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그니 동생: 언니야,,,,저번에 필름 두통 찍어서 간신히 건진 사진 한장 그거 날리라,,,그거 보면 뻑간다.
당그니 :가시나,,,콱,,,,ㅡㅡ+ 안그래도 그거 날린다. 잠시만,,,,ㅋㅋㅋ
뽀리 : 당그나 너 넘 이쁘다,,,^^*
당그니 : 맞나,,,,ㅋㅋㅋㅋ 내가 한미모 한다. [ㅋㅋㅋ 안만날긴데..머 구라 좀 친다고 어떨라구,,,ㅎㅎㅎ]
당그니랑 뽀리 결혼을 약속하다,,,,, ㅜ.ㅜ
2년이 흘렀다.....그동안.....
당그니는 뽀리에게...받으면 안되는 것을 너무 많이 받아,,,,차마,,,뽀리를 버리지 못하엿다.
뽀리는 당그니에게...준것이 너무 많아 본전 생각에....당그니를 포기하지 못하였다.
뽀리 : 우리 결혼식은 어디서 해?
당그니 : 당근 부산이지,,,그라믄 어디서 하노,,,
뽀리 : 강원도에선,,신랑쪽으로,,,,,
당그니 : 시끄럽다 마~ 부산에선 신부 쪽에서 한다,,,,그라고,,,너거집은 니가 젤 마지막에 잔치하는거지만,,,나는 장녀라서 첫 잔치잖아 그러니까 당연히 부산에서 해야지..맞나? 아니가?
뽀리 : 맞어,,,그럼 그렇게 하자,,,
그럼 결혼식장은?
당그니 : 내가 다 알아 밧다....우리 아빠랑 잘 아는 아저씨가 충렬사에서 소장하니까 우리 충렬사에서 결혼하자,,,
뽀리 : 충렬사?
당그니 : 그래 야외 결혼식이다,,,그리고 전통 혼례다,,,난 좀 특이하게 하는게 좋은데 니는 어떻노?
뽀리 : 전통혼례?? 나쁘진 않지만,,,왜?
당그니 :[이 잡긋이...ㅡㅡ++ 내 등치 보믄 모리나,,,웨딩드레스거 나발이거 입어서 폼이 나야 이쁘지...이거이..남의 속도 모리거,,,내 속을 디집네...ㅡㅡ++]왜는,,,울 아빠랑 잘 아시는 분이고,,,거기서 하면 결혼비용도 다른데서 하는거보다 훨 적게 든다,,,,우리 사치 하지 말고 쌈박하게 하자,,,ㅋㅋㅋㅋ
뽀리 : 그래 그럼 그러자,,,^^*
당그니 : [착한고도 순진한것....^^ 내가 고고이 이뻐서 니랑 살라고 마음 먹엇다,,,ㅋㅋㅋ]구랭~ ㅎㅎ
당그니 뽀리 댕기풀이 하던날,,,,,ㅠ.ㅠ
뽀리가 강원도 사람인 관계로,,,결혼 전날 신랑 신부 우인들과 같이 댕기풀이겸 피로연겸 해서 술자리를 가졌다.
나는 여동생이 선물해준 홈드레스를 입고 손님 맞이를 했다.
생전 처음 입어 보는 홈드레스....칭구들이며 동생이 마냥 이쁘다고 하는 소리만 듣고 무슨 이브닝 드레스 마냥,,,,나폴거리고사촌오빠 횟집[피로연 장소]으로 향햇다....
아거거,,,내일 결혼식인데..뽀리랑 나는 주는데로 넙죽넙죽 다 받아 마셔 부렀넹...ㅡㅡ;;
한참 술이 올라 주거니 받거니 하는뎅...여동생이 전화가 왔다.
광주에서 이모님들이랑 이모부가 오셨다구,,,잠시 집에 내려와서 인사하고 다시 가라는 말이었다.
뽀리랑 부부 동반한 친구들 여관잡는다고 여차 저차 해서 함께...집으로 향햇다.
부부동반 : 내일 결혼식인데...너무 술 많이 드신건 아니에요? ^^*
당그니 : 개안아요,,,ㅎㅎㅎ 머,,,내일이면 술 다 깨요,,,,흐흐흐흐....내가 술이 머 보통 쎄야지요,,,ㅋㅋ 이정도는 머,,,쎄피하지.....ㅋㅋㅋㅋ 멍~~~~~ ㅡ,.ㅡ;;
쾅~~~!! 벌러덩~~~~~~~~~~~~~~~!!!! 홈드레스가 하늘로 치 솟고,,,하루밖에 아니...몇시간 밖에 안입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졸라 이쁜홈드레스는 구녕이 뿡~ 하고 뚤렸다,,,ㅡㅡ;;
이기 무슨 천지 개벽이거,,,,,이런 개망신이...내일이면 이쁘게 꽃단장 하고 시집갈 신부가 땅바닥에 꼬구라 져서,,,,바들바들 떨고 자빠졌넹....ㅡㅡ;;;
낼 결혼식 하는 것이 먼 뒤랄 한다고 술은 만땅 쳐먹궁,,,그럼 가만 앉아서 먹던 술이나 마져 쳐먹지....이모한테 기어이 인사하러 간다구 내려가다가,,,,땅구뎅이에 빠져서,,,발목을 접질르구 뒤랄이여,,,,,ㅡ.ㅜ
[엽기부부]당그니랑 뽀리랑~
당그니랑 뽀리랑 만나다.....
