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는 바캉스 마지막회

역전맨2003.07.21
조회482

이런 또 ㅡㅡ;; 어느님이 바캉스 이야기3을 올려 달라 한닷! 윽...
응근 슬쩍 접을라 했더만 바캉스 이야기2라고 쓰니깐
3탄 내놓라뉘 아흑~ 담부턴 절대 숫자 쓰지 말아야겠닷!미리가는 바캉스 마지막회

이렇게 밀리고 밀리면 글 언제 다 올리낫 ㅜ.ㅜ


============= 바캉스 이야기 3일째날 ===================

 

오호 ~ 밥도 먹었겠다 ~ 배도 부르고 치카 치카나 하러 가자!미리가는 바캉스 마지막회

하며 일제히 세면도구를 챙겨 수돗가러 가는뎃~

꼭 딱기 싫어하는 넘이 있다. 얼굴은 정말 깔끔하게 생긴넘이

더하닷. ㅡㅡ;; 여자애덜은 이런 넘의 실체를 알까? ㅎㅎㅎ미리가는 바캉스 마지막회

항상 그렇듯이 짱박혀 있는 B를 D에 완력으로  데리구 나갔다 ㅋㅋㅋ

D가 투입되면 모 바루... 메달고 온닷! 저런넘이 정말 옛날에 태어났음

바루 장군감인뎃 ㅡㅡ;; 전술은  딸리지만... 항상 그렇듯

몸빵맨이 있지 않은가~ ^^;;미리가는 바캉스 마지막회

살살해라~ 애잡겠닷! D가 B를 어깨에 올려 메자 ~

섬뜩 내 눈에 탐스러운 B의 엉덩이가 보였다~

순간 난 ㅡㅡ+ 필살의 X침을 B의 엉덩이 센타쪽으로 날렸다~미리가는 바캉스 마지막회

헉~ 하는 소리와 B가 파르륵 떨며 몸부림쳤고  난 손가락으로 스며오는 전율을 느낄수

있었닷.....B가 누구냐고 소리친닷~

나몰라라 쌩깐닷 ㅋㅋㅋ 씨는 메달려 있어 뒤돌아 볼수가 없었기 때문이닷~

^^Y 완전 범죄! ㅎㅎㅎ

뒤뚱이며 걷는 B가 참으로 웃겼닷 ㄴ ㅑㅎ ㅏ ㅎ ㅏ

X침이 애덜 잠깨우는데는 최고인거 같닷~ ㅋㅋㅋ

다같이 치카 치카 하구 머리 깜꾸 있는뎃 갑자기 소나기가 들이 닥친닷.

우와 먼 태풍이 지나가는것두 아닌데 바람이 왜이리 쎈지

ㅡㅡ;; 씨알 이러다 텐트 날라 가는거 아냐~

야 텐트를 사수해라~

하며 텐트로 달리기 시작했닷! 아 쓰뎅~ 아직 거품도 안뺐는데

빗물이 자꾸 머리를 적시니 샴푸거품이 눈으로 스며 든닷~ 앗 따가봐~

쓰뎅 눈도 안보이는뎃~  그래도 달렸다~ 그러다!

헙....미리가는 바캉스 마지막회 그랬다 앞에가던  D발에 채여 돌아가실뻔했닷~

 

열나 아팠지만 텐트생각에 빗물에 언넝 머리 깜고선 도착했다

ㅜ.ㅜ 쓰뎅 우린 망했다~미리가는 바캉스 마지막회

 

텐트 3채가 다 주저 앉아 물이 스며들었다~

윽 열악한 장비에 비닐도 없어 그나마 공들여 박았는데

그 바람이 우리 텐트를 너무 쉽게도 싹쓸 해갔다~미리가는 바캉스 마지막회

씨뎅~ 저예산 여행엔 항상 이런 서럼움이 닥친다~

이먼 강원도 까지 와서 우린 수재민이 되어 버린 것이닷.

피끓는 슴한살이 물난리 한번에 무너 질수 있나~

잽싸게 가방을 옆 막사에 다시 올리구 텐트를 세웠다~

 

A는 다른건 다 버리고 먹을 것만 건진닷~ 대단한넘

내가 아는한 저런넘은 지구 저끝 오지에 떨어져도

살아 남을 넘이닷~  -_-;;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구 했는뎃....... 우린 옆에 막사에 의지하여

텐트 세개를 돌려가면 묶었다 ㅡㅡ;; 막사가 쓰러지자

우리 텐트도 줄줄이 주저 앉은 것이닷  ㅜ.ㅜ

복구를 완료 했으낫~ 한번 스민 물은 어찌 사라질줄 몰랐으니.....

