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증없는 도둑 잡아주세요!!!!!!!!!!!!!!!!!

내돈내놔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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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대학생인데 학교 기숙사에서 살고 있습니다.

때는 20일 화요일에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갑에 6만원이 들어있었는데 그중 만원은 제 수중에 들어있었고 나머지 5만원은 지갑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5만원이 든 지갑을 가방에 넣어두고 그 가방을 책상의자 위에 올려두고 나왔습니다.

그때 방에는 룸메친구(이하 A)가 제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것을 봤습니다.

다음날 아침 수업이 늦게 있어서 룸메들(나 포함 총4명)은 다 나가고 저도 수업을 듣기 위해 마지막으로 방에서 나가면서 지갑을 확인 했는데 지갑이 텅 비어있었습니다.

어제 제가 방에 들어온 시각은 밤 12시였고, 룸메 2명은 외박을 했고 나머지 1명의 룸메는 11시에 방에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에서 나간 시각이 6시였습니다.

컴퓨터를 하고있던 A는 제가 나가고 난 뒤 6시30분쯤 자신의 방으로 돌아간 뒤 자신의친구(이하 B)의 부탁으로 7시 30분에 다시 저희 방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문은 잠겨있었고 B의 열쇠는 A가 갖고있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룸메 (B 포함)3명과 A가 다 있는 자리에서 저는 돈 5만원을 잃어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애들은 모두 제가 돈을 다른곳에 두고 찾고있는게 아니냐고 했지만 저는 분명히 돈만원을 꺼낼때 까지 5만원이 있는 것을 확인 했고 돈을 지갑외에는 다른 곳에 둘곳이 없었습니다.

그때 A가 했던 말이 “내가 너 돈 꺼내는 거 봤는데 내가 제일 의심 받기 쉬운거 아냐?”라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제일 의심가는 범인은 A인데... 방에 계속 혼자 있었고, 제가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것도 봤고, 그 지갑을 가방에 넣는것도 봤습니다.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 의심만 하다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22일 목요일 저녁.

B와 A가 방에 오더니 얘기를 하는데 하는 말이

A: 나 46000원 남았어~

우리 탕수육 시켜먹을까?

B야 너 남자친구 만나러 가서 돈 쓸데 많은 데 내가 괜히 시켜먹자는거 아냐?

하더니 저한테 “00너도 같이 먹자. 니 친구도 불러와” 라고 자기가 사준다는 식으로 얘기 했습니다.

그러고 저는 기분이 나빠서 대답도 하지 않고 방을 나오려고 했더니 A가

“왜 이렇게 차가워졌어?”

라고 말하더군요.

A가 자신이 의심받는지 아닌지 저를 떠보는 건지 아니면 눈치가 없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A가 범인 같기는 한데... 제가 괜히 의심하는 걸까요?

참고로 만약 외부에서 범인이 들어왔다면 책상에있는 노트북이라던가 PMP, 혹은 다른 룸메들의 돈도 갖어갔어야 하는데 유독 제 돈 만이 없어졌고 제 자리가 방문에서 가장 먼 위치에 있습니다.그리고 A가 하던 컴퓨터는 제 책상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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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정신이 없더라도 이해해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