-----------체팅중------------->>>>
뽀리 : 오늘 새벽에 유성 떨어진데...^^
당그니 : 유성? 그기 머고?
뽀리 : ㅡㅡ; 별똥별 말야,,,너 뉴스도 안봣니? 오늘이 그날이야...
당그니 : 언제 떠러진다데? 별똥별 떨어질때 소원 세가지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든데....
뽀리 : 우리 새벽에 별 떨어지는거 같이 보자....^^
당그니 : 미칫나,,,ㅡㅡ; 그시간에 잠 안자고 먼 난리거,,나는 잘란다.
내일 보자,,,굿빠이룽~
----- 접속 종료-------
뽀리랑 나랑은 동갑동회 회원이다. 73년 소띠닝께....소띠 동회에 칭구엿다.
뽀리는 강원도 원주 살고 나는 부산에 살고 있으니...얼굴은 한번도 보질 못하고,,,매일 저녁 같은 동회방에서 칭구들이랑 노가리 까는게 일이었당.
------------체팅중--------->>>
뽀리 : 당그나 넌 어떤 스타일의 남자가 좋냐?
당그니 : 나? 나는 궁뎅이 빵실하고~ 키 억수로 크고....손도 크고,,,,그리고 입술이 억수로 섹쉬한사람,,,입술만 보믄 뽀~ 하고 싶은 사람,,,ㅋㅋㅋㅋ 근데 왜?
뽀리 : ㅎㅎㅎㅎ 딱 나네...
당그니 : [이기...미칫나,,,ㅡㅡ+ 진짠줄 아는가비....그른 넘은 딱 질색인디....저늠이랑은 절때 만나믄 안되겠당]ㅎㅎㅎㅎㅎ 니 궁디 빵실하나?
뽀리 : 응....ㅋㅋㅋㅋㅋ
당그니 :[돌겟군,,]ㅡㅡ;;
당그니 : 뽀랴~ 니 사진 함 보내바라.
뽀리 : 그러까,,,? 알았어 잠시만 기다려,,,^^
----- 뽀리 사진이 날라왔음 -----------
당그니, 당그니 동생 : 허거덕~~~~~~~~ ㅡ,.ㅡ;;
당그니 : 내가 지금까지 김형곤하고 쳇팅을 햇단 말이가??? ㅡ,.ㅡ;;;
당그니동생 : 언니야,,,이쯤에서 정리하는게 낫겠다.
---------뽀리 접속 ----------
뽀리 : 사진 봣어? ^^
당그니 : 어....ㅋㅋㅋㅋㅋ 니 억수로 착하게 생겼네....[ㅡㅡ;; 강원도 감자바우 촌넘중에 촌넘이로세~]
뽀리 : 그래? 너 사진도 보내바.
당그니 : 그라까? 좀 기다리 바라,,,,ㅋㅋㅋ [기를 팍 지기뿌야겟군,,,,]
당그니 동생: 언니야,,,,저번에 필름 두통 찍어서 간신히 건진 사진 한장 그거 날리라,,,그거 보면 뻑간다.
당그니 :가시나,,,콱,,,,ㅡㅡ+ 안그래도 그거 날린다. 잠시만,,,,ㅋㅋㅋ
뽀리 : 당그나 너 넘 이쁘다,,,^^*
당그니 : 맞나,,,,ㅋㅋㅋㅋ 내가 한미모 한다. [ㅋㅋㅋ 안만날긴데..머 구라 좀 친다고 어떨라구,,,ㅎㅎㅎ]
당그니랑 뽀리 결혼을 약속하다,,,,, ㅜ.ㅜ
2년이 흘렀다.....그동안.....
당그니는 뽀리에게...받으면 안되는 것을 너무 많이 받아,,,,차마,,,뽀리를 버리지 못하엿다.
뽀리는 당그니에게...준것이 너무 많아 본전 생각에....당그니를 포기하지 못하였다.
뽀리 : 우리 결혼식은 어디서 해?
