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스타 장근석이 KBS 2TV 수목사극 ‘황진이’(극본 윤선주/연출 김철규)를 찍으면서 선배 연기자 하지원에게 느꼈던 사랑의 감정을 뒤늦게 털어놨다.
올해 19세로 감수성 예민한 장근석은 극중 황진이(하지원 분)에게 프로포즈할 때는 “실제 진한 사랑의 감정이 솟아오름을 금치 못했다. 키스신 때는 서로 몰입을 하다보니 촬영을 마치고 나서도 한동안 그 감정이 식지 않았다”며 당시의 황홀했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어색함을 달래기 위해서 하지원에게 “‘누나 저 정말 처음이에요’하고 거짓말을 했더니 무척 놀라더라”는 말도 전했다.
장근석은 극중 황진이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죽음에 이르고 마는 김은호 역할을 맡았다. 8일 방영되는 9회분에서 황진이가 그의 주검위에 저고리를 풀어 손수 덮어주고서야 떠나가는 장면이 그의 마지막 모습이다.
장근석은 지난 4일 경북 병암정에서 자신의 모든 촬영을 마치고 나서 하지원을 비롯, 종복역할로 촬영 기간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문천식 등과 간단한 파티를 열며 정들었던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장근석은 “두달 정도의 촬영 기간동안 산도 타야 되고 힘이 들었지만 너무 빨리 지나간 듯 하고 연기자로서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며 “내가 드라마에서 빠져 나간 후 줄줄이 또 다른 ‘황진이의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은근히 질투가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극중 어머니 차씨(안해숙 분)에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할 때 가장 슬펐던 것 같다. 실제 내 일이라면 어떨까 생각을 하니 더욱 마음이 아파서 오히려 연기가 자연스럽게 잘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화제의 키스신에 대해서는 “촬영전 ‘김치 먹고 와야겠다’,‘양치했냐, 안했냐’하고 지원 누나와 농담을 계속해서 크게 떨리진 않았다. 그러나 실제로 촬영이 들어갔을 때는 아름답고 경건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근석은 “항상 어려보인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어색하지 않게 성인연기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해했다.
은호가 죽는 장면에서 촬영을 마치고 나서도 ‘꺼이 꺼이’ 울어댈 정도로 정이 들었던 문천식과는 의형제나 다름없이 지내기로 했고 하지원은 사비를 털어 생선회를 사주며 연락처를 교환했다. 하지원은 또 화선지에 직접 그린 그림과 편지를 선물했고 스태프들은 케익을 사와 촛불파티를 열며 장근석의 그간 노고를 달래줬다.
장근석은 “아직 애틋한 사랑을 해본 적은 없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사랑의 결실을 맺기위해 죽음마저도 감수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 눈물이 많이 날 것 같고 더 잘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남을 듯하다”며 “이제 새해에는 대학교 2학년이 되는데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고 여러 가지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생 마감하는 은호 장근석 “지원이 누나와는 정말 첫사랑을 나눈 느낌”
신세대 스타 장근석이 KBS 2TV 수목사극 ‘황진이’(극본 윤선주/연출 김철규)를 찍으면서 선배 연기자 하지원에게 느꼈던 사랑의 감정을 뒤늦게 털어놨다.
올해 19세로 감수성 예민한 장근석은 극중 황진이(하지원 분)에게 프로포즈할 때는 “실제 진한 사랑의 감정이 솟아오름을 금치 못했다. 키스신 때는 서로 몰입을 하다보니 촬영을 마치고 나서도 한동안 그 감정이 식지 않았다”며 당시의 황홀했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어색함을 달래기 위해서 하지원에게 “‘누나 저 정말 처음이에요’하고 거짓말을 했더니 무척 놀라더라”는 말도 전했다.
장근석은 극중 황진이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죽음에 이르고 마는 김은호 역할을 맡았다. 8일 방영되는 9회분에서 황진이가 그의 주검위에 저고리를 풀어 손수 덮어주고서야 떠나가는 장면이 그의 마지막 모습이다.
장근석은 지난 4일 경북 병암정에서 자신의 모든 촬영을 마치고 나서 하지원을 비롯, 종복역할로 촬영 기간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문천식 등과 간단한 파티를 열며 정들었던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장근석은 “두달 정도의 촬영 기간동안 산도 타야 되고 힘이 들었지만 너무 빨리 지나간 듯 하고 연기자로서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며 “내가 드라마에서 빠져 나간 후 줄줄이 또 다른 ‘황진이의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은근히 질투가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극중 어머니 차씨(안해숙 분)에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할 때 가장 슬펐던 것 같다. 실제 내 일이라면 어떨까 생각을 하니 더욱 마음이 아파서 오히려 연기가 자연스럽게 잘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화제의 키스신에 대해서는 “촬영전 ‘김치 먹고 와야겠다’,‘양치했냐, 안했냐’하고 지원 누나와 농담을 계속해서 크게 떨리진 않았다. 그러나 실제로 촬영이 들어갔을 때는 아름답고 경건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근석은 “항상 어려보인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어색하지 않게 성인연기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해했다.
은호가 죽는 장면에서 촬영을 마치고 나서도 ‘꺼이 꺼이’ 울어댈 정도로 정이 들었던 문천식과는 의형제나 다름없이 지내기로 했고 하지원은 사비를 털어 생선회를 사주며 연락처를 교환했다. 하지원은 또 화선지에 직접 그린 그림과 편지를 선물했고 스태프들은 케익을 사와 촛불파티를 열며 장근석의 그간 노고를 달래줬다.
장근석은 “아직 애틋한 사랑을 해본 적은 없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사랑의 결실을 맺기위해 죽음마저도 감수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장면을 보면 눈물이 많이 날 것 같고 더 잘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남을 듯하다”며 “이제 새해에는 대학교 2학년이 되는데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고 여러 가지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