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앙심품고 제 남친한테 꼬리치는 여자??

=ㅜ.ㅜ=2007.11.20
조회71,497

아아악~~~톡이닷 ㅜㅜ

톡플러 여러분 감사합니다 (--)(__)

이후의 일을 간단하게 말씀 드릴께요...

그 파란색 마티즈 뒷면에 "초보운전" 이렇게 써붙여 놨더라구요.  에효...

마티즈여자 남친이 전화온건...여자 싸움에 남자들이 껴서 일이 더 커질까봐...

제 남친은 그쪽에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리플 너무 감사드리고 사용할만한 리플이 많아서 입에 침이 살짝 고여요 ㅋㅋ

일단, 또 다시 문자나 전화오면 제 남친이 그쪽 남친에게 직접타로 연락한다고 했구요.

왠지..까나리 액젓과 손잡이에 껌 붙이는거...<<<이게 구미가 당겨서 웃음이 나는건 왜일까요? ㅎ

요즘 주차문제가 심각한데...많은 톡플러 여러분~~~매너는 지키고 삽시다.

 

너무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사건은 어제(11/19) 아침 9시경 시작됐습니다...

제가 원룸빌딩에 사는데 주차장이 특별하게 선이 가있는게 아니고...

차 4~5대 정대 새울수 있게        말하자면 이렇게 창문 모양의 구조로 생긴거죠... (에효 ㅜㅜ 설명하기 어렵당 )

대부분 사람들은 차에 전화번호를 적어두고 서로 연락하면 그때그때 차를 빼주곤 했었죠.

참고로 저는 차가 없지만 남친이 자주 놀러와 차를 새우곤 했는데...

11월18일 제가 출근을 하고 남친은 저의 집에서 쉬고있다가 퇴근할때 데리러 온다고 했죠.

저녁 5시반경 남친이 저를 퇴근시켜 줄려고 나왔는데 떡하니 남친 차 뒤에 있는 하늘색 마티즈.

전화를 여러번해도 안받고 결국은 문자도 날리고 별짓 다했다고 합디다..(남친이 ㅡㅡ)

겨우 연락된 그 하늘색 마티즈 주인은 여자인데...어디 나와있다고 못빼준다는...쿵

결국 저는 남친을 기다리다 추위에 떨면서 버스를 기다려서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터진 11월 19일...아침 출근 시켜주고 자기집에 돌아가겠노라...하던 남친.

주창에 내려와보니 남친차뒤에 여전히 버티고 있는 하늘색 마티즈.

순간 열이 확~올라서 제가 전화를 했죠.

한여자가 받더니 자기는 차없이 출근을 했다고 빼주지 못하겠다고 ㅜㅜ

어제일과 오늘일 그리고 그사람이 가끔 입구를 막듯이 주차를해서 차를 집앞에 못대고 동네를 돌고 돌아 겨우 차를 주차한일이 한두번이 아닌지라 ....

암튼, 그런 생각들이 우루루~몰려오면서 제 성질이 폭발해버렸습니다.

큰소리로 "대체 생각이 있냐고...차 가진 사람으로 매너를 모르시냐고..." 따졌습니다.

그 하늘색마티즈 주인 여자 왈 "왜 아침부터 소리 지르고 ㅈㄹ 이야.  너 미쳤냐..."

머릿속에 벼락소리가 우우루쾅 들리면서 미쳤냐는 그 말만 맴돌더군요.

그래서 제가 열받아서 "그래 미쳤다 그러니까 와서 제대로 한번 해보고자"고 소리 질렀죠.

제가 너무 흥분하니가 남친이 전화를 뺏더군요 ;;

결국 그사람은 오지 않았고 옆자리에 차 3대를 돌아가며 전화해서 겨우 남친 차를빼서 출근 ㅜㅜ

문제는 더 황당하게 그 하늘색 마티즈 여자의 남친이 제게 전화를 하더이다.

여자들 싸움에 끼는 그 남자...참 화가 났지만 참고 좋게 좋게 얘기하고 끊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머 있을 수 있다싶고...참아줄 수 있습니다..

근데 ~!!

정말 그 여자 제게 앙심을 품은건지...제 남친한데 전화를 한답니다.

어제도 한통...별일없이 하더니...어젯 밤 12시엔 문자로 '오늘하루 수고하셨어요 저는 낼 일찍 출근해서 자요..푹~쉬세요.'

아효...남친은 그 여자 술먹은것 같더라고 저한테 얘기를 했지만...

저는요..저는요...왜 이렇게 화가 나는거죠?

그 여자 저한테 앙심품고 제 남친한테 꼬리치는건 아니겠죠?

에효~ 오늘 그 생각으로 일이 손에 안잡혀 글 올립니다.

너무 화가 나서 두서없이 글 썼는데 이해해주시고 읽으신분들 제가 도움 좀 주시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