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

나 아줌마2007.11.24
조회2,479

지난 여름이었습니다.

 

심야에 젊은 아가씨 손님을 강남에서 태웠습니다.

 

그런데..뭔가 사연이 있는듯..바로 타질 않는겁니다.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

 

창문을 내리니까 아가씨가 말을 건넵니다.

 

"죄송한데요..제가 응암동 갈건데..차비는 거기 가서 드리면 안될까요?"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

 

"그러세요.."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

 

아가씨를 태우고 강남을 막 벗어날 즈음..손님은 어디론가 전화를 하더군요.

 

"오빠...나 지금 택시 타고 가는데..곧 도착할건데..차비가 없거든..골목입구로 나와있어..줘"

 

밤 시간인지라..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응암동에 다다라..아가씨가 말하는 동네 어귀로 들어섰을때였습니다.

 

반가운 목소리로 아가씨가 이럽니다..

 

"울 오빠 저기 서 있네요..."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

 

차를 세우자 남친인듯한 오빠가..차로 다가왔습니다..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

 

아가씨 손님은 차에서 내리며 오빠에게 다가갔고..

 

기사는 창문을 내리며..."차비는 000원 입니다." 이랬습죠..

 

그런데 이 남친...기사에게 불쑥 무언가를 내미는 겁니다.

 

"아... 이게 뭡니까?"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

 

기사는 순간 무지 당황스러웠고...

 

옆에 서서 자기 남친을 바라보던 아가씨 손님의 표정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도 까칠하게 돌변하는 겁니다.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

 

"옵빠~ 증말~"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

 

남친이 기사에게 택시비로 내민 것은 ...바로

 

돼..

 

지..

 

저..

 

금..

 

통.. 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  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

 

어떻게든 여친의 택시비를 준비해 가지고..서 있던 남친의 맘씀씀이가..참 귀엽게도 느껴졌고..

예쁘게도 생각되었습니다..여러분들도 알콩달콩 예쁜 사랑하십시오..

가난한 연인들일수록..마음으로는 부자처럼..사랑하시기 바랍니다..

=================================================================

이것은 제가 겪은 일이 아니고..제 교대자께서 겪은 일입니다...

그날 수북히 쌓인 동전을 가리키며...한참을 웃으며..이야기 해주었던 일이

생각나서..여러분들도..웃으시시라고...올려 봤습니다.

 

한 해 정리 잘들 하시고...다음달 좋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여친의 택시비로 남친이 들고 서 있던 것은? 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