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 당기기 잘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ㅜㅜ

우왕ㅋ배드ㅋ2007.11.21
조회745

길어도 꾹 참고 읽으신다음에

저한테 도움좀 주세요 ㅜㅜ

조언의 한마디라도

제가 미국에 살아서요 ㅜㅜ

 

배경지식을 먼저 알고 계셨으면 하는 마음에...

 

 

저랑 안지 한달정도 되는 84년생 미국인이 있어요

저는 89년생

 

아직 남자친구 여자친구 그런관계는 아니지만요...

얘네 집에 가서 다른 친구88년생 남자애랑 셋이서 자주 놀아요...
셋이서 같이 놀다보면 밤 늦게까지 놀다보니까
얘 방에서 잘때도 많아요 아파트에 혼자 살아서 84년생네 아파트 방 한칸에서...

근데 아직 남자친구 여자친구 그런 관계가 아니라서...
아 미치겠네....
얘 침대가 킹싸이즈거든요
그럼 88년생 오빠는 그냥 바닥에서 자고
원래는 제가 침대를 썼었는데
한 3번째서부터 자기 침대에서 자기가 먼저 자는거에요.

자고있는 새끼를 패서 끌고 내려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차피 그 88년생 친구도 있겠다...

뭔짓은 안하겠지 싶어서

그냥 옆에서 조신히........
잤어요
물론 아무 일도 안일어났지만여.......
정말로....

3주 전 주말에도 얘가 먼저 자고
그 88년생 친구는 멀뚱멀뚱 눈 뜨고 인터넷으로 무한도전이나 보고있고
전 피곤해서
옆에서 누워서 잘 준비 하는데..........
얘가 제가 눕자마자 저한테 스믈스믈 기어오는거에요.........
결국엔 이 아이가 절 안았어요....
안는거 까지는 좋아요
친구니까..........
근데 술도 안마시고, 맨정신에 저한테 키스를 하는거에요...
저도 싫지는 않으니까...


2주 전 주말에는...

얘랑 저랑 둘다 기분이 멜랑꼴리여서...

술마셨어요

둘이서만

뻗었거든요 저는

보드카 세잔마시고 맥주 두캔 마시고;;;

이제 어지러워서 누웠는데.................

휴........................................

진짜 제가 여지껏 살면서 제일 Sexual했다고 하져;;;

Sex까지는 안갔어요...

얘는 웃옷 벗고(저 아직까지 남자랑 해본거는 키스가 다입니다;;)

저는 그냥 다 입고 있었지만(잠옷)....

얘가 저의 그 부분을 아..........................

암튼.

아무일 없이 지나갔어요

제가 바로 하지 말라그랬으니까..

하지만 저도 힘이 없었고....... 나른했고 술기운때문에....

지금 관계는 아무것도 아닌사이, 친구만이에요
얘 정말 좋은애에요... 제가 봤을땐
평소때도 잘 챙겨주고...
정말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생각하는게 틀려요
말이 통한다고나 할까?
남한테 기대는 편이 절대 아닌데... 얘한테는 기대게 돼고..........

근데 지난주쯤인가?

제가 미국에 혼자 있다보니까

진짜 유학생활 3년만에 향수병이 왔거든요

뭐든지 감정적으로 나오는거에요...

기대한 제가 잘못인지...

몸도 안좋아지고, 저랑 같이 사는 가족들도 저한테 너무나 소홀하고 하니까...

괜히 짜증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를 얘랑 했는데...

제가 love라는 말을 듣고싶었나봐요...

특별한 존재라는걸 느끼고싶었어요...

하지만 그 후로부터 얘랑 저랑 연락이 거의 끊긴 상태에요.........

그냥 가끔 문자 한통?

엠에쎈에서 hi how are you?

이정도??

제가 먼저 문자를 보내도 씹고...

먼저 말을 걸어도 씹고....

안본지는 2주가 다 되가고요...

 

근데 제가 이번 목요일날 Thanksgiving이라 얘네집에 가기로 되있거든요

3주 전부터 계획이 되있던건데

지금 사이가 너무 서먹서먹해서

연락을 해서 언제가야돼냐

그걸 물어봐야할지

가지않겠다고 말해야할지

고민되요...

상처주기 싫습니다..

전 혼자서 상처받았지만, 상처주기가 싫어요 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연락을 해서 몇시에 만나?

아님

미안, 나 못가겠다....

이렇게 해야할까요??

 

밀고 당기기 잘하는 네이트톡님들 도와주세요 ㅜㅜ

19살이라 무시하지 마시구 도와주세요 ㅜㅜ

진짜 복받으실꺼란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