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해서 애인이 바람핀걸 알게되었구 그여자와 통화까지 했는데도 그여자 쉽게 애인 안놔주더군요..아주 기가막혔더랬죠..무슨 여자가 4년이나 만난 애인이 있다는걸알고도 눈하나 꿈쩍 않으니 원..
얼마나 울 애인이 잘해줬으면 그랬겠습니까...
내버려뒀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기에 손이갔지만..이제 내 사람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내버려뒀습니다...
애인이 바람핀 사실 알자마자 그대로 조용히 byebye 하고싶었지만
그여자한테 제 존재는 알려주고싶더군여..
"4년을 만난 내 애인인데 부모님들 사이에 결혼얘기까지 오가는 내사람인데..이래이래 해서 이렇게 되었다..난 이제 아무생각없으니 계속 사귀던 말던 그렇게 알라.." 그쪽 여자한테 이렇게만 얘기해줬죠..
일주일만에 애인한테 전화오더군여..
널 놓을수가없다나..뭐래나..직장동료라 자기입장이 무척 난처하다..조금만 지켜봐달라..무리없이 자연스레 정리하겠다나 뭐래나..
뻔했죠..
4년 만난 여자친구 결혼까지 생각했던 애인하고 헤어질수도 없고 새로만난 풋풋한 그여자와의
만남도 지속하고싶고..솔직히 뻔한얘기잖습니까..
저요?
내버려뒀습니다..맘속으론 이별을 준비하면서..두번 배신당하지는 않으리라는 생각과함께..
그 여자도 냅둬버렸습니다..맘속으로야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하고싶은 말 참 많았죠..
남의눈에 이렇게 눈물나게 하면 당신눈에선 피눈물 난다는 얘기도 해주고싶었고..
이것저것 따지고싶었던것도 많았고..
참았습니당...
한 ~ 한달반정도를 그렇게 보낸것같아요..
애인은 전보다 더 잘해주더군요..하지만 그여자와도 계속만나고있다는것도 제가 알고있었죠..
보채지도 않았습니다..닥달하지도 않았구여..
캐묻지도 않았습니다..화 한번 안냈습니다..
가끔 애인이랑 술마시면 (애인과 둘이 술한잔 하는걸 조아하거든요..) 그때는 제 이성과는 달리
눈물이 나더군요...딱 한번..냉정하게 굳게 맘먹은 저랑 상관없이 마음이 너무 서글퍼서..애인한테 너무 서운해서..눈물이 조금 나더군요..
작년 이맘때쯤 월드컵기간이었죠...귀가시간이 참 늦더군요..그여자랑 아무래도 회사에 같이있다보니
데이트 할시간이 많았었나보죠..일부러 애인 퇴근시간 다되어도 전화한번도 안했습니다..귀가하면 항상 전화해주던 시간에 전화가 없어도 냅뒀습니다..12시쯤 되면 전화오더군요..그때쯤 헤어지고 집에 왔나봅니다..맘속으로는 참 할말이 많죠..퇴근을 몇시에 했는데 지금까지 뭐했냐는둥..물어보변 뭐합니까.
그여자랑 데이트했겠죠..저는 그냥
"낼 출근할사람이 왜이리 늦게 다녀요..회식 또 했어요? 술먹고 운전한건 아니죠..?" 이렇게 할말을 끝을 내곤 했습니다..울애인 지저분한 변명 늘어놓는거 듣기싫어서 제가 알리바이를 만들어주죠..
저하고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만났는데 저는 저랑 같이있을땐 핸드폰 전원 꺼버리라고 했습니다.주말같은땐 이틀내내 같이 붙어있는데 주말 이틀내내 전화연락 안되면 그여자 속좀 뒤집어지라고 치밀한(?) 계획으로( -_-) 애인 전화기 꺼버렸습니다.. 당연히 그여자 저와있는줄 생각할거고 이틀내내 별의별 생각 다하면서 속한번 뒤집어져 봐라.. 하는 맘이었죠 뭐.(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여자 월요일 출근하면 아주 울애인을 다그치고 닥달하고 울고불고 짜증부리고 난리도 아니었다군요..나름대루 제 계획이 들어맞았던거죠..ㅎㅎ)
우리애인 거의 두달만에 제게 돌아왔습니다...