당그니 : 당근 부산이지,,,그라믄 어디서 하노,,,
뽀리 : 강원도에선,,신랑쪽으로,,,,,
당그니 : 시끄럽다 마~ 부산에선 신부 쪽에서 한다,,,,그라고,,,너거집은 니가 젤 마지막에 잔치하는거지만,,,나는 장녀라서 첫 잔치잖아 그러니까 당연히 부산에서 해야지..맞나? 아니가?
뽀리 : 맞어,,,그럼 그렇게 하자,,,
그럼 결혼식장은?
당그니 : 내가 다 알아 밧다....우리 아빠랑 잘 아는 아저씨가 충렬사에서 소장하니까 우리 충렬사에서 결혼하자,,,
뽀리 : 충렬사?
당그니 : 그래 야외 결혼식이다,,,그리고 전통 혼례다,,,난 좀 특이하게 하는게 좋은데 니는 어떻노?
뽀리 : 전통혼례?? 나쁘진 않지만,,,왜?
당그니 :[이 잡긋이...ㅡㅡ++ 내 등치 보믄 모리나,,,웨딩드레스거 나발이거 입어서 폼이 나야 이쁘지...이거이..남의 속도 모리거,,,내 속을 디집네...ㅡㅡ++]왜는,,,울 아빠랑 잘 아시는 분이고,,,거기서 하면 결혼비용도 다른데서 하는거보다 훨 적게 든다,,,,우리 사치 하지 말고 쌈박하게 하자,,,ㅋㅋㅋㅋ
뽀리 : 그래 그럼 그러자,,,^^*
당그니 : [착한고도 순진한것....^^ 내가 고고이 이뻐서 니랑 살라고 마음 먹엇다,,,ㅋㅋㅋ]구랭~ ㅎㅎ
당그니 뽀리 댕기풀이 하던날,,,,,ㅠ.ㅠ
뽀리가 강원도 사람인 관계로,,,결혼 전날 신랑 신부 우인들과 같이 댕기풀이겸 피로연겸 해서 술자리를 가졌다.
나는 여동생이 선물해준 홈드레스를 입고 손님 맞이를 했다.
생전 처음 입어 보는 홈드레스....칭구들이며 동생이 마냥 이쁘다고 하는 소리만 듣고 무슨 이브닝 드레스 마냥,,,,나폴거리고사촌오빠 횟집[피로연 장소]으로 향햇다....
아거거,,,내일 결혼식인데..뽀리랑 나는 주는데로 넙죽넙죽 다 받아 마셔 부렀넹...ㅡㅡ;;
한참 술이 올라 주거니 받거니 하는뎅...여동생이 전화가 왔다.
광주에서 이모님들이랑 이모부가 오셨다구,,,잠시 집에 내려와서 인사하고 다시 가라는 말이었다.
뽀리랑 부부 동반한 친구들 여관잡는다고 여차 저차 해서 함께...집으로 향햇다.
부부동반 : 내일 결혼식인데...너무 술 많이 드신건 아니에요? ^^*
당그니 : 개안아요,,,ㅎㅎㅎ 머,,,내일이면 술 다 깨요,,,,흐흐흐흐....내가 술이 머 보통 쎄야지요,,,ㅋㅋ 이정도는 머,,,쎄피하지.....ㅋㅋㅋㅋ 멍~~~~~ ㅡ,.ㅡ;;
쾅~~~!! 벌러덩~~~~~~~~~~~~~~~!!!! 홈드레스가 하늘로 치 솟고,,,하루밖에 아니...몇시간 밖에 안입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졸라 이쁜홈드레스는 구녕이 뿡~ 하고 뚤렸다,,,ㅡㅡ;;
이기 무슨 천지 개벽이거,,,,,이런 개망신이...내일이면 이쁘게 꽃단장 하고 시집갈 신부가 땅바닥에 꼬구라 져서,,,,바들바들 떨고 자빠졌넹....ㅡㅡ;;;
낼 결혼식 하는 것이 먼 뒤랄 한다고 술은 만땅 쳐먹궁,,,그럼 가만 앉아서 먹던 술이나 마져 쳐먹지....이모한테 기어이 인사하러 간다구 내려가다가,,,,땅구뎅이에 빠져서,,,발목을 접질르구 뒤랄이여,,,,,ㅡ.ㅜ
밤새 발목 아파 뒈진다고 ,,,,끙끙 앓다가,,,,괜히 뽀리한테 미안한 마음에 새벽에 혼자 살째기 일어나서 목간통 뜨거운물에다 푹,,,지졌지....ㅡㅡ;;찬물에 냉찜질해야되는뎅...무식이 죄지....뜨거운물에 찜질햇으니...더 쑤시고 아플수 밖에....붕쉐...나가 뒤지자,,,,ㅡ.ㅜ
당그니 뽀리 시집 장가 가던날,,,,,^^*
웨딩샵사장 : 신랑 우인들이 신부 가마를 들어야 합니다.
