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초반의 여자입니다. 맨날 눈으로 톡을 보다가 써보기는 처음인데요..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길어질 수도 있으니ㅜ 읽어보시고 톡커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와 근 3년을 알고 지낸 오빠가 있습니다. 그 오빠와는 편하고, 친남매 처럼 지내왔는데요. 남자친구의 친구이기도 해서 더 친하고 그런 사람입니다. 평소 연인들이 하는 스킨쉽을 좀 하기도 했고, 서로 힘든일이 생기면 힘이 되주곤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토요일에, 제가 한 10여일 전에 조부상을 당하게 되서, 참 우울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서, 남친과 평소 절친한 오빠 두분과 함께 술로 달려보자!! 라는 생각으로 함께 어울려 놀게되었는데요, 그리고 모두 다같이 여느때와 다름없이 제 남친집에서 옹기종기모여 잠을 청했습니다; 거의 새벽5시까진 얘기도 나누며 즐겁게 놀고난 후에 말이죠. 제가 외박은 한달에 한번씩은 하는 편이라; 남친과 그 오빠와 항상 놀았는데요. 얼마 전부터, 절 전 보다 더 많이 챙기더라구요. 원래 많이 싸우고, 서로 만나기만 해도 으르렁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토요일에, 기분도 우울한 절 혼자 내버려두고, 남자들 끼리 싸움이 났었습니다. 조부상을 당했던 터라, 기분이 여러모로 우울했던 차에, 그 분들까지 싸우시니, 욱 하는 감정과 함께 울어버렸는데, 잠시 어딜 가시더니, 담배와 빼빼로를 사오셔선, 제게 "우울할때 단 거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단다 먹어" 라며, 빼빼로를 건네더군요; 처음에는 이 사람이 왜 이러나- 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 이제 집에 슬슬 갈 시간이 되서, 집으로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그 오빠도 일어섰습니다. 저희 집 앞에 그 오빠 동네가는 버스가 있거든요. 마침 또 다른 오빠는, 약속이 있어서 남친집에 더 있다고 하길래, 손님 혼자두고 절 데려다 주고 돌아오긴 그래서, (남친집과 저희집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집에 있으라고 하고, 그 오빠가 절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 어제 날씨 엄청 추웠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연인들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끌어안고 가길래, 저러면 따뜻하겠다 싶어, 늘 하던대로 어깨동무를 요청했습니다. 아무말 없이 해주더군요. 평소에 늘 그렇게 장난치고 논 터라 서로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면서 오빠가 그러는겁니다. "내가 니한테 XXX사귀기 전에 물었잖아, 걔 만나도 괜찮겠냐고." "네." 작년에 그 오빠의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겨서, 제게 한번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 한테만 물은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물었었죠! "그때, 니가 만나보라고 해서 만났던거다?" "딴 사람들 의견도 있었잖아요" "근데 니가 그때 만나지 말라 그랬으면 안 만났지." "왜요?" "그냥" 그리고 또 몇걸음 못 가서, "미운정이 고운정 되니까 참 어렵다." 대뜸 나온 말이라; 제가 "응? 뭐라는거야;; 왜 그래요?" "미운정이 고운정 되고, 니가 신경쓰이고..뭐 그러네" "-_-?" "작년부터 그랬는데" "...-_-에이, 어디서 거짓말입니까! 오빠 그때 XXX좋아했잖아요" "그거? 연기였는데........" 멍- 했었습니다. 전에 한번 좋아했었던 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오빠가 약간 잘생기긴 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호감을 갖게 되었는데.. 그래도 제 남자친구가 더 좋아서, 그 호감은 묻히게 되었었죠. 그리고 몇개월 후에, 이 오빠.. 제게 이럽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그 여자친구분이랑 헤어졌었거든요.. 그 오빠는 그래도 의리가 있어서, 제가 아닌 제 남친과의 우정을 택했는데.. 저와의 인연은 끊어야겠다는겁니다. 제가 할아버지를 잃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간 눈에 거슬리던 친구와 인연을 끊은터라, 정말 사람과의 관계, 그 우정을 잃는다는게 정말 힘든 일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건 싫다고, 했더니 "그럼 그렇게는 안할께" 라고는 했습니다. 근데, 이 오빠 정말 진심이 담긴 말일까요..? 예전에 좋아했었던 적이 있었다는 말과 함께, 잠시 잠깐 연인사이가 될뻔 한적이 있긴 했는데.. 제가 다시 남친에게 돌아갔거든요. 그땐 그 오빠가 제가 마음도 관심도 없던터라, 차라리 절 사랑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이러네요.. 톡커님들! 이 오빠의 마음.. 뭘까요? 그냥 실연의 상처로 인해, 절 떠본걸까요?
톡커님들- 이 남자의 진심, 뭘까요?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초반의 여자입니다.
