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유학생활 속에서..삼류 애로현장..그리고."

ReMemBeR2007.11.23
조회2,087

 

안녕하세요, 힘든 유학생활속에서 인생 간접경험으로 톡을 즐겨보는 20대 중반 남학생입니다.

 

저에게 참으로 영화 같은, 굳이 말하자면, 멜로는 아니고, 참, 삼류 에로같은 내용을

 

경험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정말 길지만, 내용은 참으로 어이없고, 저도 믿기지가 않는 내용이라, ... 남자분들은 정말

화가 나실꺼라 생각합니다.(주변인들은 다들 저와 같은 반응을 보였구요..)

내용면에선, 지루하진 않을꺼라 생각합니다.(지루하면 어쩔수없구요..)

 

그녀를 영화 주홍글씨 마냥, 내 놓구 싶지만, 적어도 사랑했던 사람이라, 어찌해야할지...

.

전 금년 초에 혼자서 캐나다로 유학온 학생입니다.

군대를 갓 제대 후, 그저, 영어의 목적으로 부끄럽지만,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유학을 시작했습니다.

홀로 타국에 와서, 생활하려니, 여간 외로운게 아니더군요,

 

머, 여차여차(이야기 길어지면, 그냥 넘기실까봐 ) 저보다 2살많은 여자를 사귀게되었습니다.

참, 착한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친구나 사람만나는 걸 좋아하다 보니, 여자친구도 자연스레

저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제가 아는 주변사람들에게 참~잘해줬죠.

제가 다 질투가 날 정도로...여기에서 제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 조차도, (그 친구들은 여자친구가

없으므로) 참~잘해줬죠,

 

그렇다..

전, 계속 부모님께 손 벌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하게돼었습니다.

학교 다니랴, job하랴, 여자친구 볼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안을 했습죠,, 같이 살자고..바쁘서, 서로 못만나니.까, 같이 살면,,

얼굴이라도 볼 수 있잖냐고.... 승낙했습니다.(같이 사니까, 그러다, 임신도..덜컥..

현지에서 해결했죠, 어쩔수없이..)

 

그렇게, 우린 투닥투닥, 같이 붙어있다보니, 많이 싸우긴 했지만, 그렇게, 2주전까지,

장작, 5개월을 같이 살았죠,

 

참,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저에겐 한국에서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죠, 여기 오기전

얼마가 걸릴지 모르니까, 그래서, 헤어지고,

좋은 오빠 동생으로 남았죠, 와서도 연락 자주했구요.

아버지끼리 회사 동료 시라서, 가족들도 서로 잘알고, 워낙, 주변 사람들에게 우린

연인이라고, 소개시켜준 범위가 커서, 전, 유학와서, 공부하러 와서까지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었다라는 걸

알리지 못했어요, 두려웠던 거죠, 혹시나, 한국 가면, 부모님귀에 들어가면, 실망하실까봐.

 

그렇게, 우린 정말 누가 보면, 연인으로 오해할정도로, 오빠 동생하며, 연락을 해오다,

여기서 만난 여자친구에게 3번이나 들켰었죠, 그때마다, 전 사정이 이렇다, 말을 해왔고,

여자친구는 그만 연락해라, 하면서, 투닥투닥 많이 싸웠죠,

마지막, 3번째에는 아예 포기하다 시피 하더군요, 그래서, 전 더욱 잘해주려고, 애썼죠,

(일과 공부 겸하다보니, 놀러다닐 시간도 없었어서, 너무 미안해서, 이것저것 선물 아닌

선물을 많이했죠.)

 

일이 터지더군요, 어느 날, 새벽 일을 마치고, 5시 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돌아와, 방문을

열었는데, ......술냄새와 함께, 방에는 같이 자는 침대에는 어떤 다른 남자가 술에 취해

여자친구와 함께 앉아있더군요, 그 집엔 7명이 같이 사는데, 그날 따라 아무도 없고,

둘을 술에 취해, 방문 꼭 닫고, 제가 여자친구와 자는 침대에서, 같이 앉아서, 내가 들어오니

얼떨떨 해 하더군요, 전 손, 발이 떨렸죠,,,미쳐버릴것같았습니다.

그 사람이 누군지 파악하는데, 몇 십초 걸렸을겁니다. 그 사람, 같이 사는 주인 형의 아는 후배.

