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여자입니다. 미국에서 대학원 유학중입니다. 누구한테라도 조언을 듣고 싶은데... 미국에 한국친구가 없습니다ㅠㅠ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첨으로 올려봅니다.. 3년 사귄 남자친구를 한국에 두고왔습니다. 저희는 결혼할 사이이고, 부모님도 다 알고 계십니다. 제 남자친구는 정직하고 성실합니다. 제가 아는바로 바람을 펴본적도 없고, 지금은 일하는게 바쁘기만 하고 잘 되지 않아서 많이 힘든 상황이지요.. 저는 남자친구를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 남자친구가 첫사업으로 해외에서 옷을 수입했을때 기대했던 옷이 오지 않아, 매장에서 잘팔리지 않은 것들을 고심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제가 나서서 평일엔 유학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노점상을 했습니다. 한여름에 땡볕에 타죽는 줄 알았지요...ㅠㅠ 고로 전 첨으로 이런일을 해 봤습니다. 그래도 많이 사랑하니까.... 나중에 나한테 샤넬가방 꼭 사달라면서 투덜대면서도 자주 나가서 했어요. 많이는 아니지만 본전만 뽑자면서 열심히 했어요. 저희집에서 물건 창고까지 멀어서 토요일에 장사하고 들어와서 다시 집에갔다가 오면 늦을것같아 창고가 있는 남친 사무실 쇼파에서 저는 자고, 오빠는 사무실 위층 집에서 자곤했어요. 이게 서운하지는 않고요, 제가 오히려 오빠는 집에가서 자라고 닥달했거든요.. 이외에도 오빠를 위해 스티커 옷에 붙이기, 넓은 창고 청소, 심지어 창고 진열대 보수제가 다했어요. 병박스도 3박스씩 30박스 날르고;;; 치사하지만 이얘기를 하는것은.. 그만큼 사랑했다는 겁니다. 요새 돈많은 남자만 바라는 된장녀 많은데 저 안그럽니다. 사랑하는 만큼 나름 잘해줬는데.. 미국에 온이후로 첨에는 오빠가 좀했지만 요새 1달동안은 매일 제가 저녁에 먼저 전화를 합니다. 저도 한국시간 1시 2시 정도면 바쁜거 알지만... 맨날 시큰둥하게 바쁘다고 하고 끊고 연락안하고, 전화를 받아도 항상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얘기하니까 참 서운해요. 저도 나름 미국생활이 참 고되거든요... 친구도 없어서 외롭고 숙제도 넘 많고.. 그걸 풀고자 전화하면 항상 안좋은 목소리만 들으니까 어쩔 수 없이 저도 화를 자주냈어요. 왜 항상 그런 목소리밖에 안들려주냐고.. 관심이 없냐고.. 그럼 너는 바쁜사람 마음도 이해 못하냐면서 너는 항상 바쁜시간 에만 전화하지 않냐구...슬퍼요..ㅠㅠ 제가 너무 친구도 없고 외로워서 오빠 미국한번만오라고 울고불고 했는데, 너는 철이 없다고..니가 애냐고 말안돼는 소리 말라했습니다. 누가 너 거기 가라고 했냐고 니 잘살자고 간거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너그런거 예상도 못했냐구ㅠㅠ 12월에 집이사도 있고 못간다고,..그러더니 어느날 오빠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볼일이 있다면서 담주에 온답니다. 그리고 제가 있는 엘에이에 들린다고요. 그렇게 이사 핑계를 대더니.. 일이 관련되니까 온답니다. 어쨌던 전 마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남친에게 여행용가방몇개 필요하냐고 선물로 인터넷주문해서 보내주겠다고했더니 어머님이랑 같이 가니까 4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알았다고 주문을 하겠다고 끊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연락을 했습니다. 가방 주문했다고... 그랬더니 오빠왈 " 어제밤에 엄마가 그러는데 집에 가방 2개 있대. 