맨날 눈으로 톡을 보다가 써보기는 처음인데요..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길어질 수도 있으니ㅜ 읽어보시고 톡커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와 근 3년을 알고 지낸 오빠가 있습니다.
그 오빠와는 편하고, 친남매 처럼 지내왔는데요.
남자친구의 친구이기도 해서 더 친하고 그런 사람입니다.
평소 연인들이 하는 스킨쉽을 좀 하기도 했고,
서로 힘든일이 생기면 힘이 되주곤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토요일에, 제가 한 10여일 전에 조부상을 당하게 되서,
참 우울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서, 남친과 평소 절친한 오빠 두분과 함께
술로 달려보자!! 라는 생각으로 함께 어울려 놀게되었는데요,
그리고 모두 다같이 여느때와 다름없이 제 남친집에서 옹기종기모여 잠을 청했습니다;
거의 새벽5시까진 얘기도 나누며 즐겁게 놀고난 후에 말이죠.
제가 외박은 한달에 한번씩은 하는 편이라;
남친과 그 오빠와 항상 놀았는데요.
얼마 전부터, 절 전 보다 더 많이 챙기더라구요.
원래 많이 싸우고, 서로 만나기만 해도 으르렁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토요일에, 기분도 우울한 절 혼자 내버려두고,
남자들 끼리 싸움이 났었습니다.
조부상을 당했던 터라, 기분이 여러모로 우울했던 차에,
그 분들까지 싸우시니, 욱 하는 감정과 함께 울어버렸는데,
잠시 어딜 가시더니, 담배와 빼빼로를 사오셔선, 제게
"우울할때 단 거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단다 먹어" 라며,
빼빼로를 건네더군요;
처음에는 이 사람이 왜 이러나- 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 이제 집에 슬슬 갈 시간이 되서,
집으로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그 오빠도 일어섰습니다.
저희 집 앞에 그 오빠 동네가는 버스가 있거든요.
마침 또 다른 오빠는, 약속이 있어서 남친집에 더 있다고 하길래,
손님 혼자두고 절 데려다 주고 돌아오긴 그래서,
(남친집과 저희집 걸어서 10분 거리입니다^^;)
집에 있으라고 하고, 그 오빠가 절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
어제 날씨 엄청 추웠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연인들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끌어안고 가길래,
저러면 따뜻하겠다 싶어, 늘 하던대로 어깨동무를 요청했습니다.
아무말 없이 해주더군요. 평소에 늘 그렇게 장난치고 논 터라 서로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면서 오빠가 그러는겁니다.
"내가 니한테 XXX사귀기 전에 물었잖아, 걔 만나도 괜찮겠냐고."
"네."
작년에 그 오빠의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겨서,
제게 한번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 한테만 물은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물었었죠!
"그때, 니가 만나보라고 해서 만났던거다?"
"딴 사람들 의견도 있었잖아요"
"근데 니가 그때 만나지 말라 그랬으면 안 만났지."
"왜요?"
"그냥"
그리고 또 몇걸음 못 가서,
"미운정이 고운정 되니까 참 어렵다."
대뜸 나온 말이라; 제가
"응? 뭐라는거야;; 왜 그래요?"
"미운정이 고운정 되고, 니가 신경쓰이고..뭐 그러네"
"-_-?"
"작년부터 그랬는데"
"...-_-에이, 어디서 거짓말입니까! 오빠 그때 XXX좋아했잖아요"
"그거? 연기였는데........"
멍- 했었습니다.
전에 한번 좋아했었던 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오빠가 약간 잘생기긴 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호감을 갖게 되었는데.. 그래도 제 남자친구가 더 좋아서,
그 호감은 묻히게 되었었죠.
그리고 몇개월 후에,
이 오빠.. 제게 이럽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그 여자친구분이랑 헤어졌었거든요..
그 오빠는 그래도 의리가 있어서,
제가 아닌 제 남친과의 우정을 택했는데..
저와의 인연은 끊어야겠다는겁니다.
제가 할아버지를 잃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그간 눈에 거슬리던 친구와 인연을 끊은터라,
정말 사람과의 관계, 그 우정을 잃는다는게 정말 힘든 일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건 싫다고,
했더니 "그럼 그렇게는 안할께" 라고는 했습니다.
근데, 이 오빠 정말 진심이 담긴 말일까요..?
예전에 좋아했었던 적이 있었다는 말과 함께,
잠시 잠깐 연인사이가 될뻔 한적이 있긴 했는데..
제가 다시 남친에게 돌아갔거든요.
그땐 그 오빠가 제가 마음도 관심도 없던터라,
차라리 절 사랑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이러네요..
톡커님들! 이 오빠의 마음.. 뭘까요?
그냥 실연의 상처로 인해, 절 떠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