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득 생각난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아..그때는 고등학생 일명 고딩이였습니다. 지금은 20살이긴 하지만.. 참고로 여자입니다. 제가 이용하는 동네목욕탕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그곳은 다른곳에 비해 천원, 이천원정도 싼맛에 자주 가곤 합니다. 그날따라 할머니 아주머니 들께서 많으시더라구요.. 마침 혼자 간 터라.... 등 밀어줄 사람도 없고해서 등밀어주는..때밀이 기계 아시져? 그 곳을 응시하며 아무도 안 앉을때까지 기다리며, 홀로 때를 빡빡 밀었습니다. 아,,, 자리가 빈것을 본 저는 마치 사냥감이라도 본마냥 힘차게 걸어서 가고 있는데......... 걷기가 약간 힘드신 할머니 한분이 아무렇지 않게 앉으시더이다.... ㅠㅠ 눈물을 머금고 아무렇지도 않은척... 뻘쭘히 자리로 돌아갔죠.. 정말 대단하신건.. 그 때밀이 기계로 온몸을...;;느릿느릿하시게.. 하핫..; 아 가끔 그런분들이 계셔서 ... 뭐 좋은 마음으로 이해합니다.. 제법 시간이 많이 흐르고.... 약간 할머니라 하기엔 젊고 아주머니라 하기엔 늙으신??! 그런분이 할머니께 ,, 상냥한 말투로 몸이 아프시니까 이렇게 오래오래 하시냐면서 .. 자기도 뭐 아플땐 그렇게 한다면서... 정말 천사 같아 보였죠... 아... 할머니께서 딱 마침 싹싹?!때밀이에.. 맡기신몸을.. 떼어내시고 자리로 가시는 것을 보고 척척 걸어서 (뛰면 미끄러질까봐 그랬던 기억이..) 다시 갔더니 아주머니께서 -_-^ 이런 눈빛을.. 하핫 그래서 전 .. 먼저 하시겠어요? 그랬더니.. 아냐..아가씨가 아까부터(쫌 나이에 비해 들어보여서;;) 기다렸으니까.. 먼저해 .. 하시면서 웃으시길래.. 감사한 마음에 빨리 등만 쓱쓱하고 가자는 생각에 앉았습니다. 정말 3분도 안되서 .... 아주머니께서 ㅜㅜ 요즘 애들은 혼자 알아서 밀면 될꺼 가지고 .. 아니면 할머니들이나 이런분들 쫌 도와드리면 될꺼 가지고 왜 저렇게 오래 때밀이에서 미냐면서.. 정말...황당했습니다....... 머릿속에는 온갖 생각과 황당함을 이기지 못한 표정과 몸이 그 상황을 말했던 듯 싶습니다. 천사같던 아주머니께서... 전 그냥 밀다말고 그곳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비켜났습니다.. 아주머니께선 언제 그랬냐는듯 학생 고마워^^ 천사미소를..^^ 날리시며 열심히 오랫동안 그곳을 지키셨습니다.. 아 그리고 최근 대학때 이야기를 하나 더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붙임머리 아시죠?? 똑딱이로 하는거 말고 직접 미용실가서 붙이는거요^^ 그 머리를 한상태라 왠만하면 목욕탕말고 집에서 해결을 할려 했습니다,.. 아 그날따라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아 다행이라며 빨리 씻고 갈생각으로 쓱싹쓱싹 빡빡 밀며 밀려나는 때들에게 인사하며 흐믓해했습니다. 어느새 사람이 많아졌던... 아니나 다를까 공포의 머리감기.. 머리를 다감고 몸을 빨리 씻고 밖으로 나가 .... 백원짜리 동전을 딸랑~ 넣고 드라이기 슝슝슝~~~~ 아.. 다음이 최악입니다.. 대충이라도 손질하지 않으면 나중에 심하게 엉켜 부작용? 나름 피해를 보기에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손으로라도 대충 빗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머리카락이.. 완전 꼭 몸이 안좋은 사람처럼 미친듯이 한뭉텅이씩 빠지더이다.. 비록 제 머리를 아니지만 긴머리가 그렇게 뽑히는걸 본,.. 옆에 계신 할머니께선 안쓰럽게 쳐다보시며 한소리 할꺼 같았습니다..ㅜㅜ 마침 또 어떤 아주머니께서 애를 닦다가 저를보곤 저 언니 병걸린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 옆에가지 말란 식으로..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되며 온 생각들로 어떻게하지? 아니예요 붙인머리예요"?라고 할까 하며 뻘쭘히 경직되었습니다__-.... 아 소심한 성격에 붙인머리..붙인머리인데.. 거의울상이 되서 중얼중얼.. 아놔...... 언니랑이라도 같이 왔으면 아무나 아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웃으면서 말할텐데.. 뭐... 생각나는데로 쭉 써서 다시 고치진 않았습니다. 적다가 읽기 불편한거 쫌 덜어드리고자 몇개 밑줄 그었습니다..;; 더 그으면 지저분할까봐 읽으실 분만 읽어주세요..^^ 그래도 뭐.. 괜찮습니다.. 상처 쫌 받았지만.. 동네 아줌마 할머니들 이셨을테니까 뭐 다음에 뵈면 (얼굴이 기억날지 모르지만..;;) 꼭 등이라도 밀어드리고 싶네요... 뭐 그냥 조금 소심한성격에??? 이런곳에 올려보아요..히히 읽으신붙이 한분도 없으실지 모르지만 뭐 어쨋든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네이트 톡톡 언제나 사랑합니다..^^
목욕탕에서..