자주 봤죠, 집에 오는 걸...인사도 몇번 했었구요,

그 자식인겁니다. 후다닥 방에서 나오는 녀석을 잡고, 무슨 얘길 했냐고, 물으니, 그냥 이것저것

얘기했다더군요, 여자친구에게 물었지만, 20여분을 물었지만, 아~~무 대답이 없구요,

그렇게, 미칠것 같은 내게 여자친구는 3일간 아무말도 없더군요,

 

그자식과 이야기해보려는데, 그 이후 모습이 보이질 않고,

그러다, 3일후 여자친구가 갑자기, 몇주동안 한국에 가야한다고, 미안하다고, 오해만들어서

이렇게, 그냥 갑자기 가게 돼서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한다고, 그러고 떠나더군요.

전 한국 간다는 그 얘길, 출발하기 3시간 전에 알았습니다.(간소하게 짐을 챙기고 출발하더군요.

나머지 반이상의 물건은 냅두고..)

너무 답답했습니다, 미칠것만 같았죠, 싸우고, 이제 좀 오해도 풀고, 하려고 마음먹으니

갑자기 떠난다니, 그걸 위해 몇주를 기다려야한다니, 눈물이 나더군요,

 

전, 집을 옮겨야 할 상황이 생겨서, 다른 집으로 옮겼죠, 혼자.

 

머, 여차저차, 그렇게, 전, 여자친구가 오기만을,  저도 그동안 미안했으니까, 하루하루,

편지 같은 일기를 쓰며, 정말 눈물 흘리며,, 하루하루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떠난지 3일 후에, 전화가 아닌 쪽지가 한장 와있더군요, 

그냥, 와서, 이렇게 와버려서, 너무 미안하다고, 우는 모습보고, 너무 미안해서,

지금도 당장 와서, 안아주고 싶다고...마지막에는 미안하다고, 우린 진작 해어졌어야한다고,

 

전 미칠것같았습니다, 하루하루 힘들게 오기만 기다리며 살고있었는데,,,

 

그날, 전 술을 들이부었죠, 술 안마시면, 잠이 안올것같아서, 미칠것만 같아서,,,

 

전 그 방에있었던 그 자식, 갑자기 죽이고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녀석에게 연락을 했죠, 계속 피하더군요, 그리고 4일후, 녀석은 저에게

만나자더군요,

한 커피숍에서 만나, 전 사과 하려 하는 거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전 그 자식 말 한마디에 전 그냥, 주저앉았죠,

 

제 여자친구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한국에 가서도 계속 연락하고있었다고,

사랑을 속삭였다고,,,,미안하다고, ,,그저 미안하다고,,,

 

미안? 전 그런 사과를 받으러 온게 아닌데, 미칠것만 같았죠, 정말 말로 표현할수없더군요,

심장이 멎어버릴것같았습니다. 전 그자리에서 그 자식을 후려 갈기고 싶었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더군요, 힘겹게 전 물었죠, 그럼, 그날,,,무슨일 있던거였냐고?

그렇습니다, 그냥 얘기만한게 아니더군요, 서로 좋아한다고 말하고, ,,,그리고,,,

전 더이상 듣기 싫어, 뛰쳐나왔죠,

 

그렇게 3일이 지났습니다...오늘 그냥, 그녀 캐나다 현지 핸드폰으로 전활 걸으니,

신호가 가덥니다.

지금, 캐나다에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안받습니다. 지금은 아예 꺼놨더군요.

 

전, 어찌해야합니까... 그동안 내가 미치도록 힘들어하며,

잠못자고, 밥못먹고, 울어가며, 자존심버려가며, 붙잡고 기다리고 있던 생각 하면,

그녀의 배신감은 정말, 이루말할 수 없을정도로 나쁜거죠,

 

만나서, 둘을 불러내어, 귀싸대기라도 한대씩 때리고 좋게 끝내야하나요?

 

맘같아선, 그자식에게 얘 임신 했었다는 거 아냐고, 나랑 잠자리 같이 한거 상상안되는지,

그러고도, 그녈 사랑할수있는지, 물어보고, 죽지 않을정도로 패주고 오고싶네요..

그녀한테도 덤으로 손바닥 한대 날리고 싶고...

 

정~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전화기는 꺼져있네요, 미칠것같습니다.

 

http://pann.nate.com/b2115727

이 글 "후기 " 입니다..통화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