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이라 불려야할 만큼 살이 너무 찐 아줌마가 있다. 키161cm에 몸무게 69kg 당연히 고혈압,운동 아주 싫어함. 집에서 움직이지 않고 TV보며 딍굴딍굴하는 것을 젤 좋아 함. 그리고 잘 먹음. 나이 오십대 초반.이상이 불곰 아줌의 프로필이다.
그 아줌마가 얼마 전 병원에서 심장경색 위험이 있다는 진찰을 받고 다소 충격을 받았다. 그간 고혈압은 살이 너무 쪄서 혈관 길이가 늘어나 생긴거고,살찌는 것은 게을러서 그런거고...그러니 부지런히 운동해서 살을 빼면 한꺼번에 다 해결된다고 왕자병사이비 교주께서 여러번 지적하고,달래고,꼬셔도 콧방귀만 팅팅 내드니 이번에는 좀 겁이 났나부다.
왕자교주는 이번이 불곰살빼기 운동개시에 절호의 기회임을 포착하고,개포동 연대 세브란스병원을 나서는 오후2시 반경에, 불곰을 태운 차를 몰아 원지동의 청계산행 입구로 향했다. 살빼기에는 땀빼는것이
최고니까 운동 싫어하고 겁많은 불곰을, 으슥한 등산로로 데리고 가면 어쩔수 없이 땀을 뻘뻘 흘리며 조련사가 이끄는데로 오를수 밖에 없을거란 계산이 전부터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의사 말에 겁먹은 볼곰이 이번에는 교주가 끄는데로 순순히 청계산 입구까지는 갔는데,숨이차니 조금만 오르다가 가잔다.왕자교주가 누군가~? 알았어~!! 그래 저기 작은 봉우리까지만 갔다 내려오자 해놓고 살살 꼬시고 얼러서 결국 500M 고지인 매봉 정상까지 불곰을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가는 도중 불곰도 조련사도 육수를 줄줄 흘려 사각팬티와 윗옷이 두번은 홀랑 젖었다. 조련사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불곰이 500g은 빠졌겠다는 계산을 했고 불곰은 사깃꾼한테 또 속았다고 그제서야 앙탈이다.하거나 말거나. 문제는 매봉 정상에서 이미 6시가 넘었는데 불곰의 하산길이 더뎌서 다른 사람들은 휘휘 다 가버리고 올라오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이 산중에서 캄캄한 밤이 되었는데,
겁이 무지 많은 불곰을 데리고 오는 교주가 코스를 잘못 선택해서 길가에 무덤이 두개나 있는 길을 내려 오게 된 것이다.불곰은 무서움에 식은땀을 흘리며 조련사에게 바짝 붙어 겨우겨우 원터골까지 내려오니 저녁 8시가 좀 넘었다.다 내려온 뒤 불곰은 다시는 청계산을 오지 않겠다고 했지만 조련사는 속으로는 흥 두고봐라 늬 않오나~? 하면서도 알았어~!하고 집으로 돌아갔고 결국 그 다음날 또 불곰은 매봉정상에서 천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했다.
다다음날은 좀 편하게 한강 고수부지를 오랬동안 걸었지만 머리에 김도 나지 않고 땀도 나지 않아 살빼는데에는 별로 도움이 되는 것 같지가 않았다. 실내 운동도 하다가 하기 싫으면 관두고 철퍼덕 주저 앉아버리니 ...살빼는데는 뭐니 뭐니해도 등산이 최고인 것 같아 앞으로도 계속 산행을 해서 두달내에 적어도 60kg이하 까지 내리고 삼개월내에 57kg까지 빼개 하려는게 조련사의 속셈이다. 앞으로 불곰의 살빼기 산행 진도를 종종 이 게시판에 올려 볼 참이니 살빼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불곰산행기를 주시해 보시기 바랍니다.
불곰 청계산 살빼기
불곰이라 불려야할 만큼 살이 너무 찐 아줌마가 있다.
키161cm에 몸무게 69kg 당연히 고혈압,운동 아주 싫어함.
집에서 움직이지 않고 TV보며 딍굴딍굴하는 것을 젤 좋아 함.
그리고 잘 먹음. 나이 오십대 초반.이상이 불곰 아줌의 프로필이다.
그 아줌마가 얼마 전 병원에서 심장경색 위험이 있다는 진찰을 받고 다소 충격을 받았다. 그간 고혈압은 살이 너무 쪄서 혈관 길이가 늘어나 생긴거고,살찌는 것은 게을러서 그런거고...그러니 부지런히 운동해서 살을 빼면 한꺼번에 다 해결된다고 왕자병사이비 교주께서 여러번 지적하고,달래고,꼬셔도 콧방귀만 팅팅 내드니 이번에는 좀 겁이 났나부다.
왕자교주는 이번이 불곰살빼기 운동개시에 절호의 기회임을 포착하고,개포동 연대 세브란스병원을 나서는 오후2시 반경에, 불곰을 태운 차를 몰아 원지동의 청계산행 입구로 향했다. 살빼기에는 땀빼는것이
최고니까 운동 싫어하고 겁많은 불곰을, 으슥한 등산로로 데리고 가면 어쩔수 없이 땀을 뻘뻘 흘리며 조련사가 이끄는데로 오를수 밖에 없을거란 계산이 전부터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의사 말에 겁먹은 볼곰이 이번에는 교주가 끄는데로 순순히 청계산 입구까지는 갔는데,숨이차니 조금만 오르다가 가잔다.왕자교주가 누군가~? 알았어~!! 그래 저기 작은 봉우리까지만 갔다 내려오자 해놓고 살살 꼬시고 얼러서 결국 500M 고지인 매봉 정상까지 불곰을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가는 도중 불곰도 조련사도 육수를 줄줄 흘려 사각팬티와 윗옷이 두번은 홀랑 젖었다. 조련사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불곰이 500g은 빠졌겠다는 계산을 했고 불곰은 사깃꾼한테 또 속았다고 그제서야 앙탈이다.하거나 말거나. 문제는 매봉 정상에서 이미 6시가 넘었는데 불곰의 하산길이 더뎌서 다른 사람들은 휘휘 다 가버리고 올라오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이 산중에서 캄캄한 밤이 되었는데,
겁이 무지 많은 불곰을 데리고 오는 교주가 코스를 잘못 선택해서 길가에 무덤이 두개나 있는 길을 내려 오게 된 것이다.불곰은 무서움에 식은땀을 흘리며 조련사에게 바짝 붙어 겨우겨우 원터골까지 내려오니 저녁 8시가 좀 넘었다.다 내려온 뒤 불곰은 다시는 청계산을 오지 않겠다고 했지만 조련사는 속으로는 흥 두고봐라 늬 않오나~? 하면서도 알았어~!하고 집으로 돌아갔고 결국 그 다음날 또 불곰은 매봉정상에서 천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했다.
다다음날은 좀 편하게 한강 고수부지를 오랬동안 걸었지만 머리에 김도 나지 않고 땀도 나지 않아 살빼는데에는 별로 도움이 되는 것 같지가 않았다. 실내 운동도 하다가 하기 싫으면 관두고 철퍼덕 주저 앉아버리니 ...살빼는데는 뭐니 뭐니해도 등산이 최고인 것 같아 앞으로도 계속 산행을 해서 두달내에 적어도 60kg이하 까지 내리고 삼개월내에 57kg까지 빼개 하려는게 조련사의 속셈이다. 앞으로 불곰의 살빼기 산행 진도를 종종 이 게시판에 올려 볼 참이니 살빼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불곰산행기를 주시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