한달반정도 그렇게 바람피더니..저한테 넘 미안했다고하면서 그동안 한번도 아무말 없이 지켜만 봐줘서
넘 고맙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그러더군요..지금까진 몰랐는데 넌 나 없으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아니랩니다..자기가 이제 제가 없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 끝까지 냉정했습니다..이제 알았냐구..바보같이 당신옆에 있을사람은 난데 왜 그렇게 어리석냐구..
그때서야..한마디 해줬죠..-_-
"내가 보는 이자리에서 그여자한테 전화해요..이제 그만 정리하겠다구 오빠마음 밝혀요..왜그러냐하면 울애인 하고 도저히 헤어질수 없다고 해요.."
전화하더군요.. 그 여자..수화기 건너편에서
"뭐야.오빠 왜그래.걔가 헤어지래?( 저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마지막까지도 그여자 상식이하더군요
그렇게 애인이 그여자와 전화끊고 절 쳐다봅니다..
그제서야 그동안 두달가까이 맘 찢어지면서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엉엉 울고 또 울고 통곡하며 울었습니다..두달동안 거의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저를 다스려온 제가
그 순간 무너지고 만거죠..-_-
부퉁켜안고 많이 울었죠..이렇게 애인의 바람은 끝이 났답니다..
우스운 얘기지만 그일이 있은 며칠후 앙칼진 목소리로 그여자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당신 애인이 자기한테 이렇게 저렇게 해줬네 어쨋네..당신은 자기가 없으면 암것도 못하는 애라 당분간 붙잡아줘야 한다고 그래서 곧 헤어질거라고 생각했느니 어쨋느니..그동안 있었던일 앞뒤도 하나도 안맞는 얘기들 ..얼마나 흥분했길래 주절주절 하더군요..
다 듣고나서 저 속으로 열불터졌죠..물론 그여자가 한말중에 사실도있고 거짓도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 악몽같던 얘기를 주절주절 꺼내는 그여자가 괘씸하더군요.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 @@씨. 당신 미쳤어요? 왜그래요 갑자기? 그런얘기들을 무슨근거로 나보고 믿으라는거에요? 당신 우리애인 잘못된 행동땜에 상처받은거 알지만 끝은 깨끗하게 내시죠?추잡스럽게 뭐하는 짓이에요? @@씨 눈에 피눈물 날지 몰라서 두달동안 맘아파하는 결혼할 여자있는거 무시하고 그렇게 행동했어요? 좋은 남자 만나구요. 다시는 애인있는 남자 건들지 마세요 아셨어요? 그 죄없는 애인은 당신같이 막무가내인 여자들 잘못 엮이면 죽을 정도로 힘들거든요 .이런 쓸데없는 전화 할 시간있으면 회사업무에 충실하세요.전화한통화라도 더 돌리셔야죠.(참고로 그 여자는 TM 마케팅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울애인이 당신같은 여자한테 잠시나마 맘뺏겼다는게 챙피하네요. 거 참."
이렇게..저는...속시원하게...그여자와도 ...끝이 났답니다,
저는 내년봄 애인과 결혼예정입니다..그 사건이후로 저와 결혼을 결심한 울애인..그전에는 긴가민가 했었는데 이제는 저와 꼭 결혼하겠답니다..자기옆에 꼭 제가 있어야한다고 열심히 주장(?) 합니다.
5년간의 긴 만남에도 불구하고 두달간의 악몽은 쉽게 잊혀지지가 않네요..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속에서 막 끓거든요..솔직히 결혼해서도 바람피면 어쩌나..그땐 정말 못견딜거같은데...하는 생각에 결혼이 쉽게 결정이 안내려집니다..
끔찍했던 두달동안의 악몽..이제는..
저는 26살이구여..애인과는 횟수로 5년째 만나는 사이입니다.(애인은 30살)
작년 이맘때쯤..애인이 다른여자를 만났었죠..
애인이 다니는 직장 같은팀 여직원이었다죠..(생각하기 끔찍..-_-;;)
밤 11시쯤 애인전화로 전화가 왔었는데 애인이 흘낏 보더니 안받더라구여..
