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이남자 믿어도 되나요?

끌려다니기만..ㅠㅠ2007.11.19
조회706

6년을 만나서 사랑을 키워왔던 남친이있습니다...

저한테는 항상 잘해주고 상냥했던 그사람과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머 물론 같이 공부하러 외국도 나가서 2년이나 같이 살았었고요

하지만 이번에 같이 살게 되면서... 4달쯤 지난 시점부터 서로 사이가 안좋아졌습니다...

제가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다가 음식을 잘못해서 그런 부분에 화가 나기도 했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바람을 피운건...ㅠㅠ

암튼 그즈음 남친이랑 싸움이 잦았습니다.... 2달정도를 그렇게 지냈었지요... 전 너무 힘들어 살이 8키로나 빠지더라고요..ㅠㅠ 그 두달동안 남친은 제가 아는 동생년을 만나 4-5번정도 관계를 가졌더라고요... 물론 그 여자가 먼저 연락해서 만난거 알고는 있습니다...

저와 처음 크게 싸우고서 헤어졌는데.. 그친구가 집을 나갔고... 그때 그친구는 그뇬이랑 바람을 핀거죠... 첨엔 실수였다고 치겠지만 그후로 몇번 더 만났던게 저한테는 정말 이해할수도 용서할수도 없는 일입니다...

결국 제가 알게 된건 그동생이란 년이.. 임신을 했다면서 저한테 알려왔죠 제 남친 애라면서요... 그즈음에는 남친과 제가 화해를 잘하고 사이가 다시 좋아져서... 행복하게 잘 열씨미 살고 있을때였는데.. 그년이 저한테 모든걸 털어놓더라고요 제 남친이 안만나줘서 애를 어케 할지 해결을 보질 못했다고 하면서.. 어칼거냐고...

기가막혀서..ㅠㅠ 제 남친은 절대 자기애 아니라고 펄펄뛰고 울고 빌고 또빌고..ㅠㅠ

전 정말 죽고만 싶었습니다...

지금은 모든걸 용서한건 아니지만 곁에 있게만 해달라던 그사람의 부탁으로 헤어지진않았습니다... 그년이 가장 바라는 걸테니까요 그일이 있은후 전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어버려서 회사도 다닐수없게 되고..ㅠㅠ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3주째 입원 중입니다...ㅠㅠ

 

남친은 하루에 한번씩 와서 노력하는데... 그리고 그녀석을 아주 마니 사랑하는데.. 그녀석 마음도 아는데...

그런데도 하루에도 몇번씩 불타오르는 자살충동과... 그년놈들이 불륜을 저지르는 상상을 하게 되는데 정말 돌아버릴거 같습니다.... 아무리 남친이 잘해주고 노력해도 그때좀 기분이 개안타가 혼자 있게 되면 정말... 죽을거 같아요... 좋은것만 보고 좋은생각만 할라고 노력하는데도 잘 안되네요...

 

지금의 제 남친은 저한테 무척 잘하고 있긴 합니다... 마니 울면서 미안해 하고요...

제꼴이 불쌍해서 그런걸까요? 이 남자를 믿고 예정대로 내년 봄 결혼을 강행해도 되는걸까요?

제가 어떻게 하면 그더러운 상상을 멈출수있을까요?

이남자 6년만에 딱한번 한실수 정말 용서해도 될까요?

남자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전부터 단한번도 다른 여자 본적 없던 사람이라.. 이일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힘드네요.. 이남자를 정말 한번 믿어 봐도 될까요? 이남자의 지금 심리상태는 어떠할까요/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이런일을 모르시는 부모님께서 결혼을 서두르고 계셔서 더욱더 초조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