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동물병원에 다녀온 뒤 이상해졌어요

섬진강200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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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동물병원에 다녀온 뒤 이상해졌어요강아지가 동물병원에 다녀온 뒤 이상해졌어요

 

우리 강아지는 8개월된 말티즈고요 저는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는 사람입니다

 

어제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털을 깎았습니다

그런데 반만 깎으라 했거늘 오른쪽 사진처럼 털을 남김없이 다 깎아놨어요

발가락 사이에 작지만 상처도 났고요

 

그런데 더 화나고 걱정되는 건

병원에 다녀온 후로 짱아가 몸을 부들부들 떱니다

첨엔 털을 확 깎아놨으니 추운갑다 했는데,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숨한번 쉬고 부들부들 숨한번 쉬고 부들부들...이러네요

 

게다가, 기운이 하나도 없고 고개는 축 처진채

겁먹은 눈망울로 식구들을 쳐다봅니다

평소에 밥먹으면 식탁의자에 다리 얹고 킁킁대던 애가

어젠 고기를 구워먹는데도 찍소리 하나없이 조각처럼 멀뚱히 서있더라구요

 

애가 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아니면 병원에서 감기에 걸린건지

그도 아니면 대체 왜 이런건지

맘 아픕니다ㅠㅠ

낼 병원에 데려가서 진찰을 받아야 할까요?

초보엄마라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