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휴가를 나와 그녀에게 연락을 하려합니다...

친구대신2007.11.25
조회7,963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다가 요즘 뜸하게 보는 21살 남아입니다. 네이트 ID를 만들기 귀찮다는 친구를 대신하여 친구가 쓴 글을 여기에 올립니다.(정말 제 얘기 아닙니다-_-; 전 지금 고백이라도 할 사람이나 있으면 무척이나 좋겠습니다-_-;;)

 

///////////////////////////////////////////////////////////////////////////////////////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나이 21살 갓 군대갔다가(공군) 50일휴가로 사회로 나와 얼마안있으면 다시 복귀해야하는 군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속사정을 여기에 풀어 놓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고2때 (18살)부터 짝사랑해온 여자아이(고1)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고2)

학원에서 그 아이를 만나게 됐는데 그 때 뭐랄까 남들이 맘에 드는 여자보면 빛이 난다고 하죠 제가 그 아이를 보았을때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본 이후로 얼마 안 있어 제가 그 아이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학원(학원이 작아서 빨리 퍼지더군요)에 퍼졌고 또, 제가 나중에는 폰번호까지 땄습니다.

그래서 번호를 따고 당시 인기있던 메신져 버디버디로 그 아이와 대화도 나누고 핸드폰 문자로도 이런 저런 얘기를 했었죠.. 성격은 아주...뭐랄까 여자치고 되게 털털한 아이같더군요..

 

그러다가 빼빼로데이날 제가 그 애한테 빼빼로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그 아이의 생일이라 선물을 주기로해서 이 아이의 집 앞에서 기다렸죠

근데 이 날 그 아이가 집에서 나오면서 부모님 가게에 들러야된다고 하더군요

뭐 그 말 듣고 선물을 제가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를 기쁘게 해주려고 해준 농담을 좀 했는데 이 농담이 좀 경솔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 농담 후 분위기가 좀 나빠졌습니다

 

그러다가 그 아이의 부모님가게가 다 와간다 그러길래 부모님얼굴까지 보는 건 좀 그럴것같아 길을 좀 걷다가 제가 말했죠 우리 저 쪽 갈림길에서 헤어지자고....(사귀다 헤어지자는 그런뜻이 아니고 걍 길 가다가 헤어지자는 뜻이 었습니다 근데 왜 이 말이 나왔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 갈림길에서 헤어졌죠 저는 그 길을 가다가 그 아이가 시야에서 멀어질 때까지 계속 지켜봤습니다 근데 뒤도 안 돌아보더군요...

 

그에 저도 모르게 화났는지 연락끊고 그렇게 그냥 잊자 잊자 하고 살다보니 어느덧 고2 겨울방학... 전 그때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엎드려 자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핸드폰이 울리더니 문자가 온겁니다 그 아이한테 온거였습니다 내용이 버디버디에서 제 ID의 자기소개 보다가 제 생각이 나서 문자를 했다네요

그래서 문자 보자마자 그 아이한테 답장을 썼죠

 

내가 자다가 너 덕분에 다시 일어나서 공부시작했다고 고맙다고... 그렇게 보내니 아이가

좋아하더군요 자기가 생명의 은인이라면서... 그렇게 문자를 좀 주고받다가 가는 길에

저랑 친했던 옛 친구를 만나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잠시 문자를 안 했죠 그리고 친구를 보내고 다시 그 아이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늘 참 신기한날이라고 너 덕분이라고

그러더니 답장이... 이제 그만 자봐야겠다고 문자 그만하겠다고.. 이런식으로 보내더군요

(지금 기억으로는 말이죠...) 그래서 문자를 더 보냈는데 답장이 안오더군요

 

뭐 그렇게 문자를 끝낸후 전 결심했습니다 전에 이 아이와 문자를 할 때 제가 경희대한의과가 내 목표라고 그래서 그걸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그래서 고3내내 공부만 했습니다 가끔 길가다가 그 아이를 만나게 됐는데 볼 낮이 없어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1년을 공부만 했지만 결국 목표를 못 이루고 그 목표를 다시 이루기위해 재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도 역시 만만치 않더군요

 

겨우 서울4년제 대학에 붙어서 1학년을 들어왔죠...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이딴 대학들어가서 이 아이한테 연락해봤자 뭐하냐고... 그래서 그냥 맘속에 그 아이를 마음속에 넣어두고 하루하루 빼먹지 않고 맘 속으로만 그 아이 생각하며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근데 성격상 안 맞아 1학년 1학기마치고 공군에 지원을 해서 합격... 이렇게 해서 군대에 가서 휴가를 나온겁니다.

 

군대에서도 그 아이를 못 잊어 3년간 이 짓의 마무리를 짓고싶고 또 정말 보고싶어서 일단 그 아이와 연락하려고 싸이월드 사람찾기로 600여명이나 사람 중에 겨우 그 아이의 미니홈피를 찾아냈습니다 그 아이의 핸드폰번호가 미니홈피 주소더군요

 

핸드폰번호도 잊어먹고잇었는데 미니홈피주소의 폰번호를 보니 딱 이 아이가 맞구나해서

찾게 된겁니다. 현재 재수해서 수능을 본것같고... 남자친구는 없는 듯 하군요 그래서 26일 월요일날 복귀를 해야되니 25일에 전화연락해서 꼭 한번 만나보려구요

 

그래서 진짜 만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여기에 글을 올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