가방필요없는데?" 저는 또 욱했어요.. 그면 진작얘기를 해야 취소를 하지요.. 발송이되면 취소가 안돼거덩요... 그래서 "그런건 진작 얘기를했어야지!" 라고 했더니.. 저보고 싸울것도 아닌걸로 그렇게 맨날 갈구는 거 이해가 안된대요.. 옛날부터 넌 나 무시하고 갈구기만 한다면서... 참 우리는 사소한걸로 많이 싸우고.. 서로 싸우기 싫어서 말 안섞는 때가 많아요.. 오빠는 나이가 저보다 6살이 많습니다. 32살이에요. 나이얘기하는 걸 오빠가 싫어하긴 하지만.. 나이가 많으면 많이 절 이해하고 보듬어 줄줄 알았는데, 맨날 싸워도 제가 먼저 전화해서 풀어줘야하고, 일 관련되서도 제가 볼때는 넘 답답해서 많이 얘기를 해주려고 해도 자존심이 상해서인지 화를 자주내요.. 제가 타지생활에 힘들때 위로가 되지 못해요...슬퍼요 참..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데... 기댈수 없는것.. 사랑하는데 상대방이 저를 예전에 초심을 잃고 귀찮은 존재로 여기는거 같은거.. 어쩌면 미국에서 조건만 본다면 더 좋은 남자를 만날수도 있겠습니다. 그치만 전 이남자를 너무 사랑해요.. 허나 제 남자친구가 절 대하는걸 보고있노라면.. 내가 참 가치가 없는존재구나 싶어요. 본인은 좋아한다지만.. 세상에 기계던 식물이던 가만이 놔둔다고 항상 제모습을 지키고 있는건 없잖아요.. 항상 가꾸고 관리를 해줘야지.. 남녀관계에서도... 제 남친은 솔직히 바람은 안필것 같아요 나중에라도.. 그런데 너무 싸움이 잦고 저한테 잘 못해줍니다..항상 서운하게 해요. 이래도 결혼해야할까요? 아니면 과감하게 헤어질까요? 이보다 나은 남자가 있을까요? 절 정말 가치있게 생각해주고 잘해줄수있는 남자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진지해요... 외국에 있으니 더 답답해요..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이 남자와 결혼해야 할까요?
저는 20대 후반여자입니다. 미국에서 대학원 유학중입니다.
누구한테라도 조언을 듣고 싶은데... 미국에 한국친구가 없습니다ㅠㅠ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첨으로 올려봅니다..
3년 사귄 남자친구를 한국에 두고왔습니다. 저희는 결혼할 사이이고,
부모님도 다 알고 계십니다.
제 남자친구는 정직하고 성실합니다. 제가 아는바로 바람을 펴본적도 없고,
지금은 일하는게 바쁘기만 하고 잘 되지 않아서 많이 힘든 상황이지요..
저는 남자친구를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
남자친구가 첫사업으로 해외에서 옷을 수입했을때 기대했던 옷이 오지 않아,
매장에서 잘팔리지 않은 것들을 고심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제가 나서서 평일엔 유학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노점상을 했습니다.
한여름에 땡볕에 타죽는 줄 알았지요...ㅠㅠ 고로 전 첨으로 이런일을 해 봤습니다.
그래도 많이 사랑하니까.... 나중에 나한테 샤넬가방 꼭 사달라면서
투덜대면서도 자주 나가서 했어요. 많이는 아니지만 본전만 뽑자면서
열심히 했어요.
저희집에서 물건 창고까지 멀어서 토요일에 장사하고 들어와서
다시 집에갔다가 오면 늦을것같아 창고가 있는 남친 사무실
쇼파에서 저는 자고, 오빠는 사무실 위층 집에서 자곤했어요.
이게 서운하지는 않고요, 제가 오히려 오빠는 집에가서 자라고
닥달했거든요.. 이외에도 오빠를 위해 스티커 옷에 붙이기, 넓은 창고 청소,
심지어 창고 진열대 보수제가 다했어요. 병박스도 3박스씩 30박스 날르고;;;
치사하지만 이얘기를 하는것은.. 그만큼 사랑했다는 겁니다.
요새 돈많은 남자만 바라는 된장녀 많은데 저 안그럽니다.
사랑하는 만큼 나름 잘해줬는데..