"음..이넘이 몬일이지.."이러면서요..-_-
여자의 직감이란게 있죠..순간적으로 핸드폰을 언능 봤는데..남자이름이더라구여..
실제로 그여자의 이름이 남자이름이었습니다..(도저히 여자이름으로 보기에는..좀..)
하여튼 그 남자이름덕분에 몇번이나 애인핸드폰에서 그번호를 봤는데도 불구하고 눈치를 챌수가
없었죠..
이래저래 해서 애인이 바람핀걸 알게되었구 그여자와 통화까지 했는데도 그여자 쉽게 애인 안놔주더군요..아주 기가막혔더랬죠..무슨 여자가 4년이나 만난 애인이 있다는걸알고도 눈하나 꿈쩍 않으니 원..
얼마나 울 애인이 잘해줬으면 그랬겠습니까...
내버려뒀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기에 손이갔지만..이제 내 사람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내버려뒀습니다...
애인이 바람핀 사실 알자마자 그대로 조용히 byebye 하고싶었지만
그여자한테 제 존재는 알려주고싶더군여..
"4년을 만난 내 애인인데 부모님들 사이에 결혼얘기까지 오가는 내사람인데..이래이래 해서 이렇게 되었다..난 이제 아무생각없으니 계속 사귀던 말던 그렇게 알라.." 그쪽 여자한테 이렇게만 얘기해줬죠..
일주일만에 애인한테 전화오더군여..
널 놓을수가없다나..뭐래나..직장동료라 자기입장이 무척 난처하다..조금만 지켜봐달라..무리없이 자연스레 정리하겠다나 뭐래나..
뻔했죠..
4년 만난 여자친구 결혼까지 생각했던 애인하고 헤어질수도 없고 새로만난 풋풋한 그여자와의
만남도 지속하고싶고..솔직히 뻔한얘기잖습니까..
저요?
내버려뒀습니다..맘속으론 이별을 준비하면서..두번 배신당하지는 않으리라는 생각과함께..
그 여자도 냅둬버렸습니다..맘속으로야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하고싶은 말 참 많았죠..
남의눈에 이렇게 눈물나게 하면 당신눈에선 피눈물 난다는 얘기도 해주고싶었고..
이것저것 따지고싶었던것도 많았고..
참았습니당...
한 ~ 한달반정도를 그렇게 보낸것같아요..
애인은 전보다 더 잘해주더군요..하지만 그여자와도 계속만나고있다는것도 제가 알고있었죠..
보채지도 않았습니다..닥달하지도 않았구여..
캐묻지도 않았습니다..화 한번 안냈습니다..
가끔 애인이랑 술마시면 (애인과 둘이 술한잔 하는걸 조아하거든요..) 그때는 제 이성과는 달리
눈물이 나더군요...딱 한번..냉정하게 굳게 맘먹은 저랑 상관없이 마음이 너무 서글퍼서..애인한테 너무 서운해서..눈물이 조금 나더군요..
작년 이맘때쯤 월드컵기간이었죠...귀가시간이 참 늦더군요..그여자랑 아무래도 회사에 같이있다보니
데이트 할시간이 많았었나보죠..일부러 애인 퇴근시간 다되어도 전화한번도 안했습니다..귀가하면 항상 전화해주던 시간에 전화가 없어도 냅뒀습니다..12시쯤 되면 전화오더군요..그때쯤 헤어지고 집에 왔나봅니다..맘속으로는 참 할말이 많죠..퇴근을 몇시에 했는데 지금까지 뭐했냐는둥..물어보변 뭐합니까.
그여자랑 데이트했겠죠..저는 그냥
"낼 출근할사람이 왜이리 늦게 다녀요..회식 또 했어요? 술먹고 운전한건 아니죠..?" 이렇게 할말을 끝을 내곤 했습니다..울애인 지저분한 변명 늘어놓는거 듣기싫어서 제가 알리바이를 만들어주죠..
