽는줄알았습니다..ㅋㅋㅋ

그러다가 영화에서 여자가 넘어지면서..키스신이 있었는데..제가 멋지다..저남자..하니깐..

큰소리로.."자빠지라!!!자빠지라!!" 하면서 저를 밀었습니다..저..정말 쥐구멍,,들어가고싶었습니다..ㅋ

그러다 좀잠잠하다 싶었더니..글쎄..갑자기 제..볼에...ㅡㅡ;;그놈이 뽀뽀를 하더군요..ㅠㅠ

맙소사..ㅡㅡ;첨엔 많이놀라기도 하고  왜그렇게 부끄러운지...ㅠㅠ

그러더니 지도 눈을감더니..볼을 갖다 대더라고요..그래서제가 어쩌라고?ㅋㅋㅋ하니깐

"대따!!치워뿌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넘웃기기도 하고..싫진 않더라고요..

그런그사람의 순수한 모습에..끌렸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연락도 하루에 한번씩 하게되고..모닝콜같은거도 제가해주게되고..

그러다가 제가 결심했습니다. 제가 그사람한테 돈뜯어가고 무시하고 괴롭히는사람들...못그러게 해줘야겠다고...그러나..제친구..모라하더군요...걔그거 다 컨셉인거 같은데??요즘 그런사람이 어딨어??하면서..그래도 저는 꿋꿋하게 걔 그럴사람아니야.!!하면서 제 소신을 지켰습니다.

그렇게..그사람과순수하게 만남을 가졌습니다.

참고로/..그사람이랑은 영화관 뽀뽀다음에는 손도 잡아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일이 터졌습니다..

그사람 혼자사는데..저 첨으로 그사람집에 놀러가던 날이었습니다.

저녁먹자고  자기네 집에서 먹자고 하는것 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순수한사람이라 저는 아무런 의심할여지도 없이 놀러갔습니다.

그래서 모먹을지 고민하다 족발시켰습니다.

저참고로 그날 치마에  두꺼운 털잠바 입었습니다.

왠지 벗기가 싫더라고요..그두꺼운 옷입고 족발먹는데..

그놈:   안더워??

나  : 응 안더워..밥이나먹어..ㅋㅋㅋㅋㅋ

이렇게 다먹고나니 좀뻘쭘하더라고요..

그래서 티비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한시간만 자자..이러는거였습니다.

순간 당황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근데..불다끄고 티비끄고 눕더라고요..

두꺼운 잠바입고 멍하니 앉아 있는데..

그멍청한 놈이 갑자기 이리와봐,,하는거에요..

저도 미쳤지..으 응/?하면서 갔습니다.

그렇게 둘이 누웟습니다..(참고로 아직도 두꺼운잠바 안벗었습니다..ㅋㅋ)

저 순간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ㅠㅠ그래서 등을 뒤돌려서 누워있는데..

이자식..저보고 지보고 누우라고 하더니..키스를 할려고 했습니다.

저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입꾹다물고 눈꼭감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애가 시른건 아닌데..왠지 그런거는 싫더라고요..

저 무슨 돌덩이 처럼 잇었습니다...

무섭기도 하더라고요..ㅠㅠ

잠바입어서 더워서 그런건지..아님 긴장해서 그런지..저..땀이 막나더라고요..ㅠㅠ

근데 마침 제 친구한테 저나가 오더라고요..언능 받아서 알았어..갈께..

이러고 제가 나 ..가볼께..

하니깐 가지말라고 하더군요..ㅡㅡ;;

솔지키 그놈이랑 더있으면 무슨봉변 당할꺼 같기도 하고해서 걍 집에 와버렸습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말햇습니다..그 순진한 놈이 그랬었다고..

친구는 거봐..내가 걔 다 컨셉이라고 했자나..이러더군요..

근데..그놈...그뒤로 180도 확 변하더라고요..

아주 냉정하고 싸가지없게..

그러더니 ..저에게 이말한마디 하더라고요..

자기는 순진한 사람 싫다고..

놀만큼 논 여자가 좋다고..,,

저는 충격이 었습니다..멍청하다고 생각했던놈이...선수였습니다.

연애 경험도 없는저라..저는 거의 일주일동안 밥도 제대로 먹지못하고..그냥 가만히 멍하게 있고..

완전 산 송장이 따로 없었어요..

그러다가 술은 한잔했습니다...

여자분들 아실꺼에요..왜..술먹으면..막보고싶은사람 있고 하자나요..

저 미쳤는지.. 그놈이 자꾸생각나는거에요..순수하고 멍청했던 모습만..

그래서 저나를 했습니다..

저나안받을줄 알았는데...받더군요..

그놈 : 여보세요.?

나  : 나야...흑흑 (사실은 으으으으 하고 울었음..)

그놈 : 니모꼬? 지금 시간이 몇신데??술 묵읏나?

나 : 응 ...헉헉헉 (이제 점점 숨이 가빠지더군요...모가그리 서럽고 격했는지..)

그놈 : 와??와 저나해쌌노?

나  : 나.,, 나....숨이 안셔져..,,숨이....컥..컥,,컥,,(이제..헉에서 컥으로 바꼈음)

그놈 : 숨이 와 안셔지는데?? 내보고 어찌라고??내가 니콧구멍이라도 뚤어주야대노??

        내 자야된다..끊으라!!!!!!!!!!!뚝~~~`

저그때..정말 숨을 쉴수가 없었습니다...

옆에있는 친구에게..나...숨..이.. 안,,셔..져..컥..어..떠..케..이러자..

친구가이러더군요..

그것도 웃으면서..야.  베게에 얼굴쳐박고 숨쉬면 셔지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저 그놈이랑 베게비고 엎드려서 통화하다가 갑자기 힘빠져서 얼굴을 베게에 쳐박고 통화한것입니다.

울면서 숨이가빠지면서 제 콧구멍과 베게 커버의 간격이 좁혀지면서 밀착될때로 밀착된터라 호흡곤란이 왔던것이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웃긴데..쟤가 왜그랬는지.....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주말 잘보내시길바래요^^ㅎㅎㅎㅎ

 

 

 

Ps.  만약 또 톡이 된다면.. 잊고살았었는데..다시 악몽을 깨워준 제친구 미양이에게 그영광을 돌리겠어요..ㅎㅎㅎㅎㅎ미양아 또한번 광고한다..저번주 니생일 추카한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