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 겨울 결혼할 예정인데염.. 아직 상견례는 안했지만, 올해 넘기지 않고 하려구염. 궁금점 1. 결혼식 장소 우리집-부산, 예비시댁(이하 시댁)-경기도 의정부 저는 우리집에서 개혼이고, 신랑 역시 자기네 집에서는 개혼입니다. 그래서 결혼식 장소를 어디로 할 지... 무척이나 고민인데염. 신랑 왈 "부주금 무조건 많이 들어오는 데서 한다" 저희 부모님 왈 "결혼식은 웬만해서 부산에서 했으면... 그리고 원래 예식은 신부 측에서 하는거다" 시아버님 왈 "너희 둘이 하는 결혼이니, 둘이 알아서 의논해라" 시어머님이 아버님의 말씀을 들으시고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있냐... 결혼은 우리(신랑쪽)쪽에서 당연히 해야지.."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원칙을 따지자면 제가 알기론 결혼식은 신부 측에서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또 저희 부모님 부산서 사업하셔서 하객도 저희 쪽이 많을 겁니다. 신랑도 웬만하면 부산서 결혼식 하고 싶다고... 어차피 결혼하면 우리는 서울서 살거니까 시댁에 자주 갈 수 있는데, 처가에는 자주 못가니까 결혼식만이라도 부산서 해서 섭섭한 맘 덜어드리고 싶다고... 물론 절충하겠지만, 시어머님께서 원칙을 따지신다면 저도 원칙대로 하자고 하고 싶습니다. 결혼식 장소는 신부 측 인가요? 신랑 측 인가요? 2. 피로연 등의 접대비 결혼식 장소가 정해지면... 두 가지의 상황이 나오겠져? 1) 부산서(신부측) 결혼식을 할 경우 - 신랑의 하객들이 부산으로 오게 되면 신부측은 버스 대절료와 버스에서 드실 간식 거리등을 하지 않나요? 울 아빠는 결혼식이란 원래 신부측에서 하는 것이 당연하므로, 신부측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면 그런 거 할 필요 없다고 하십니다. 아빠에게 그래도 버스대절료와 간식등은 해드리는 거라고 해도 제 말을 듣지 않으시네욤. 에고... 어찌하시려고 그러시는 징... 2) 서울서(신랑측) 결혼식을 할 경우 - 신부의 하객들이 서울로 오게되면 신랑측은 버스 대절료와 식대 등... 모든 부대 비용을 신랑 측이 부담해야한다고... 저희 아빠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아빠께 버스 대절료와 버스안에서 드실 간식거리만 신랑 측이 부담한다고 하니.. 울 아빠... 또 원래 결혼이랑 신랑이 신부집에 와서 신부를 데리고 가는건데... 이건 뭐가 거꾸로 되서 신부를 신랑집까지 데려다줘야하나... 그러십니다. 물론 딸 시집보내는 거 섭섭하시겠지만... 전 답답합니다. 아직 상견례를 하지 않아서 예식 장소는 어디가 될 지... 피로연비용과 버스대절비용 등...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할 지 아직 결정이 된 건 없습니다. 근데 혹시 상견례 때 그런 의견 차이로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직업 군인이셨던 시아버님은 너무 형식 따지지말고 간소하게 너희 둘이 잘 알아서 해라...그러시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시어머님이 복병입니다. 에공... 우리 둘다 개혼인 게 문제인 겁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 딸가진 죄인이라고 무조건 시댁 어른들 하자는 대로 하지는 않을 지... 뭐 울 신랑이 자기 부모님이라고 해서 무조건 편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 원칙인가요? 진짜 궁금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좋더라.. 등의 리플은 사양합니다. 우리 시어머님 좋아하시는 원칙이 어떤건 지 알아서, 원칙대로 하자고 할 겁니다.
결혼에 관한 원칙
전 올 겨울 결혼할 예정인데염..
아직 상견례는 안했지만, 올해 넘기지 않고 하려구염.
궁금점
1. 결혼식 장소
우리집-부산, 예비시댁(이하 시댁)-경기도 의정부
저는 우리집에서 개혼이고, 신랑 역시 자기네 집에서는 개혼입니다.
그래서 결혼식 장소를 어디로 할 지... 무척이나 고민인데염.
신랑 왈 "부주금 무조건 많이 들어오는 데서 한다"
저희 부모님 왈 "결혼식은 웬만해서 부산에서 했으면...
그리고 원래 예식은 신부 측에서 하는거다"
시아버님 왈 "너희 둘이 하는 결혼이니, 둘이 알아서 의논해라"
시어머님이 아버님의 말씀을 들으시고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있냐... 결혼은 우리(신랑쪽)쪽에서 당연히 해야지.."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원칙을 따지자면 제가 알기론 결혼식은 신부 측에서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또 저희 부모님 부산서 사업하셔서 하객도 저희 쪽이 많을 겁니다.
신랑도 웬만하면 부산서 결혼식 하고 싶다고...
어차피 결혼하면 우리는 서울서 살거니까 시댁에 자주 갈 수 있는데,
처가에는 자주 못가니까 결혼식만이라도 부산서 해서 섭섭한 맘 덜어드리고 싶다고...
물론 절충하겠지만, 시어머님께서 원칙을 따지신다면 저도 원칙대로 하자고 하고 싶습니다.
결혼식 장소는 신부 측 인가요? 신랑 측 인가요?
2. 피로연 등의 접대비
결혼식 장소가 정해지면...
두 가지의 상황이 나오겠져?
1) 부산서(신부측) 결혼식을 할 경우
- 신랑의 하객들이 부산으로 오게 되면 신부측은 버스 대절료와 버스에서 드실 간식 거리등을
하지 않나요?
울 아빠는 결혼식이란 원래 신부측에서 하는 것이 당연하므로, 신부측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면
그런 거 할 필요 없다고 하십니다.
아빠에게 그래도 버스대절료와 간식등은 해드리는 거라고 해도 제 말을 듣지 않으시네욤.
에고... 어찌하시려고 그러시는 징...
2) 서울서(신랑측) 결혼식을 할 경우
- 신부의 하객들이 서울로 오게되면 신랑측은 버스 대절료와 식대 등... 모든 부대 비용을
신랑 측이 부담해야한다고... 저희 아빠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아빠께 버스 대절료와 버스안에서 드실 간식거리만 신랑 측이 부담한다고 하니..
울 아빠... 또 원래 결혼이랑 신랑이 신부집에 와서 신부를 데리고 가는건데...
이건 뭐가 거꾸로 되서 신부를 신랑집까지 데려다줘야하나... 그러십니다.
물론 딸 시집보내는 거 섭섭하시겠지만... 전 답답합니다.
아직 상견례를 하지 않아서 예식 장소는 어디가 될 지... 피로연비용과 버스대절비용 등...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할 지 아직 결정이 된 건 없습니다.
근데 혹시 상견례 때 그런 의견 차이로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직업 군인이셨던 시아버님은 너무 형식 따지지말고 간소하게 너희 둘이 잘 알아서 해라...그러시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시어머님이 복병입니다. 에공... 우리 둘다 개혼인 게 문제인 겁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 딸가진 죄인이라고 무조건 시댁 어른들 하자는 대로 하지는 않을 지...
뭐 울 신랑이 자기 부모님이라고 해서 무조건 편드는 사람은 아니지만...
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 원칙인가요?
진짜 궁금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좋더라.. 등의 리플은 사양합니다.
우리 시어머님 좋아하시는 원칙이 어떤건 지 알아서, 원칙대로 하자고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