미국에 온이후로 첨에는 오빠가 좀했지만 요새 1달동안은 매일
제가 저녁에 먼저 전화를 합니다. 저도 한국시간
1시 2시 정도면 바쁜거 알지만... 맨날 시큰둥하게 바쁘다고 하고 끊고
연락안하고, 전화를 받아도 항상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얘기하니까
참 서운해요. 저도 나름 미국생활이 참 고되거든요...
친구도 없어서 외롭고 숙제도 넘 많고.. 그걸 풀고자 전화하면 항상
안좋은 목소리만 들으니까 어쩔 수 없이 저도 화를 자주냈어요.
왜 항상 그런 목소리밖에 안들려주냐고.. 관심이 없냐고..
그럼 너는 바쁜사람 마음도 이해 못하냐면서 너는 항상 바쁜시간 에만
전화하지 않냐구...슬퍼요..ㅠㅠ
제가 너무 친구도 없고 외로워서 오빠 미국한번만오라고 울고불고 했는데,
너는 철이 없다고..니가 애냐고 말안돼는 소리 말라했습니다. 누가 너 거기 가라고
했냐고 니 잘살자고 간거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너그런거 예상도 못했냐구ㅠㅠ
12월에 집이사도 있고 못간다고,..그러더니 어느날 오빠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볼일이 있다면서 담주에 온답니다. 그리고 제가 있는 엘에이에 들린다고요.
그렇게 이사 핑계를 대더니.. 일이 관련되니까 온답니다. 어쨌던 전 마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남친에게 여행용가방몇개 필요하냐고
선물로 인터넷주문해서 보내주겠다고했더니
어머님이랑 같이 가니까 4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알았다고
주문을 하겠다고 끊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연락을 했습니다. 가방 주문했다고... 그랬더니 오빠왈
" 어제밤에 엄마가 그러는데 집에 가방 2개 있대. 가방필요없는데?"
저는 또 욱했어요.. 그면 진작얘기를 해야 취소를 하지요.. 발송이되면
취소가 안돼거덩요... 그래서 "그런건 진작 얘기를했어야지!" 라고
했더니.. 저보고 싸울것도 아닌걸로 그렇게 맨날 갈구는 거 이해가 안된대요..
옛날부터 넌 나 무시하고 갈구기만 한다면서...
참 우리는 사소한걸로 많이 싸우고.. 서로 싸우기 싫어서 말 안섞는 때가
많아요.. 오빠는 나이가 저보다 6살이 많습니다. 32살이에요.
나이얘기하는 걸 오빠가 싫어하긴 하지만..
나이가 많으면 많이 절 이해하고 보듬어 줄줄 알았는데,
맨날 싸워도 제가 먼저 전화해서 풀어줘야하고, 일 관련되서도 제가 볼때는
넘 답답해서 많이 얘기를 해주려고 해도 자존심이 상해서인지
화를 자주내요.. 제가 타지생활에 힘들때 위로가 되지 못해요...슬퍼요 참..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데... 기댈수 없는것..
사랑하는데 상대방이 저를 예전에 초심을 잃고 귀찮은 존재로 여기는거 같은거..
어쩌면 미국에서 조건만 본다면 더 좋은 남자를 만날수도 있겠습니다.
그치만 전 이남자를 너무 사랑해요.. 허나 제 남자친구가 절 대하는걸 보고있노라면..
내가 참 가치가 없는존재구나 싶어요. 본인은 좋아한다지만..
세상에 기계던 식물이던 가만이 놔둔다고 항상 제모습을 지키고 있는건 없잖아요..
항상 가꾸고 관리를 해줘야지..
남녀관계에서도...
제 남친은 솔직히 바람은 안필것 같아요 나중에라도..
그런데 너무 싸움이 잦고 저한테 잘 못해줍니다..항상 서운하게 해요.
이래도 결혼해야할까요?
아니면 과감하게 헤어질까요?
이보다 나은 남자가 있을까요? 절 정말 가치있게
생각해주고 잘해줄수있는 남자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진지해요... 외국에 있으니 더 답답해요..ㅠㅠ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