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연락온 옛여친

뮤라2003.07.21
조회1,074

 

사실 남친은 지금까지 제게 넘 공개한다 싶을 정도로 개인적인것 까지 제게 먼저 알려 주더군요.

예를 들자면 수호천사,메시지메니져(모 이동통신 홈피에서 다 볼수 있지요.)등 핸펀사용내역을 볼수 있는 아뒤,비번까지요.

그러면서 자연 스럽게 제것 까지 아뒤,만들어 가입하구 남친두알구 있구요.(남친 옆에서 만들었죠.)

전 첨엔 뭐 그렇게 갠적인 것 까지 알구싶진 않았지만 절 믿게 해주려구 그러는가 보다 싶어서 기쁘게 생각했구 조회 해보진 않았어요.

원래 그런거 신경두 잘 안쓰구 그래서 알려줘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남친을 넘 밑었던 탓 일까요...

 

이틀전 남친이 이동통신 홈피에 들어가서 우리가 주고 받았던 문자 보구 있는데 잼 있는거 많다구 하더라구요.

담에 같이 보자구...어제 남친 집에 놀러가게 됐는데 전날 늦게까지 알바 하느라 피곤 했는지 잠만 자더라구요.

피곤할까봐 깨우지두 못하구 옆에서 재워 주구 있자니 심심하구 할것두 없던 차에 그홈피가 생각 나더라구요.

생각난 김에 아뒤와 비번을 더듬더듬생각해내(이떄까지 얼굴에 미소를담구) 접속 했구......여기저기 기웃 대던 전 ....충격 이었습니다.

문자목록중에서 내애기(남친이 절 부르는 닉)사이로 보이는 J모양 의 이름이!

불현듯 스치는 이름이 있더라구요.

남친이 초년병 시절에 군복무중 썼다는 일지(보여달란말 한적 없구요 남친이 스스로 보여줌)에 끄적여 놨던 그리움에 관한 시와 그 끝에 있었던 J모양이 보구싶다고 써논 일기 내용.

그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죠.

저두 지금 남친 전에 사귀던 사람 있었구 지난 일이니까 귀엽게?봐주잔 심정으로 보구(남친 옆에서 같이 봤었구요.) 그냥 넘겼죠.

그리구 이땐 자세히 보지두 않았습니다.

 

그러던 저 지많,최근에 다시 연락을 해온 내용을 보니 화가 나더군요.

단순히 연락했단는 걸로 화나게 아니라 내용 말이죠....이땐 여자쪽 것만 봤었죠.

대략 생각 나는데로....

*7월 어느날....

여자:오빠있었는지 몰랐어...미얀.잘지내지??

*7월 다른날....

여자:죽었냐?살았냐?

남친:살았다.

여자:ㅋ잘니내지?뭐하슈?연락두없구

남친:**에서일해 오늘은 쉬는날이구 너두 연락 잘 안하잖아.... 난 잠수중이다

여자:잠수중이 뭐야?나**장남감줘.예쁜걸루

(남친이 알바하는 푸드점 인형주거든요.)

남친:아무도연락안하구지낸다는거..*지점에서 일하니까 너시간될때와~ 이쁜게 있나모르겠다

여자:내가걸루가서그것만 받아구오라구??

남친:내말이그렇게들렸나??받구만가라구??혹시짐두자구있는건 아니겠지....

여자:받구가라는거아님뭔데

(어랍쇼?나두막안하는 남친인데 지가 뭔데....분노불끈~)

*7월 최근.....

여자:S야 뭐하니?-밤에 보냄

(-ㅁ- 오빠 라며?)

남친:S일찍잠듬...일어났음 자구있나?

(시간을 보니 일어나자마자 보냈더라구요.제가 아침마다 문자로 깨워주는데 그날 제게 일어났다고 답문 보내온 시간이 그여자보다 한참 늦더라구요.-_-^)

-오전10시쯤

여자:지금 일어났어.일찍일어났지??ㅋ오빠함 만나자 영화 보러가장

남친:일찍이라.....<-.->?나 쉬는날 있을때 가자 쉴때 알려줄께

(어찌....)

자는 남친을 깨워(안깨우니까 마냥 자더라구요ㅠ,ㅠ)J가 누구야?

남친:어?친구.왜?

나:문자온거 봤어.

남친:어~그랬어?

자구 있던 남친 의 배위로 뛰어올라 귀를 잡아 당기며 바른데로 대라며 귀엽게? 웃으며 말했죠.

여기까진 심각성을 못느끼전 남친두 저의 인내심을 기울인 스무고개에 넘어가 예전에 좋아했던 애라는 데 까지 알아 냈습니다.^__^;V

 

그리구.... 집에 돌아온후 다시 봤죠.

뭔가 아니다....싶은 느낌이 왔거든요.

제가 원래 좀 이럽니다.ㅡ.,ㅡ

울남친이 보낸 메시지랑 비교해 보구 이런 상황임을 알구 기분이 상하구 말았죠.

 

저녁때 남친으로 부터 전화가 왔죠.

전 기분이 상해 있었구 남친이 그걸 눈치채구 집앞으로 오겠다구 했구 만나서 물러보길래 문자 온거 다시 봤는데 아직 미련이 있는것 같다구 말했더니 아니라구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영화 보러 가기로 했냐구? 그리구 일어나자마자 생각난 사람이 나보다 그애니까 먼저 문자 보낸거 아니냐구 묻는저에게 그런거 아니라구 계속 변명하던 제게 그 부분에 대해선 말 못하더라구요.

 

저 한마디 해 줬죠.

"**너두 남자 였지."

남친 당황 하며

"어?뭐라 그랬어?"

저 웃으면서

"**너 남자라구~그럼 여잔가?"

 

먼저 남친과 이별 계기가 남친의 문란한 여자 관계땜 이었거든요.

전 딱히 잡을 려구 한것두 아닌데 저의 레이다에 걸렸구 한두번이 아니라 헤어질수 밖에 없었답니다.

저도 사람 인지라 가끔은 생각 나긴 하지많....그뿐.

가끔 연락이 오긴 해두 냉정하게 끊죠.

전환 안 받구요.

문자 옴 난 너 다 정리했으니까 미련 접으라구 확실히요.

이건 지금 울 남친두 알구 있구요.

말은 안해도 남친이 그 여자 많이 좋아했던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미련이 남은듯한 남친의 말이 자꾸 신경 쓰이구......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