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경험담

ㅡㅡ2007.11.20
조회517

택시 기사들 욕하는 글보면..

그 밑에 꼭 달리는 말이 있다..

몇몇 양심없는 사람때문에 좋은 분들까지 욕먹는다고..

맞는 말이긴 하다..

근데 택시타고 불쾌한 기억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거야 원..

 

사례1-

몇일전에 출근하는길에 택시를 탔는데..택시기사님들이 잘 모르는 길이기에..일일이 설명해 드리는데.."이 앞에서 우회전 해주세요.."하니까 "여기?" 나..순간 얼굴 빨개졌다..

나..잘못 들은지 알았다..내 나이 한달 있으면 28살..결코 적지 않은 나이다.. 나도 경험담

그러려니 하고 그냥 계속 설명 해드리는데 그때마다..

"어디?"

"이앞에서?"

"더가?"

"이앞에서 우회전?"

"얼루가야되?"

계속..이런다..

속으로 고민했다..나도 같이 반말 할까 말까..나도 반말할까..말까...할까..말까..너무 괘씸하다..

나만의 상상-

아저씨:  "일루가?"

나  :"응..글루가"나도 경험담

근데 솔직히..아저씨도 아니고..5-60대 정도 되시길래..참았다..꾹 참고 계속 갔는데..

거기 길이 좀 울퉁불퉁한 길도 있고 나올때 손님이 없는 인적 드문 길이었는데..

다와서는 "에이~다신 안와야지!! 짜증나게.."이러길래..너무 화났다.

참다가 폭발해서 "지금 승차 거부라도 하시겠다는거예요?"했더니 (앞으로 그런다는 말이냐는..약간 말안되는 소린데..나도 모르게 튀어나왔음..ㅋ)

"누가 승차거부한대? 에이 짜증나! 내려!! 내리라고!!"

진짜 어이 없다.아무리 내가 자기 보다 어리다고 해도..어쩜 손님에게 저럴수 있을까..

아침부터 기분 잡치고..진짜 신고 할까 하다가 나중에 우리 회사와서 나 해코지 할까 싶어서..

나이도 많은 사람 불쌍하고..에이 참자 하고 넘겼는데..

이것 뿐만 아니고..내돈 내고 타면서 열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사례2-

내 남친..;;

택시비 1900원 나왔다..

근데 종이 색깔 착각하고 11000원 드렸다.아저씨 100원 주고 슝=33 가버렸다.

 

사례3-

이번에도 내 남친..

바본가보다..;; 택시비 2300원 나왔다. 3만원 드렸다.

아저씨..700원 주고 슝 갔다 =33

 

이건 누굴 탓하랴..자기가 실수 한거니..그치만..한분이라도 돌려주시는분 없었다.

 

사례4-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합승 막하시고

 

사례5-

목적지 말씀 드렸음에도 길 헤메시고 요금 1000원 정도 더 나왔는데도 그 요금을 다 요구 하시던 분..

 

사례 6-

일부러 돌아서 가시던분..솔직히 세상이 워낙 험한 세상이라 알면서도 모른체 했다.

 

이밖에도 내 경험담만 해도 한도 끝도 없다.

 

지루할까봐 그만 쓴다.나 나름대로 순한편인데 택시기사랑 살면서 두어번 싸워봤다.

불합리하거나 양심없는 사람들 가끔 있다.진짜 싫다.

정말 좋은분들 물론 많으시다.그런분들까지 색안경을 쓰고 보게되기도 한다.

그런분들한텐 물론 너무 죄송하고..이런 나쁜 분들은 극소수지만..있기는 있단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