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결혼 날짜를 잡자 남들보다 조금 더 큰 다이아 반지 하나, 조금 더 좋은 예물시계 하나
사 주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10월 초에 그동안 모아뒀던 결혼자금을 덜컥 펀드에 넣었죠.
그런데 펀드에 가입한 뒤에 주식시장은 추풍낙엽처럼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의연한 척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렇지만 속은 말이 아닙니다.
원금생각에 속이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김씨는 까먹은 돈을 되 찾을 방법을 찾아 나섰습니다.
직접투자를 시작했습니다.
펀드를 모두 청산하고 잘 나간다는 조선, 철강주를 샀습니다. 결과는 참담합니다.
이에 느끼게 된것은
펀드는 유행 따라 가면 안 됩니다. 뚝심이 생명입니다.
몇 달만에 돈을 벌려는 생각이라면 펀드는 적합한 투자가 아닙니다.
특히 주식시장이 흔들릴 때는 더욱 그렇죠. 이럴 때는 저축하듯 꾸준히 돈을 불입하는 적립식 펀드가 재산증식의 '정답'입니다.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성장성보단 안정성 위주의 상품 비중을 높이고 극단적인 ‘몰빵투자’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은 투자상식이죠.
하지만 이 금지옥엽 같은 격언이 그동안 대세 상승에 취해서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요즘처럼 변동성이 극심한 장세에서는 제 아무리 투자의 고수라도 고수익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전문가들은 대안으로 장기투자, 분산투자, 적립식투자를 강조합니다.
변동성 장세에선 최대한 수익률을 방어하면서 대세 상승을 기다리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는 지적이죠.
단기투자 성향을 갖고 있는 투자자는 요즘과 같은 증시에선 손실을 보고 환매하기 쉽다고 하네요
장기 투자의 매력은 주식시장의 사이클이 지속되는 경우 타이밍에 따른 판단 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1년간 큰 위기가 2번 오면 큰 상승도 2번은 온다는 겁니다.
환매에 나서는 것도 투자전략 중 하나지만 위험 감수는 필수입니다.
펀드를 한번 팔았다 갈아타려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일주일,
해외 펀드의 경우 열흘 가까운 시간이 걸립니다.
요즘같은 장에선 100포인트가 출렁입니다.
자칫 잘못 갈아타다간 그나마 한번 오는 상승을 놓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애당초 처음 시작할 때의 선택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1개월 수익률이 2%를 넘는 건 한 개도 없었습니다. 잘 나간다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 펀드도 모두 마이너스입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진 8월엔 플러스 수익을 낸 펀드가 아예 없기도 했지요.
일부 적립식 펀드 투자자 가운데는 자동이체 날짜를 정하지 않고 매일매일 주가지수를 체크해 가며 투자 시기를 저울질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주가가 조금이라도 빠졌을 때 돈을 넣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해서죠.
하지만 고민하는 만큼 실제로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적립식 펀드에 가입했다는 것 자체가 분산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최저점에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우리 같은 개미들에겐 애초에 불가능할 뿐더러 투자하는 노력에 비해 수익도 그렇게 크지 못하죠. 자칫 시기를 놓쳐 투자 기회 자체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정기적금에서 0.1% 수익률에 연연하기보다 매월 만원이라도 원금을 더 붓는게 유리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워렌 버핏은 “투자종목 선택은 자신이 다닐 회사를 고르는 것과 같다”고 조언합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편드는 로또가 아니다”라며 “고수익이 날 수 있는 만큼 언제든 손실이 날 수도 있다는 걸 인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 달 손해났다고 호들갑 떨며 발을 동동 구르는 분들이 계시다면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앞에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를 짜 보세요.
펀드로 큰수익나려면 정답은 ?
저는 그동안 저축 이외에는 눈길 한번 주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대학 동창, 직장 동료 모두 펀드로 달려가도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았죠.
그런데 결혼 날짜를 잡자 남들보다 조금 더 큰 다이아 반지 하나, 조금 더 좋은 예물시계 하나
사 주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10월 초에 그동안 모아뒀던 결혼자금을 덜컥 펀드에 넣었죠.
그런데 펀드에 가입한 뒤에 주식시장은 추풍낙엽처럼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의연한 척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렇지만 속은 말이 아닙니다.
원금생각에 속이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김씨는 까먹은 돈을 되 찾을 방법을 찾아 나섰습니다.
직접투자를 시작했습니다.
펀드를 모두 청산하고 잘 나간다는 조선, 철강주를 샀습니다. 결과는 참담합니다.
이에 느끼게 된것은
펀드는 유행 따라 가면 안 됩니다. 뚝심이 생명입니다.
몇 달만에 돈을 벌려는 생각이라면 펀드는 적합한 투자가 아닙니다.
특히 주식시장이 흔들릴 때는 더욱 그렇죠. 이럴 때는 저축하듯 꾸준히 돈을 불입하는 적립식 펀드가 재산증식의 '정답'입니다.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성장성보단 안정성 위주의 상품 비중을 높이고 극단적인 ‘몰빵투자’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은 투자상식이죠.
하지만 이 금지옥엽 같은 격언이 그동안 대세 상승에 취해서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요즘처럼 변동성이 극심한 장세에서는 제 아무리 투자의 고수라도 고수익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전문가들은 대안으로 장기투자, 분산투자, 적립식투자를 강조합니다.
변동성 장세에선 최대한 수익률을 방어하면서 대세 상승을 기다리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는 지적이죠.
단기투자 성향을 갖고 있는 투자자는 요즘과 같은 증시에선 손실을 보고 환매하기 쉽다고 하네요
장기 투자의 매력은 주식시장의 사이클이 지속되는 경우 타이밍에 따른 판단 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1년간 큰 위기가 2번 오면 큰 상승도 2번은 온다는 겁니다.
환매에 나서는 것도 투자전략 중 하나지만 위험 감수는 필수입니다.
펀드를 한번 팔았다 갈아타려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일주일,
해외 펀드의 경우 열흘 가까운 시간이 걸립니다.
요즘같은 장에선 100포인트가 출렁입니다.
자칫 잘못 갈아타다간 그나마 한번 오는 상승을 놓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애당초 처음 시작할 때의 선택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1개월 수익률이 2%를 넘는 건 한 개도 없었습니다. 잘 나간다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 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 펀드도 모두 마이너스입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진 8월엔 플러스 수익을 낸 펀드가 아예 없기도 했지요.
일부 적립식 펀드 투자자 가운데는 자동이체 날짜를 정하지 않고 매일매일 주가지수를 체크해 가며 투자 시기를 저울질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주가가 조금이라도 빠졌을 때 돈을 넣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해서죠.
하지만 고민하는 만큼 실제로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적립식 펀드에 가입했다는 것 자체가 분산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최저점에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우리 같은 개미들에겐 애초에 불가능할 뿐더러 투자하는 노력에 비해 수익도 그렇게 크지 못하죠. 자칫 시기를 놓쳐 투자 기회 자체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정기적금에서 0.1% 수익률에 연연하기보다 매월 만원이라도 원금을 더 붓는게 유리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워렌 버핏은 “투자종목 선택은 자신이 다닐 회사를 고르는 것과 같다”고 조언합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편드는 로또가 아니다”라며 “고수익이 날 수 있는 만큼 언제든 손실이 날 수도 있다는 걸 인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 달 손해났다고 호들갑 떨며 발을 동동 구르는 분들이 계시다면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앞에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를 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