박스란 박스는 다 주서와~ 텐트안에 깔았다 ~ 하두 많이 넣었더니

침대가되어 버렸다.... 그래두 눅눅하닷 ㅜ.ㅜ

어쩔수 있으리..... 머리 나쁘면 몸땡이가 축나야지~

흑흑 바람이 일케 무서운줄 오늘에서야 몸소 체험했닷~

그렇게 축축하게 늘어져 있을순 없었다~

저녁이되자 축축함이  최고치 였기 땜시닷~ 비는 멎었으나

분위기가 살지 않자~ 또 술판을 벌였다. 쓰알 이러다 쌀에다

간장 먹게 생겼다 ㅜ.ㅜ

이넘들은 어케 술냄새만 맡으면 표정이 밝아지는지~

알콜의 힘이 이리도 무안하단 말이냣~ ㅡㅡ;;

난 그당시 술을 잘 못했기에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닷~

물난리난 집을 순식간에 회갑잔치집 분위기로 바뀌고

오~ 우리 얼굴 반반한 B군이 어여쁜 아가씨들에게 협찬 받아온~

카셋트 테이프에서 다시 한번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온닷 냐하하

좋다~ 그러더니 갑자기  여자애덜 까지 온닷

B가 드뎌 작업의 레벨 12  절정의 궁극을 우리에게 선보였다 일당 4를 카바한 저

솜씨 형님으로 모시구 싶으닷~ 다른넘들 입이 벌어진닷~

^O^ 나두 좋아라~ 쳐다보다 -_-# 열나 맞았다~

아흑 ㅡㅡ;;

울여친은 무서바....찌릿 하는 눈에 감전되서 심장 멎는줄 알았닷.

난 뻘쭘하게 술을 마셔야만 했다~ ^^;;

술이 또 모자른닷~ 멀쩡한 사람 술좀 사와~ 누가외쳤다~

나! 하며 내가 잽싸게 일어났다.

씨알 근데 울 여친 무릎이닷 @.@ 빙빙 돌아서 분명 일어난거 같았는뎃~

울여친은 술엄청 쌔다~ 나 눞혀 놓고 내 대신 술 잘 마신닷 ㅡㅡ;;

어쨋든 술사러 가는건 포기 하구~ 대신 A가 갔닷!

술이 다시 도착하자 모두들 일발 장전을 했고

낮설었더 여자들과도 슴한살의 청춘의 여름밤은 그렇게 웃음의 쑥대밭으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윽... ㅡㅡ+ 아침이 되자 머리가 깨지는거 같았닷~

오~ ㅡㅡ;; 울여친은 까딱 없나 보다~ 난 눈이 잘 안떠진닷 머리가 아주 아주 빠개질라

한닷... 울여친 냉수 떠다 준닷~ 아효~ 이뽀죽넷 ^^*

여자가 남자 보다 술이 쎄도 좋은건 있닷~ ㅋㅋㅋ

어쨋든 밥을 먹어야 하는뎃 전멸이닷~ 아혀 내 그럴줄 알았닷~

냄비를 보니 어제 먹다 남은 김치찌게가 있었다~ 오

그거라두 먹자 하며~ 김치 찌게를 재탕하고 엊저녁 찬밥을 퍼서

아침을 준비했닷~ 오 속이 쓰려서 그런지 김치찌게 냄새는 살인 적이었다~

다덜 옹기 종기 모였고 냄새를 맡자 하나둘 모여들었다.

야~ 김치찌게 죽인다 B가 말했구~ D는 어제 보다 훨맛난다구했다~

그랬는데~ 누가 말했다~ 밥까지 넣었냐? 우와 아주 김치 밥탕이네 끝내준닷~

^^;; 난 밥넣은 적없는데~ 그러자~

A가 갑자기 우웩하며~ 옆쪽에서 오바이트를 한닷~

쓰알 왜저리지~ -_-;;

B도 오바이트를 한닷~ 헙!!!  쓰알 알고 봤더니...

어젯밤 D가 텐트 안에서 술먹다 오바이트를 하려고

우웩하는 찰나~ 급해서 A가 김치찌게 냄비를 꺼내다~ 받쳤고

그걸 밖에다 내놓은 것이다~

그걸 재탕을 해서먹은 것이다~ 씨알......

그얘기를 듣고는 다덜 일제히 흩어져~ 자세를 잡는닷

난 소화가 다되어서 손가락을 넣어도 안나온닷 ㅜ.ㅜ

 

다덜 나무를 붙잡고 눈물섞인 오바이트를 하며~

속을 비웠다 -_-;;

 

그날 저녁에나 되어야 우린 밥을 먹을수 있었닷~

그후로 한동안~ 김치찌게는 우리에게 공포의 음식이었닷

 

요즘은 술먹구 오바이트를 잘안한닷~

술이 너무 고급스러워져서 글키 때문이닷~

인간의 몸을 약간이라도 보호하는 술~

예전엔 얄짤 없었다~ ㅋㅋㅋ

ㅈ ㅏㅈ ㅏ 여름밤 술 넘 마뉘 마시지 말구

적당히 타오를 만큼만 즐기자구여! ^^;;

여기까지~ 리플달림 다시온닷!!!!!

크 담엔 여친과의 만남편을~~~~~ 살포시 기대해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