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유행성 유아 질환 - 황사

또이2006.11.09
조회73
향긋한 봄 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산이나 들로 나갔다가 뜻하지 않게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봄철에는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황사나 꽃가루에 의한 봄철질환은 질병 원인을 제거하고 조심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봄철에 걸리기 쉬운 유행성 질환과 예방요령, 봄 나들이 할 때 주의해야할 점과 챙겨야 할 나들이 용품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 봄철 유행성 질환



황사



황사는 매년 3월말부터 4월까지 어김없이 발생합니다. 건조한 날씨에 더욱 심해지는 황사는 봄철 호흡기와 안질환을 유발하는 불청객입니다.



황사로 인해 생기는 질병은 호흡기와 안질환이 대표적입니다. 호흡기의 일차방어막인 코와 기관지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황사의 주성분은 황토이지만 실리콘 알루미늄 카드뮴 구리 납 등의 성분들이 섞여 있어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선 감기 후두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황사는 또 눈을 자극해 자극성결막염 알레르기성결막염을 일으키는데 이때엔 눈이 가렵고 빨갛게 충혈되며 눈에 무엇인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 평소 눈이 뻑뻑해 고생인 안구건조증 증세를 악화시킵니다.



☞ 황사에 의한 질환을 예방하려면



- 황사현상이 심할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에선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습기를 조절해 호흡기 건조를 막아야 합니다.



- 기도의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고단백질 위주의 영양식을 섭취합니다.



- 외출을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고, 집에 돌아오면 양치질을 깨끗이 하고 얼굴과 손 등 황사가 묻은 부분을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가능하면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들어오는 어른들도 아이들을 만지기 전에 반드시 씻고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



- 뚜렷한 원인없이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되면 호흡기내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를 동반할 경우 항생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코로 숨을 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황사가 날릴 때는 하루에도 몇 번씩이라도 방을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