저하고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만났는데 저는 저랑 같이있을땐 핸드폰 전원 꺼버리라고 했습니다.주말같은땐 이틀내내 같이 붙어있는데 주말 이틀내내 전화연락 안되면 그여자 속좀 뒤집어지라고 치밀한(?) 계획으로( -_-) 애인 전화기 꺼버렸습니다.. 당연히 그여자 저와있는줄 생각할거고 이틀내내 별의별 생각 다하면서 속한번 뒤집어져 봐라.. 하는 맘이었죠 뭐.(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여자 월요일 출근하면 아주 울애인을 다그치고 닥달하고 울고불고 짜증부리고 난리도 아니었다군요..나름대루 제 계획이 들어맞았던거죠..ㅎㅎ)
우리애인 거의 두달만에 제게 돌아왔습니다...
한달반정도 그렇게 바람피더니..저한테 넘 미안했다고하면서 그동안 한번도 아무말 없이 지켜만 봐줘서
넘 고맙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그러더군요..지금까진 몰랐는데 넌 나 없으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아니랩니다..자기가 이제 제가 없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 끝까지 냉정했습니다..이제 알았냐구..바보같이 당신옆에 있을사람은 난데 왜 그렇게 어리석냐구..
그때서야..한마디 해줬죠..-_-
"내가 보는 이자리에서 그여자한테 전화해요..이제 그만 정리하겠다구 오빠마음 밝혀요..왜그러냐하면 울애인 하고 도저히 헤어질수 없다고 해요.."
전화하더군요.. 그 여자..수화기 건너편에서
"뭐야.오빠 왜그래.걔가 헤어지래?( 저를 말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마지막까지도 그여자 상식이하더군요
그렇게 애인이 그여자와 전화끊고 절 쳐다봅니다..
그제서야 그동안 두달가까이 맘 찢어지면서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엉엉 울고 또 울고 통곡하며 울었습니다..두달동안 거의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저를 다스려온 제가
그 순간 무너지고 만거죠..-_-
부퉁켜안고 많이 울었죠..이렇게 애인의 바람은 끝이 났답니다..
우스운 얘기지만 그일이 있은 며칠후 앙칼진 목소리로 그여자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당신 애인이 자기한테 이렇게 저렇게 해줬네 어쨋네..당신은 자기가 없으면 암것도 못하는 애라 당분간 붙잡아줘야 한다고 그래서 곧 헤어질거라고 생각했느니 어쨋느니..그동안 있었던일 앞뒤도 하나도 안맞는 얘기들 ..얼마나 흥분했길래 주절주절 하더군요..
다 듣고나서 저 속으로 열불터졌죠..물론 그여자가 한말중에 사실도있고 거짓도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 악몽같던 얘기를 주절주절 꺼내는 그여자가 괘씸하더군요.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 @@씨. 당신 미쳤어요? 왜그래요 갑자기? 그런얘기들을 무슨근거로 나보고 믿으라는거에요? 당신 우리애인 잘못된 행동땜에 상처받은거 알지만 끝은 깨끗하게 내시죠?추잡스럽게 뭐하는 짓이에요? @@씨 눈에 피눈물 날지 몰라서 두달동안 맘아파하는 결혼할 여자있는거 무시하고 그렇게 행동했어요? 좋은 남자 만나구요. 다시는 애인있는 남자 건들지 마세요 아셨어요? 그 죄없는 애인은 당신같이 막무가내인 여자들 잘못 엮이면 죽을 정도로 힘들거든요 .이런 쓸데없는 전화 할 시간있으면 회사업무에 충실하세요.전화한통화라도 더 돌리셔야죠.(참고로 그 여자는 TM 마케팅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울애인이 당신같은 여자한테 잠시나마 맘뺏겼다는게 챙피하네요. 거 참."
이렇게..저는...속시원하게...그여자와도 ...끝이 났답니다,
저는 내년봄 애인과 결혼예정입니다..그 사건이후로 저와 결혼을 결심한 울애인..그전에는 긴가민가 했었는데 이제는 저와 꼭 결혼하겠답니다..자기옆에 꼭 제가 있어야한다고 열심히 주장(?) 합니다.
5년간의 긴 만남에도 불구하고 두달간의 악몽은 쉽게 잊혀지지가 않네요..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속에서 막 끓거든요..솔직히 결혼해서도 바람피면 어쩌나..그땐 정말 못견딜거같은데...하는 생각에 결혼이 쉽게 결정이 안내려집니다..
넘 얘기가 길었죠..걍 비도오고 해서 잠도안오고 해서 제얘기 첨으로 올려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