신랑 우인들 : 예??
당그니 : 와예? 못들어주겠어요? ㅡㅡ+
뽀리 : ㅎㅎㅎㅎ 미안 칭구들아,,,우리 색시 가마 타고 입장한데....^^*
신랑우인들 : ㅎㅎㅎ [진땀 삐질삐질~] 설마,,,,밑창 뚤려서 흉내만 내는 거겠징...?? 그져? 당근씨..^^
당그니 : 어제 술 맥이고,,오늘 해장까지 시켜줬더만,,,그거 하나 못들어 주서 난리가,,,,? ㅡㅡ+
웨딩샵사장 : ㅎㅎㅎ 신부님이 약간 통통하시지만,,, 가마가 네군데 한명씩 잡도록 되잇으니 충분합니다.
자자~ 여기서 부터 신부 태워서 가마 들고 충렬사 식장까지 입장합니다. 머,,,한 100미터 정도 밖에 안되니까 괜찮아요....
신랑우인들 : 커러럭~~~~~~~[개거품만 안물었군,,,,ㅡㅡ;;]
[젠장 얼굴 꼴들하곤,,,내가 꼭 이런 대접까지 받아 가면서 가마를 타야 겠어,,,에이씨...그래도,,,이거 옵션으로 5마넌이나 추가 햇는디...꼭 타야제....내가 머리 털나고 언제 가마 타보나,,,ㅋㅋㅋㅋ]
비틀비틀~~9월 중순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릴때 당그니는 가마에 올라 앉아서 시집을 갖다. *^^*
당그니: [철커덕~가마 창문을 휙 열어 제치고]야~~~~!! 니들[여기서 니들은 남동생 칭구들]이리와서 가마 같이 들어,,,!! ㅡㅡ++ 얼넝....!!
남동생칭구들 : 누나,,,,누나 시집가는 가마는 동생이 들어 주는거 아니라던데요....ㅎㅎㅎㅎ
당그니 : 띠끄러,,,띠블...빨리 안드나?? ㅡㅡ++
신랑우인들 : [ 땀범벅...] 괜찮아요,,,,헉헉,,,,이제 다와 가는데요,,,머 헉헉,,,,,바들바들~
당그니 : 그라믄,,,좀 살살 갑시더,,,멀미 나겟으예....ㅡㅡ+ [띠블...내가 미쳣지...오만원이나 더주고 이 뒤랄같은 가마 타고,,,,월매나 속으로 욕을 할꼬,,,뭉디..이 가마는 또 왜 이케 무거운 거야,,,ㅡㅡ+]
쿠당탕~~~~~~!!!
다왓나보군,,,,,흐미.....
당그니 : 수고햇어요,,,,ㅋㅋㅋㅋ 내 술한잔 찐하게 사께요....^^*
신랑우인들 : 괜찮아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나는 신랑우인들이 뒤돌아 서서 하는 소리를 들었다....ㅡㅡ;
이제 전통혼례한다고 하는 넘들은 주겨버리겟어,,,,,ㅡㅡ++ 특히...가마 저런거 탄다구 하면,,결혼식 안가~!!! 알앗지??
이런~~ ㅡㅡ;; 광어회에 회덮밥에....오늘 새벽에 해장국까지 사줬는데...이것들이....ㅡㅡ++ 참자...참어....뚱뚱한 내가 죄지...내가 죄야,,,ㅠ.ㅠ
쩔뚝쩔뚝....신부가 왜 저래? 다쳣데...어쩌다가,,,,넘어졌데...이런,,,,저래가지구 식이나 치르겠어?...ㅋㅋㅋㅋ 절도 못하겠구만,,,,코끼리 발을 해서 어쩌냐...
사회자 : 에...신부가 발을 다친 관계로,,,,절을 서툴게 하여도 하객분들은 이해,,,어쩌구 저쩌구,,,시불렁 나불렁,,,,,
에...신랑 절~ 신부 절~ 술잔 나눠 마시고,,,,,에....이러쿵 저러쿵,,,,
이래저래 해서 간신히 식을 마쳤다. 에거거거,,,,,결혼이란건 말이쥐...한마디로,,,,졸라 힘들고 구찮은 것이여,,,,그러니까,,,모두들 결혼하고 싶다면,,,,꼭~~~~~~ 한번만 하길......ㅡㅡ;;
말발쎈 당그니 기에 눌려 뽀리는 강원도 고향 생활을 접고 28세 꽃다운 나이에 당그니 따라 부산에 장가를 들었다...
이리하여,,,당그니와 뽀리의 신접살림이 시작되었다.
[엽기부부]당그니랑 뽀리랑~[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