갑자기 문득 생각난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아..그때는 고등학생 일명 고딩이였습니다.
지금은 20살이긴 하지만..
참고로 여자입니다.
제가 이용하는 동네목욕탕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그곳은 다른곳에 비해 천원, 이천원정도 싼맛에 자주 가곤 합니다.
그날따라 할머니 아주머니 들께서 많으시더라구요..
마침 혼자 간 터라....
등 밀어줄 사람도 없고해서
등밀어주는..때밀이 기계 아시져?
그 곳을 응시하며 아무도 안 앉을때까지 기다리며,
홀로 때를 빡빡 밀었습니다.
아,,, 자리가 빈것을 본 저는 마치 사냥감이라도 본마냥
힘차게 걸어서 가고 있는데.........
걷기가 약간 힘드신 할머니 한분이 아무렇지 않게 앉으시더이다.... ㅠㅠ
눈물을 머금고 아무렇지도 않은척... 뻘쭘히 자리로 돌아갔죠..
정말 대단하신건.. 그 때밀이 기계로 온몸을...;;느릿느릿하시게..
하핫..; 아 가끔 그런분들이 계셔서 ...
뭐 좋은 마음으로 이해합니다..
제법 시간이 많이 흐르고....
약간 할머니라 하기엔 젊고 아주머니라 하기엔 늙으신??!
그런분이 할머니께 ,, 상냥한 말투로
몸이 아프시니까 이렇게 오래오래 하시냐면서 ..
자기도 뭐 아플땐 그렇게 한다면서...
정말 천사 같아 보였죠...
아... 할머니께서 딱 마침 싹싹?!때밀이에.. 맡기신몸을..
떼어내시고 자리로 가시는 것을 보고 척척 걸어서
(뛰면 미끄러질까봐 그랬던 기억이..)
다시 갔더니 아주머니께서 -_-^ 이런 눈빛을.. 하핫
그래서 전 .. 먼저 하시겠어요? 그랬더니..
아냐..아가씨가 아까부터(쫌 나이에 비해 들어보여서;;)
기다렸으니까.. 먼저해 .. 하시면서 웃으시길래..
감사한 마음에 빨리 등만 쓱쓱하고 가자는 생각에 앉았습니다.
정말 3분도 안되서 .... 아주머니께서 ㅜㅜ
요즘 애들은 혼자 알아서 밀면 될꺼 가지고 ..
아니면 할머니들이나 이런분들 쫌 도와드리면 될꺼 가지고
왜 저렇게 오래 때밀이에서 미냐면서..
정말...황당했습니다.......
머릿속에는 온갖 생각과 황당함을 이기지 못한 표정과 몸이
그 상황을 말했던 듯 싶습니다.
천사같던 아주머니께서...
전 그냥 밀다말고 그곳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비켜났습니다..
아주머니께선 언제 그랬냐는듯 학생 고마워^^
천사미소를..^^ 날리시며 열심히 오랫동안 그곳을 지키셨습니다..
아 그리고 최근 대학때 이야기를 하나 더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붙임머리 아시죠?? 똑딱이로 하는거 말고 직접 미용실가서 붙이는거요^^
그 머리를 한상태라 왠만하면 목욕탕말고 집에서 해결을 할려 했습니다,..
아 그날따라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아 다행이라며 빨리 씻고 갈생각으로 쓱싹쓱싹 빡빡 밀며
밀려나는 때들에게 인사하며 흐믓해했습니다.
어느새 사람이 많아졌던...
아니나 다를까 공포의 머리감기..
머리를 다감고 몸을 빨리 씻고 밖으로 나가 ....
백원짜리 동전을 딸랑~ 넣고 드라이기 슝슝슝~~~~
아.. 다음이 최악입니다..
대충이라도 손질하지 않으면 나중에 심하게 엉켜 부작용? 나름 피해를 보기에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손으로라도 대충 빗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머리카락이.. 완전 꼭 몸이 안좋은 사람처럼 미친듯이
한뭉텅이씩 빠지더이다..
비록 제 머리를 아니지만 긴머리가 그렇게 뽑히는걸 본,..
옆에 계신 할머니께선 안쓰럽게 쳐다보시며 한소리 할꺼 같았습니다..ㅜㅜ
마침 또 어떤 아주머니께서 애를 닦다가 저를보곤
저 언니 병걸린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 옆에가지 말란 식으로..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되며 온 생각들로
어떻게하지? 아니예요 붙인머리예요"?라고 할까
하며 뻘쭘히 경직되었습니다__-....
아 소심한 성격에 붙인머리..붙인머리인데.. 거의울상이 되서 중얼중얼..
아놔...... 언니랑이라도 같이 왔으면 아무나 아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웃으면서 말할텐데..
뭐... 생각나는데로 쭉 써서 다시 고치진 않았습니다.
적다가 읽기 불편한거 쫌 덜어드리고자 몇개 밑줄 그었습니다..;;
더 그으면 지저분할까봐 읽으실 분만 읽어주세요..^^
그래도 뭐.. 괜찮습니다..
상처 쫌 받았지만..
동네 아줌마 할머니들 이셨을테니까
뭐 다음에 뵈면 (얼굴이 기억날지 모르지만..;;)
꼭 등이라도 밀어드리고 싶네요...
뭐 그냥 조금 소심한성격에???
이런곳에 올려보아요..히히
읽으신붙이 한분도 없으실지 모르지만
뭐 어쨋든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네이트 톡톡 언제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