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이선균에게 선물한 농구화 불태워진 사연은?

옹냥2007.11.22
조회11,119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최근 녹화에 출연한 이선균이 대학 동문이자 절친한 선배 장동건이 농구화를 물려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동건은 대학시절 유난히 농구를 좋아했던 이선균에게 어느 날 “신발이 너무 낡은 것 같은데 농구하기 불편하지 않냐”며 “마지막 승부 때 신었던 운동화인데 괜찮으면 내꺼 신고 운동해”라며 농구화를 선물했다.

당대 최고의 스타 장동건이, 그것도 화제의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신었던 운동화를 선물했다는 것에 감격한 이선균은 그날 이후로 농구를 할 때 마다 장동건이 준 신발을 신고 농구를 했다고 한다. 문제는 평소 운동화를 신을 때 양말을 신지 않는 이선균의 특이한 버릇 때문에 어느 날 부터 학과 사무실에서 악취나기 시작한 것.

그 원인은 다름 아닌 ‘장동건 운동화’였다. 이에 친구들은 그 농구화를 당장 버릴 것을 요구했지만 이선균은 “동건이 형은 떠났지만 그의 발자취는 남겨야하지 않냐” 며 고집을 버렸고 군대에 가기 전 이선균은 그 문제의 신발을 아끼는 후배에게 물려주기까지 했다.

하지만 후배는 이선균이 입대하자 그 운동화를 바로 소각시켜 버렸고 그 뒤 이선균은 그 운동화를 볼 수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